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크랩] 추석 연휴를 위한 영화 한 편 올립니다.

고재순 2013. 9. 17. 09:12

추석 영화로 올립니다.

글 쓰다, 잘 안 써져서... 음악 하나 때리고 쓸려고 뒤지다가

걸려든 것입니다. 한국 3등급 영화라고 해서 뭔가 보았더니...ㅎㅎ

잔잔한 일상과 같은 영화이네요.

 

각기 짊어진 짐들이 버겁지만 감당하고 살아가는 모습들이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지요.

각자의 처지 속에서 각자 감당하고 살아가는 것.

왜 사냐구요?

살아 있으니까 사는 거지요.

버거워 죽겠다구요?

살아서 감당하는 것이 죽는 것보다 낫지요.

지금까지 살아보니까 아무리 힘들고 버거워도, 해결 안될 것 같은 것도, 모두 나름의 답이 있고, 해결 되더라구요..ㅎㅎ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지만 맑은 안개낀 호수의 아침같은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추석 연휴 별 일 없이 무리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연두자립마을
글쓴이 : 단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