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늘에서 내린 보약 중의 보약 산삼

 

 

 가족들이 피곤해하며 밥을 잘 먹지 않을 때,주부라면 한번쯤 "보약이라도 먹여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약은 언제 필요하고 어떤 효능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본다.

 

보약 왜 먹는가?

 

몸이 아프고 불편항 증상이 있는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면 "별이상이 없습니다.", 신경성이네요,라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있다.환자 입장에선 큰 병이 아니라서 다행스럽겠지만 마음 한구석에 찜찜함이 남는다. 이렇듯 병명을 딱히 진단 받지는 못했으나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상태를 한의학에서는 미병(未病)이라고 한다.병은 아니지만 건강하지는 못하다는 뜻이다. 이 때야말로 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이 때 섭생을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건강으로 돌아갈 것인가,질병으로 빠져 버릴 것인가가 결정된다.

그러므로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의 정기가 약해졌을 떄 정기를 튼튼하게 만드는 보약을 통해 빨리 몸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것이 중요하다.

 

보약의 성분과 기능

보약은 사람 몸의 여러 장기조직들을 자극하여 약해진 기능을 높여주며 몸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물질을 보충해 준다.보약 복용 후 몸이 좋아지고 든든해지는 이유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일반식품에는 없는 유효성분이 많기 떄문이다.

예를 들어 보약에 들어 있는 비타민류 물질은 단순히 영양물질만이 아니라 조직들과 세포들에 작용하여 온몸의 정상 활동을 유지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가장 귀한 보약으로 알려진 산삼은 항 피로에서부터 스트레스에 대한 부신피질 기능 강화 및 항암작용까지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죽었던 사람도 다시 일으킨다고 하는 신비의 명약 산삼.그래서 산삼은 신초(神草)또는 영초(靈草)라 부르기도 하였다. 과연 산삼이 어떤 효능을 갖고 있길래 한뿌리에 수천만원에서 수억원까지 호가하는 것일까?

불로장생의 묘약 "산삼의 신비한 효능"

 

산삼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인삼으로 예로부터 신비한 영약으로 여겨 신초 또는 영초라고 불리어 지고 있다. 중국의 가장 오래된 본초학(本草學) 책인 "신농본초경" 에는 산삼이 "오장을 보호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눈을 밝게 한다" 고 기록돼 있다. 한방에서는 강장, 강심(强心), 건위(建胃), 보정(補精)

, 진정, 자양 등으로 규정되며 서양의학에 따르면 항 피로에서부터 증강, 성선(性腺) 발육 및 DNA 합성 촉진, 그리고 항암작용까지 치료약이라기보다 보약중의 보약이라고 할 수 있다.

 

산삼의 대표적인 효능을 단 한마디로 말하면 대보원기(大補元氣)라 할 수 있다.

원기란 우리 몸에 흐르는 근본적인 에너지를 말한다. 원기가 딸리면 오장육부의 기능이 모두 떨어지게 된다. 이럴 떈 국소부위만 고쳐서는 안되고 근본의 힘을 북돋아줘야 한다.

 

"蔘味甘味寒 主補 五臟安精神 定魂魄 止驚 邪氣 明目開心益知 久服輕身延年"

 

"산삼의 맛은 달고 차며, 주로 보하는 것은 오장을 편하게 안정시키고, 혼백을 진정시며, 놀라고 두근거리는 것을 멈추게 하고, 사악한 기운을 제가하고,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열려 지혜가 더해지며,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

               중국의 옛 고문현인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 소개되는 내용

 

 

그것이 바로 "대보원기"이다

원기를 북돋아주면 먼저 매사에 의욕이 생겨나고,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기고, 뇌력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초조한 입마름, 불안한 마음이 사라진다. 계단을 오를 때 자기도 모르게 두 계단씩 펄쩍펄쩍 뛰어 올라가게 된다.

상처의 회복도 빨라진다.

산삼은 우림 몸이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는 힘, 즉 자연치유력을 높여주는 약이다. 산삼은 병을 고치는 약이라기 보다는 몸을 고쳐주는 약이다. 산삼이 그런 보약재이기에 중국의 황실과 재벌가에서 삼 중에서도 특히 효력이 강한 한국산 자연산삼을 그리도 찾았던 것이다.

 

산삼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인삼으로 수삼이나 홍삼에 없는 다양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삼 중에서 최고로 쳐주는 것은 천종(天種)산삼이다. 자연 상태 그대로 산삼의 씨가 산에 떨어져 자라난 삼을 말한다.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아 야생에서 많은 위험을 이겨내며, 각종 면역 물질을 스스로 생성해 낸 것이 사람의 몸에 섭취되면서 그 효과를 보기 때문에 년 수에 따라 천 만원 대 이상의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이처럼 귀한 산삼은 일반인이 만나기가 쉽지 않다.

 

산삼에는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밝혀 내지 못하는 다양한 사포닌 성분과, 간 기능 회복, 피로회복, 항암 및 면역력 증강, 기억력강화 및 치매예방, 당뇨조절, 비만방지등 여러가지 효능을 나타내며 특히 건강한 체력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산삼에 대한 잘못된 상식

Q1_산삼이나 홍삼은 효능차이가 없다?

아니다.산삼은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삼으로 홍삼에 없는 다양한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홍삼보다 월등한 효능을 나타낸다.

 

Q2_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산삼과 인삼이 좋지 않다?

아니다.산삼이나 인삼을 먹으면 얼굴이 붉어지면서 몸에 열일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정상적인 "승열반응" 으로 이런 사람은 먹는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Q3_산삼이나 인삼을 먹을때 뇌두는 먹으면 안된다?

아니다. 동의보감에 인삼의 뇌두를 날것으로 먹지 말라고  나와있는데 그 말은 독초를 먹었을 때 위속에 있는 독을 꺼내기 위해 한꺼번에  수십개의 뇌두를 동시에 먹었을 경우 구토 증세가 생긴다고 해서 뇌두엔 독성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요즘 현대과학으로 성분 검사를 한 결과 뇌두속에 상당한 사포닌 성분이 축적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한꺼번에 많은 양의 뇌두를 먹지 않으면 상관없다.

사람에게 이로운 여덟가지 효능

산삼의 칠효서(七效說)

하나. 보기구탈

원기를 보하고 허탈을 다스린다.

둘. 익혈복맥

혈액에 이롭게 하고 맥을 고르게 한다.

셋. 양심안신

마음을 편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넷.생진지갈

체액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한다.

다섯.보폐정천

폐 기능을 보하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여섯.건비지사

위장과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설사를 멈춘다.

일곱. 탁독합창

체내 독을 제가하고 종기를 삭혀준다.

이제 가면 갈수록 좋은심을 보기가 어려워 집니다

그래도 다행히

현재의 우리들이 산에가서 가끔씩 심봤다라고 외칠 수 있는 것은 옛날 심마니분들이 어린삼들은 캐지 않고 남겨 두었기 때문입니다

훗 날 후손들에게 심봤다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우리들도 어린 삼은 캐지 말것이며 산에 삼씨를 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신비한 약초세상

글쓴이 : 이성호(카페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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