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최대 명약 산삼

산삼나이 추정법

고재순 2018. 3. 31. 11:25

산삼나이 추정법

첫째로 산삼나이는 동체 위에 기린의 목모양으로 길 게 뻗은 뇌두(腦頭)에 의하여 결정된다. 즉 이 뇌두의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오래묵은 산삼이다. 뇌두는 줄기가 붙었던 자리로서 줄기가 말라죽음으로써 생기는 흔적이고, 정확하게 매년 1개씩 붙어 올라간다. 그러므로 뇌두의 숫자는 의심할 바 없이 그 산삼나이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뇌두의 숫자가 30개가 되면 산삼나이도 30세가 되지만 실제로는 그것보다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것은 산삼이 여러가지 이유로 휴면하게 되는데, 잠자는 기간이 10년을 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 잤던 햇수도 가산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휴면을 한 산삼의 뇌두를 뇌두갈이라 한다. 휴면을 시작한 뇌두부위는 다른 뇌두보다 약간크다. 또 뇌두의 위치도 조금씩 달라지는 것을 관찰할 수가 있다. 그러나 뇌두가 발생하는 장소도 토양의 영양상태가 달라지면, 새싹은 옛자리 위에 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처음 뇌두가 생긴 뿌리부분에서 새로 형성된다.

그리고 전에 있던 긴 뇌두는 말라 그 흔적이 없어지고 만다. 그 흔적을 확대경 등을 통해서 자세히 보면 약간 보이기도 한다. 이때 단지 뇌두의 수로써만 판정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형성된 뇌두의 숫자는 실제의 나이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또 산삼이 너무 어두운 곳에서 자라면 뇌두가 실같이 가늘게 된다.

둘째로 산삼의 몸체에 있는 횡취(橫皺)라는 티(흠절)인데, 이것은 몸전체가 마치 작은 가락지를 많이 끼워둔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심마니들은 이 가락지로 산삼나이를 알아내고 있다. 이 가락지는 산삼의 몸체에 수평으로 생긴다. 고려산삼은 가락지가 수평으로 생기나 미국산삼은 뇌두를 중심으로 위로 향해서 생겨있다. 가락지는 산삼뿌리가 땅밑으로 수축하면서 파고들 때 생기는 것으로 이 가락지의 생김새는 뿌리의 수축정도와 환경에 따라 다르다. 심마니들은 이 가락지가 많고 깊은 것을 상품(上品)으로 친다. 가락지는 종행(種行)과 횡행(橫行)이 있는데 횡행으로 상향(上向)하고 있는 것을 하품(下品)으로 취급하고, 하향(下向)하고 있는 것을 상품으로 친다. 또 뇌두 가까이에 가락지가 많은 것을 좋은 것으로 되어있다.

산삼은 휴면하고 있을 동안에는 가락지가 생기지 않는다. 또 가락지에는 가짜가 있다. 실로써 인삼의 몸체를 돌려매어서 실의 흔적을 삼의 몸체에 남긴 것으로, 이것은 자연생 가락지와 거의 다름이 없다. 다만, 자연으로 생긴 가락지는 그 굵기가 고르지 못한데 실로써 만든 것은 거의고르게 보인다.

셋째로 지상부(地上部)인 줄기나 잎의 모양과 발육정도를 보고 산삼나이를 추측할 수 있다. 산삼은 보통 3년이 지나야 겨우 2개의 잎을 달고, 4년째에 3잎, 5년째에 4잎, 6년이 지나야 5개의 잎을 가진다. 그러나 너무 어두운 곳에서 자란 산삼은 7~8년이 되어야겨우 한 장의 잎을 갖게되는 것도 있다. 따라서 줄기나 잎으로 산삼나이를 정확히 알아내기는 힘드는 일이라 하겠다.그러나 심마니들은 아래 그림에서 ⑥은 최소 6~12년,⑦은 30~50년, ⑧은 80~90년,⑨는 100~200년, ⑩은 200년, ⑪은 700~1천년 되는 것으로 믿고 있다.

넷째로 산삼의 가는 뿌리에 마치 좁쌀알같이 붙어 있는 마디를 옥주(玉珠)라 부른다. 이 옥주의 수가 많을수록 품질이 좋은 것이 된다. 이는 매년 양분을 흡수하기 위하여 생겨났다가 가을에 떨어져 없어지는 흡수근(吸收根)으로 실 같이 가늘고 흰뿌리가 떨어진 흔적이다. 그러나 뿌리에 직경이 수mm가 넘는 큰 근류(根瘤)박테리아의 혹 비슷한 것도 있다. 심마니들은 이 옥주의 유무를 매우 중요시한다. 그런데 산삼이 휴면을 할 때에는 웬만한 가는 뿌리는 모두 떠어져 없어지고 만다. 그러므로 옥주만으로 산삼나이는 알 수 없다. 재배인삼의 뿌리에는 옥주와 닮은 혹이 있는데, 이것은 뿌리에 기생하는 선충(線蟲)이라는 실같이 가늘고 작은 해충의 집이다. 이러한 혹을 가진 인삼은 선충에 오염된 토양에다 재배한 삼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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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감정과 구분의 학술적 규명

1.싹 대 엽 대 잎으로 삼령 의 구체적 분류 감정
[심마니가 채삼전 생자리와 구광 자리의 삼 삼령 을 알아보는 정확성이 있는 삼령 구별법이다]

용 어형 태추 정 년 식심마니 용어
한 잎1구에 한 잎1∼2년식초행, 초피
두 잎1구에 두 잎2∼4년식이행, 두피
세 잎1구에 세 잎3∼7년식삼행, 세피
네 잎1구에 네 잎4∼10년식사행
다 섯 잎1구에 다섯 잎5∼15년식오행
1구 오행1구마다 다섯 잎5∼15년식일구 오행
2구 오행1구마다 다섯 잎10∼30년식이구 오행
3구 오행1구마다 다섯 잎20∼50년식삼구 오행

[자생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종합적인 판정에는 중요한 기본이 된다].

[2구이상에서 오행을 못 채운 것은 모자라는 잎 수에 따라 2구 몇(2구3행)행으로 부르며 위 내용에 준하여 추정할 수 있다].

[전자에 쌍구는 변종 또는 재해 시 종의 보존방법의 형태로 볼 수 있으나 이것을 뇌두 붙이라 하며 상당의 신빙성이 있는 설이며 후자는 이백 년 이상 된 산삼은 백년 주기로 뇌두 갈이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뇌두 갈이는 십 년이 걸리는 것으로 믿고 있는데 이것은 삼십 년 이상 경력의 전업채삼인의 구광자리 물림과 구전과 경험으로는 쌍대형성이 십 년 정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과 체험이 전수 되며 삼의 지식이 축척되어 내려오는 구전이므로 신빙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며 모든 심마니 들의 감정 기준이며 전자의 형태가 아닌 삼에서는 보통 삼령이 이백 년의 삼이 나온다].

지상부와 지하부 두 부분의 각 열 가지 형태를 종합하여 감정서에 개인적으로 편중되지 않는 감정을 내려야 하며 추정삼령을 몇 년에서 몇 년으로가 아닌 몇 년으로 감정 하여야 된다. 종합적 내용을 보고 나온 결과치의 중으로 판정한다. 또한 경력이 오 년 이상인 심마니 3인 이상의 감정서가 첨부되어야 하며 감정사의 의견이 각기 다를 것 이나 종합적 결론은 일치할 것이다.

2.산삼의 형태별 분류
삼 형 태갈 래 형 태수 직 형 태밤 형 태동 자 형 태학 형 태
구 분10%20%식30%식40%식50%식

삼 형 태뱀 형 태용 형 태호랑이 형 태표 범 형 태사 람 형 태
구 분60%70%80%90%100%


3.산삼 자생별 산의 형태
산 세불 꽃 형나 무 형토 기 형쇠 붙 치 형파 도 형
구 분20%40%60%80%100%


4.꽃대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1.천종삼은 꽃대의 길이가 짧으며 잎을 오므리면 꽃과 열매가 잎 안에 든다.
2.천종삼은 꽃대가 인삼에 비해 3분의 1정도로 짧다.
3.천종삼은 꽃대가 가늘다.


5.옆형과 거치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1.천종 산삼의 옆형은 짧고 넓으며 결각의 크기가 두드러지게 크며 그림 과 같다.
2.장뇌의 옆형은 길이가 중간이고 결각이 있으며 천종의 옆형과 유사하기도 하여 초심자는 주의하여야 한다.
3.산식삼은 옆형이 인삼과 흡사하나 결각이 적게 나타나며 잎이 두껍다.



6.몸통 색깔 신축성으로 삼령의 구체적 분류 감정

1.황토 흙에서 자란 삼은 붉은 황토색을 띤다.
2.침엽수 부식토에서 자란 삼은 불삼이 많다.
3.활엽수 부식토에서 자란 삼이라도 습도가 낮거나 저지대에서 자란 삼은 갈색을 띤다.
4.고산에서 자란 삼은 색이 황금색이며 탄력성이 있다.
5.자갈에서 자란 삼은 몸통에 상처나 황이 많다.
6.수해를 받은 삼은 수해를 입은 부분이 검거나 황갈색으로 변한다.
7.고지대에서 저지대로 이식한 삼은 이식 후 자란 부분은 물러지며 시간이 갈수록 전체적으로 삼이 탄력이 없어진다.
8.저지대에서 고지대로 이식한 삼은 이식 후 자란 부분이 탄력이 생기며 전체적으로 삼의 탄력이 생긴다.


7.자생 환경에 의한 분류 감정
1.미립자로 형성된 사질토에서 자란 삼은 색이 희며 물로 닦은 듯한 경우가 많다.
2.바위 틈에서 자란 삼은 몸통이 여러 갈래로 갈라진 경우가 많다.
3.나무그루터기 사이에서 자란 삼은 몸통이 작고 지근이 길다.
4.흙이 내려앉는 곳에서 자란 삼은 뇌두가 길고 약통이 크다.
5.썩은 나무 안에서 자란 삼은 몸통이 크며 지근이 거의 없고 미가 많이 발달하여 봉황삼이 된다.
6.암석질층 상단부에 부엽토와 사질토의 혼합 형태의 토질에서 최상의 삼이 나온다.
7.무너지는 흙에서 자란 산삼은 뿌리를 뒤집기도하며 용삼이 된다.


8.자연생과 인공재배에 의한 분류 감정
1.자연산의 삼은 적당한 가락지가 선명하고 누런 색을 띠며 깨끗하다.
2.중국산이나 북한산은 가락지가 거칠며 트실트실하고 회색을 띤다.
3.장뇌삼은 가락지가 없거나 윗 부분에 조금 있고 몸통이 매끄럽고 연한 색을 띤다.


9.이식 분류 감정
1.이식삼은 뿌리의 형태와 색깔 등이 두드러지게 형태가 변한다 .한 뿌리상에 두 가지 성장상을 보이게 된다.
2.이식삼은 이식 후 형태와 색깔이 좋아진다. 보편적으로 이식한 곳이 이식 전 보다 조건이 좋아지므로 성장과 색상이 좋아지는 형태를 보인다.
3.이식삼은 미가 길고 좋더라도 봉양이 거의 없고 천종을 이식 시켜도 봉양이 없어 진다.
4.이식삼은 년식에 비해 비대하다. 인위적으로 조건을 맞추고 성장시키기 때문이다.
5.이식삼은 미나 세미의 꺽임이 보인다.
6.이식삼은 뇌두의 간격이 현저히 길게 형성된다.


10:뇌두에 의한 감정
1.1.뇌두가 길어지는 이유는 활엽수의 낙엽이 떨어져 쌓이고 부식하면서 싹출이 지상부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길어진 몸통의 일부로 삼령과 분류의 구분이 가능한 진삼여부의 기본으로 삼는 특성을 지녔다.
2.뇌두와 몸통의 각도는 15°내외와 155° 내외가 진삼의 싹대와 뇌두의 각도이다. 몸통과 싹대가 직각이거나 수직이면 장뇌나 산식삼일 가능성이 크다.


11:가시에 의한 감정
1.산삼의 가시는 작지만 희고 투명하다. 엽맥에 가시가 많을수록 진삼이며 장뇌는 갈색의 가시가 있으며 엽맥에 드문드문 가시가 있다.
2.백두산 장뇌나 중국장뇌도 연갈색의 가시가 있고 가시의 수는 현저히 적다.


12:무게에 의한 감정
자란 지형의 특성을 고려해야하나 일반적으로 감정한 삼과 채삼한 삼의 통계치가 800m이상의 고지에서는 연평균 0.02g성장하고 600m의 중간지대에서는 0.03g성장하고 400m이하의 저지대에서 자란삼은 0.04g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식삼은 3∼5g 이상 성장하며 장뇌는 2∼2.5g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본다.


13:향기에 의한 감정
1.오래 묵은 산삼은 사포닌이 다당체로 변하여 약효가 늘어나 향기가 많아진다
2.진삼일수록 다당체의 양이 많으며 향기 또한 현격히 차이가 난다
3.천종산삼은 세미 조금만 씹어도 온 입안에 향기가 가득하며 서너시간 이상 지속된다.


14:뇌두갈이에 의한 감정
1.뇌두갈이란 기존의 싹대에서 새로운 싹대가 나온 후 이전의 싹대가 소멸하고 새로 나온 싹대가 성장하는 것으로 뇌두의 굴곡이 생기거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이 발생됨.
2.짐승이 밟아서 기존의 뇌두가 부러지고 다시 싹출이 형성되어 싹대가 나온다는 주장은 심마니의 이익에 반한 항변일 뿐이다. 산삼이 아무리 신약이니 영약이니 해도 눈목을 자른상태의 풀로써 눈이 다시 생겨나 큰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주장이며 이를 증명할만한 학술적 뒷받침도 없다.
3.뇌두갈이는 사태가 나거나 수해로 인한 토질의 변화로 산삼이 광합성을 위한 방향을 바꾸거나 빛의 방향에 나무가 자라나 빛이 모자라 싹대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며 본인도 현재 뇌두갈이를 보지도 못하고 정확하게 뇌두갈이를 본 사람도 보지 못하였으며 뇌두갈이가 있다고만 할 뿐 뇌두갈이의 규명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못 보았다.
4.뇌두에 인위적으로 손상을 가한 후 뇌두갈이는 30년을 주기로 한다. 뇌두를 다친 삼은 30년을 자야만 뇌두갈이를 한다 하는데 이는 심마니의 산삼 수령을 늘리는데 사용되는 근거없는 설이라 본다.


15:턱수에의한 감정
1.턱수는 몸통길이보다 길지 않는 것이 천종이다
2.턱수는 가늘고 질기다.
3.턱수에서 2몸통 3몸통으로 성장 하지 않는다.
4.턱수가 몸통으로 변하면 장뇌일 가능성이 매우 크고 이식삼일 확률이 높다
5.턱수가 길면 장뇌일 확률이 높다.
6.턱수는 산신령의 수염같이 멋지다.


16:가락지에의한감정
1.가락지란 봄부터 가을 까지 수분을 흡수하고 성장하였던 통체가 동절기에 접어들며 수분을 발수하고 수축하여 동면을 준비 하는 과정에서 몸통에 생기는 나이테와 흡사한것
2.중북부 이상의 추운 지역에서 자란 산삼의 가락지는 크고 굵게 나타나며 수분이 충분한 곳에서의 삼은 가락지가 또렷하나 건조한 곳에서 나온 삼은 거칠거칠하다.
3.중부내륙의 지역에서 자란 삼의 가락지는 가늘며 섬세한 가락지가 나타나며 가락지가 겹쳐지듯이 나타나며 매끄럽게 보인다.
4.중부 이남의 더운 지역의 삼은 가락지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가락지라고 할수 없는 정도의 주름을 볼 수 있다.


17:텃수갈이
1.텃수는 3∼4년의 주기로 소멸과 생성이 이루어지고 텃수갈이를 할 때에 싹(유두)눈과 근눈이 발생하는데 턱수는 잘 발달하나 보통 싹눈은 그대로 굳어 버리거나 소멸된다.
2.턱수갈이는 싹눈 및 싹출부 및에서 발생하고 길이가 약통 길이정도 까지 발달한다
3.턱수갈이는 자세히 보아야 구분이 가능하며 산삼을 많이 캐 보지 않은 일반인은 구분이 어렵고 경륜이 깊은 심마니정도가 되야 많이 구분이 가능하다.



 

 

산삼 나이 감정법

산삼감정의 목적은 진짜산삼인가, 몇 년이나 된 산삼인가 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의 감정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상식적인 선에서 보면 너무 간단한다.

산삼이 너무 귀하여 구경도 못하고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남의 말만 듣다보니 산삼은 전문가만이 감정을 할 수 있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모든 것은 상식을 벗어나지 못한다.

지금까지 산삼 전문가로부터 들어 알고 있는 지식은 자신이 직접 보고 듣고 하여 얻어진 지식이 아니니 일체 무시하고 자신에 판단과 지혜와 능력을 믿고 상식적으로 함께 감정에 임해보자.


우선 산삼의 자생과정부터 차래로 알아보며 감정하자.

10년 미만 자생과정

산삼은 자연적인 조건을 갖춘 곳에서만 자생한다. (산삼 자생지참고) 산삼은 4~5년이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삼 씨앗이 떨어져 자연적으로 빗물에 의하여 낙엽과 흙에 묻혀 자연적인 조건이 맞으면 씨앗이 발아되어 자생하기 시작한다.

또한 경우는 씨앗이 동물에 의하여 이동되어 떨어진 곳이 자생 조건이 맞으면 그곳에서 자생하기 시작한다.

이런 산삼을 천종이라 하는데 삼의 종류를 이름 한 것이니 큰 의미는 없다.

산삼 씨앗은 30년 만에 발아하고 60년 만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는 말도 모두 낭설이다.

산삼은 10년 된 산삼으로 잔뿌리와 모양이 좋다.

이렇게 자생하기 시작한 산삼은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자생 할 수 있는 환경은 되나 이곳의 기가 쇠퇴하고 오염되어 20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고 만다. 이런 산삼은 대부분 자손이 없고 한 뿌리 내지 몇 뿌리가 함께 자생한다.

이때의 삼의 잎은 토질양분에 따라 몸집이 큰 삼은 잎도 4가닥 4구라고함 5~6가닥도 있으나 나이와 성분에는 차이가 없고 토양 양분이 많으면 몸집이 크고 4~6구까지 산소공급을 많이 하기 위하여 여러 가닥이 생긴 것뿐이다.

많은 심마니가 4구 5구 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나 별 의미는 없다. 20년 미만 산삼은 몸집도 크고 작고 생김새도 다양하지만 공통된 점은 오래된 산삼과는 상대적으로 몸통은 단단하고 흰 편이며 잔뿌리가 많아 보기 좋은 것이 공통점이다.

30년 까지 자생과정

자생지의 기가 오염이 적고 깊은 산 청정 지역 내에서는 위 자생과정을 지나 계속 자생하는데 10년 정도 자란 때는 뿌리가 몸통을 땅속으로 끌어당겨 나이테(뇌두) 가 땅위로 올라오는 것을 막아준다. 이때 나이테는 수직으로 곱게 자라 매년 하나의 나이테가 선명하지 않다.


10년 전후 삼의 몸통은 적당히 땅속에 안착하였으므로 더 이상 땅속으로 파고들지 아니하고 매년 계속 자라나는 나이테가 땅위로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턱수가 생겨나 뇌두를 땅속으로 끌어당기므로 수직으로 자라던 나이테는 수평으로 이여진다.


이때에 나이테는 굴곡이 심하고 토양을 찾아 구불구불 이어지며 울퉁불퉁 한해의 나이테가 선명하다. 이는 턱수가 나이테를 땅속으로 끌어당겨 싹의 눈금은 밑으로 향하고 있는데 싹은 나와 위로 향해야하므로 싹이 나다 떨어진 자리가 굴곡이 심하고 선명한 것이다.

10년 미만 산삼

20년이 넘으면서 잔뿌리는 없어지고 한 두 가닥의 뿌리가 길어진다.

이때의 삼의 몸통은 주름이 많이 생겨나고 흰 피부는 황색을 띠며 점점 짙어진다. 숫자가 많던 잔뿌리는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뿌리가 길게 발달하며 나무뿌리처럼 질기고 양분 주머니 (봉양 또는 옥주라고 함) 가 토양에 양분이 적을수록 크게 생겨난다.

이때의 삼모양도 토질, 경사도, 양분, 습도, 빛의 강도, 나무뿌리, 돌등 환경에 따라 천태만상이다. 하지만 이때의 삼모양은 제일보기 좋다.

삼의 모양보고 동자삼 산신 삼 봉삼 여러 이름이 있지만 이 또한 별의미가 없다.

약30년 자생한 산삼은 턱수가 한두 개 있고 턱수가 제2의 몸통으로 변하고 있는 삼은 있지만 완전히 제2의 몸통이 된 것은 드물다. 제2의 몸통이 완전히 형성 되였다면 30년 이상 된 산삼이다.

30년 미만 산삼의 공통점은 몸통이 하나뿐이다.

30년 정도 자생하면 자손삼이 몇 뿌리 내지 많게는 30뿌리 이상 된다. 약5년 단위로 고루함께 있다.

30년 된 산삼나이테숫자는 정확하게 27개다 3년까지의 나이테는 오래되면서 몸통으로 흡수 되였기 때문이다.

30년 까지는 나이테가 소멸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한국에 있는 모든 산삼전문가는 나이테 숫자는 무시하고 “잠을 많이 잔다", "뇌두가 소멸되고 다시 나왔다", 심지어는 "뇌두가 없는 것이 산삼이다", "산삼의 신비의 비밀은 전문가만이 알 수 있다.” 하며 온갖 감언이설로 무수한 낭설을 만들어 내고 있다.

30년 미만은 잠을 자는 경우도 없다.

간혹 동물의 발에 밟혀 뇌두가 부려지는 경우는 있으나 이런 경우 뇌두가 부러진 곳이 선명하다. 그 다음 15년 20년 25년 된 자손산삼의 함께 있어야 맞는 말이다. 30년씩 자생하면서 왜 자손 삼이 없겠는가?

또한 삼자생지에 나무가 죽어 갑자기 빛을 많이 받거나 자연적인 환경이 변하여 산삼의 싹이 나오지 못하면 1~2년은 죽지 않고 땅속에서 수면하나 2년이면 죽고 만다.

봄여름에 싹을 동물이 잘라먹어 싹이 보이지 않으면 잠을 잔다고 하는데 이는 산삼 브로커가 산삼의 신비를 앞세워 만들어낸 낭설이다.

옛날에는 산삼이 오래 자생 하던 곳도 자생 할 수 있는 환경은 되나 산의 정기가 성장기를 지나 노화기에 있으므로 30년 정도 밖에는 산삼이 자생하지 못한다.

전 세계적으로 그러하지만 한반도는 99.9%며 0.01%지역도 50년을 넘기지 못한다.

30년이 되어가면서 턱수가 제2의 몸통으로 형성되고 있다.

20년 된 산삼으로 토양에 양분이 좋아 몸통도 크고 산소 공급이 많이 필요하여 싹도 3대나 나오고 잎가지도 4~6가닥이다.

57년생으로 제3의 몸통이 형성되고 있다.

27년생으로 10년까지는 뇌두가 수직으로 곱게 자라고 그 이후는 수평으로 이어지면서 울퉁불퉁하게 나이테가 선명하다.

32년 생으로 토양이 계속 쌓이는 지역이라 턱수가 없이 계속 나이테가 이어지고 있다.

이삼의 태초나이는 약150년 이상으로 예상된다. 현재 몸통은 제4의 몸통으로 추정되며 처음 몸통과 2.3의 몸통은 소멸되고 제5의 몸통이 현제는 제2의 몸통이 되고 있다. 10년 이상 지나면 잘록한 부위 및 으로는 소멸되고 동그란 몸통이 될 것이다.

42년생으로 나이테 간격이 좁아 뇌두길이에 비해 나이가 많다 장뇌삼 같은 경우는 이정도 길이가 되어도 15년 미만이다.

40년생으로 턱수가 3번이나 생겨 는데 캐면서 떨어진 것이다.

50년 까지 자생과정

산삼이 30년을 넘어 50년 정도 자생할 수 있는 지역은 기가 상당히 좋은 지역이여야 자생하는데 위 자생기간을 지나 계속자생하면 자손삼은 나이 숫자만큼 불어나며 턱수는 제2의 몸통이 되고 원 몸통의 긴 뿌리는 소멸되고 몸통은 작게 뭉치며 피부는 거칠고 주름은 더욱 깊어진다.

태초의 몸통은 오래되면서 몸통과 뇌두가 이여 지는 부분이 사과 꼭지처럼 폭 들어가고 제2의 몸통은 불룩하다.

1,2 밑에 돌과 단단한 토양으로 제2의 몸통이 자리 잡지 못하고 흙 속으로 구불구불 나이테가 이루어지면서 100년이 넘게 자생하고 몸통은 퇴색되어 소멸되고 있다.

4번은 몸통이 넷으로 140년생이면서 몸통의 퇴색이 없이 곱게 자란 특이한 경우다. 다음은 150~300년까지 된 산삼으로 원 몸통과 뇌두는 소멸되고 다시 형성 되어 볼품이 없고 잔뿌리도 없다. 50년 이상은 나이테로는 감정이 불가하고 가족 산삼 뿌리 숫자가 나이로 보면 정확하다.

50년 이상 자생과정

환경에 따라 제2의 몸통을 갖지 않고 계속 자생하는 삼도 있으나 오래되면서 약 20~30년 마다 제 2, 3, 4, 5의 몸통으로 이어지며 원 몸통은 50~300년 이내 소멸되며 오래된 몸통일수록 잔뿌리는 없고 둥글고 작게 맺히며 피부는 거칠고 모양은 볼품이 없다. 제2~3의 몸통이 생겨나면 제 2의 몸통 이후의 뇌두는 소멸되고 제 2의 몸통부터 다시 뇌두가 시작 되므로 이때 나이는 몸통 하나를 약 30년으로 보면 되고 전체의 산삼을 보면 쉽게 감정이 된다.

경험이 없으신 분은 전체삼의 나이테 피부 소멸된 뇌두부위 와 함께 감정하고 자손삼의 뿌리 숫자가 나이로 보면 정확하다.

100년 넘는 산삼은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물다.

위와 같이 감정을 하면 누구나 감정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감정 결과:

잔뿌리가 많고 모양이 좋은 산삼은 30년 미만의 산삼 내지 장뇌 삼이다.

30년 까지 산삼은 뇌두(나이테) 길이가 나이가 아니고 매년 나이테 숫자가 나이다.

30년 이상 된 산삼은 뇌두가 소멸 되고 다시 형성 되므로 제 2, 3, 4, 5의 몸통하나가 20~30년으로 보면 된다. 제 2의 몸통이 없이 뇌두(나이테)가 50개 이상 되는 것도 있다.

토질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약7년 정도는 뇌두가 곱게 수직으로 자라지만 그 이후는 턱수가 생겨 뇌두를 땅속으로 끌어당겨 뇌두는 수평으로 이여지고 울퉁불퉁골곡이 심하고 한해의 나이테가 선명하다.


대부분30년이 넘으면 제2의 몸통이 생겨난다. 몸통하나를 약 20~30년으로 보면 된다. 피부는 주름이 깊어지고 거칠며 색은 짖어진다.

나이테는 50~100 이내 소멸되고 다시 형성 되므로 50년 이상 된 산삼 나이는 자손 산삼 뿌리숫자가 나이다. 그중 약40%가 10년 미만 근이다.

산삼 감정은 상식적이고 종합적으로 자신의 판단으로 한다.

50년 이상의 산삼은 위에서 설명한 여려 형태의 산삼이 함께 고루 있다.

산삼 감정 목적은 오래된 산삼인가 하는 것이다. 감정을 하려면 산삼 자생 과정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삼의 모양 잔뿌리 신비의 이야기 등은 중요하지 않다. 위의 감정 법 외에는 모두 만들어낸 낭설이다.

왜 오래된 진짜 산삼을 찾는가?

감정에 앞서 오래된 산삼의 효능부터 알아야 하고 산삼자생지부터 이해가 되어야 한다.

삼은 인삼, 장뇌삼, 자연산삼 어느 삼이든 오래된 삼일수록 좋다. 아무리 재배기술이 발달하여도 삼의 수명은 자생지의 기가 결정한다.

요즘은 장뇌삼도 한국에서는 한곳에서 5~10년을 넘기지 못하므로 5~7년만에 딴 곳으로 이식하여 재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삼의 나이는 다소 연장되나 삼의 효과는 증가 하지 못한다.

또한 이식을 하여도 많이 죽고 몇 년 더 못산다.

시중에 나온 장뇌삼도 나이테가 선명하게 있는데도 테의 숫자는 무시하고 길이만 가지고 삼의 나이를 100~300%까지 더하여 속이고 있다.

장뇌삼은 나이테 간격이 길어 산삼보다 같은 나이인데도 뇌두 길이가 상대적으로 200~400%가 더 길다.

이는 재배 전에 토양을 잘 고루고 삼을 심어 밑에 받치는 것이 없어 삼의 몸통이 매년 쉽게 땅속으로 내려앉기 때문이다.

잎 구 대 에의한 삼령 구분
[심마니가 채삼전 생자리와 구광 자리의 삼 삼령 을 알아보는 정확성이 있는 삼령 구별법이다]

한잎 1구 한잎초행12년식 [초피 1-4년]초행 [초피]
두잎1구 두잎이행2∼4년식 [두피 2-7년]이행 [두피]
세잎1구 세잎삼행3∼7년식 [세피 3-10년]삼행 [세피]
네잎1구 네잎4∼10 년식사 행
다섯잎1구 다섯잎5∼15 년식오 행
일구 오행1구 다섯잎5∼15 년식일구오행 초구 단구
이구 오행2구 각다섯잎10∼20 년식이구 오행
삼구 오행3구 각다섯잎20∼30 년식삼구 오행
사구 오행4구 각다섯잎30∼40 년식사구 오행
오구 오행5구 각다섯잎40∼50 년식오구 만달
육구 오행6구 각다섯잎50∼70 년식육구 불신
칠구 오행7구 각다섯잎70∼100 년식칠구 천신
두루붙이 오행본대5구측대3구 각다섯잎100∼200 년식칠구 두루�

자생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종합적인 삼령 구분에는 중요한 기본이 된다.
2구이상에서 오행을 못 채운 것은 모자라는 잎 수에 따라 2구 몇(2구3행)행으로 부르며 위 내용에 준하여 구분할 수 있다.
전자에 쌍구는 변종 또는 재해 시 종의 보존방법의 형태로 볼 수 있으나 이것을 뇌두 붙이라 하며 상당의 신빙성이 있는 설이며
후자는 이백 년 이상 된 산삼은 백년 주기로 뇌두 갈이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뇌두 갈이는 십 년이 걸리는 것으로 믿고 있는데 이것은 삼십 년 이상 경력의
전업채삼인의 구광자리 물림과 구전과 경험으로는 쌍대형성이 십 년 정도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과 체험이 전수 되며 삼의 지식이 축척되어 내려오는 구전이므로 신빙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며 모든
심마니 들의 구분 기준이며 전자의 형태가 아닌 삼에서는 보통 삼령이 이백 년의 삼이 나온다.

지상부와 지하부 두 부분의 각 열 가지 형태를 종합하여 감정서에 개인적으로 편중되지 않는 구분을 하여야 하며
추정삼령을 몇 년에서 몇 년으로가 아닌 몇 년으로 구분하여야 된다. 종합적 내용을 보고 나온 결과치의 중으로 구분한다.
초피 두피세피는 천종에 가까울수록 나타나는 현상으로 세잎까지 종자가 붙어 잇는 것을 말한다

또한 경력이 오 년 이상인 심마니 3인 이상의 감정서가 첨부되어야 하며 감정사의 의견이 각기 다를 것 이나 종합적 결론은 일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