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입인 9월이 시작됐다. 이때에는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다. 이런 과일과 채소 가운데 슈퍼 푸드가 있다.
슈퍼 푸드는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건강 식품을 말한다. '허프포스트' 자료를 토대로 9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 푸드 5가지를 알아본다.
1. 사과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해준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만이 될 위험을 줄여준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C도 풍부하다. 사과는 잘 씻어서 날로 먹는 게 좋다. 특히 수확기인 9월에, 껍질(섬유질이 여기 들어 있다)째 먹는 것이 좋다.
2. 배
사과와 마찬가지로 섬유질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과즙이 풍부한 배는 특히 수분을 보충해주고 과식을 막아준다. 수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과와 마찬가지로 껍질째 먹는 게 좋다.
3. 토마토
칼로리가 적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인 라이코펜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다. 토마토를 불에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 성분이 활성화된다.
따라서 토마토 페이스트나 소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날것으로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 먹거나 달걀 흰자위로 만든 오믈렛 같은 음식에 넣어 먹으면 향미를 더해준다.
4. 오이
칼로리가 아주 적은데다 수분이 풍부하다. 96%가 물이다. 뼈의 성장에 중요한 성분인 마그네슘과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 오이 역시 날것으로 먹는 게 좋다.
5. 붉은 피망
모든 피망이 그렇지만, 특히 붉은색 계통의 피망은 비타민 C가 오렌지보다 많고 칼륨도 풍부하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 A 함유량도 높다.
천연의 단맛이 있어 쿠키를 먹고 싶은 욕망도 줄여준다. 바비큐를 할 때 붉은 피망을 그릴에 함께 익혀서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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