[스크랩] 가을감자 심기

가을감자 심기

 

가을감자는 봄감자에 비하여 감자 수확후 봄 파종기까지 저장기간이 짧아서 영양의 소모가 적어서 씨감자로서 유리하다. 제주도 등 남부해안 지방에서는 12∼3월까지 수시 수확이 가능하다.

그러나 파종기의 고온 다습으로 입모율 확보가 곤란하고 중북부지방에서는 충분한 생육기간 확보가 곤란하여 감자의 크기가 작다.

 

1. 씨감자 최아방법 :

- 최아상 설치: 비닐하우스 등 비가 맞지 않는 곳. 하우스는 차광하고 옆을 개방하여 서늘하게한다. 땅을 고르고 모래를 4-6cm깐다.

- 최아 시기: 중부7월 중순, 남부 7월 하순

- 방법: 씨감자를 절단하여 자른 면을 아래로 향하게 붙지않을 정도로 떼어놓고 모래를 1cm정도 덮는다. 그위에 마르지 않도록 짚으로 덮는다.

- 관리: 물을 충분히 주고 마르지 않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치상 후 7일 경 싹이 터서 지면으로 보이면 짚을 걷어치운다.

2. 정식 및 관리

- 최아 시작후 15일경 깜자의 싹이 3-5cm자랐을 때(중부 7월하-8상, 남부 8중하순)

- 심기: 두둑을 만들고, 가급적이면 햇볕이 적게 쬐는 두둑의 북쪽에 높게 심어서 강우에 의한 과습 피해를 예방한다. 복토는 얕게 해서 싹이 빨리 나오게 한다.

- 관리: 정식후 씨감자가 놓인 부분에 볏짚 등으로 피복을 하면 지온상승과 지표면의 굳어짐을 방지하여 입모율 확보에 유리하다. 싹이 나온 후에는 곧 바로 1차 배토를 하고, 1차 배토 2주후에 2차 배토를 하여 제초와 더불어 토양을 부드럽게 한다.

 

3. 수확

- 중부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려서 지상부가 죽으면 수확하여 얼지않게 저장하며, 남부지방의 경우에는 밭에 그대로 있는 상태로 겨울을 나면서 수확 할 수도 있다.

출처 : 토종종자모임 씨드림

글쓴이 : wansik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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