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2010년인가 개인 플래닛에 썻던글인데...
재미삼아 읽어보셔요
일시 : 0000년 뒤지게 더운 8월 어느날
하부인 VS 심순이 (심통 = 쟁탈전)
* 여기는 강원도 하고도 횡성군 저고리꼴
* 음침한 숲속에서 마음 약한 운수를...
심찾아 날 더운데 헤매지 말고...
저랑 어울렁~ 더울렁!
잉~~잉 놀아요...
요염한 하씨부인이 황금 하트로 유혹을....
* 마음 약한 운수 ...
헛기침 크게하고....
저고리꼴 산에서 ...
하씨부인 앞고름 풀고...
드디어 치마끈도...
노련한 손놀림으로...
흐~미! 열받은 하씨부인 그만 아랫도리 다 드러내네요...
남자가 바람나면 그래도 가정과 자식 걱정은 한다는데....
여자가 바람 나면 신랑이고 자식이고 없다 카드만 ~
** 그 때만 혀도...
하씨부인 대형 심통 최대로 늘려 그속에....
몸 담고 대우 받았는데...
*** 그것도 잠시뿐 ~!
아름다운 심순이...
그녀가 최대의 라이벌!
그 심순이의 방빼라는 추상같은 명령에 그만 심통에서 쫒겨나는 신세가 되고 말았것다.
그것도 보기 좋게 3등분으로 절단되어 부목에 꽁꽁 묵여 ...
비니루 봉달이에 둘둘 말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으니...
* 아 불쌍혀라 하씨부인...
이럴줄 알았다면 내 그대를 유혹않코 모른체 할것을....
심순이는 폭신한 양탄자 이끼에 쌓여 시원한 김치 냉장고에서
이 여름을~ 시원히 보낼끼고만 ...
* 오늘도 하루종일 본처와 자식 먹여 살려야 한다고 꼭두새벽에 회사 일 나가며 모른체 하더니 ...
늦게 돌아온 서방님
다짜고짜 뇌두를 짤라 흙속에 묻어두고 ...
미지근한 수돗물로 퉁퉁불려 죽도로 (竹刀) 아프다고 사정해도
모른체 들은체도 않고 껍질을 홀랑 까버리네...
흐~미 챙피해라...
* 그래도..
뽀대있는 병에담아 아릿다운 내 몸매 두고두고 감상 하시것지 기대는 했것만~~~
* 그것도 모자라서 ...
한겨울에 떡국썰듯 ...
술에 찌고 말리기를 여러번 한다는데...
이를 어찌 할꺼나~
여자 8자 뒤웅박 팔자라고 ...
그져~!
돈 많은 놈 만나야 하는건데...
이게...
뭐꼬!
뭐냐고요//?
그놈에 사랑이 밥먹여 주냐고요...
야~!
고고한 심순이 ..
이것들아 ~!
니들이 하수오 마음을 알기나 하능겨~!
**뱀발 : 각 용도에 따라 모두가 다 귀한 약제(약초)이오만 심(삼)에 비해
푸대접 받는 하수오를 의인화해서 꽁트 한자락 꾸며보았네요...
(여성을 비하하자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닝께 ....태클 걸지 마쇼!)
** 에필로그
천하의 억척 같은 하씨부인이라도 어쩔수 없지요...
심순이가 내방이라고 하니 ....
.
때론 집중과 선택을 해야하는데
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늘~ 우리는 가지 않앗던 길에 대해 아쉬움과 미련이 남아있지요....
.
30여명 산객들이 좋은 포인트 북사면으로 대거 몰렷습니다
운수는 ~
염천의 찜통더위속에 남사면으로 방향을 잡고
초입부의 좋은 포인트 두어꼴과 능선을 넘어 도착한 곳 입니다
* 동방향 쌍 Y꼴 입니다.
사진 좌측이 북면이고....
중앙부 꼴이 동방향
우측면이 남면입니다
** 대형 소나무가 양쪽 Y꼴 좌우로 넘어진 상태로....
나무가 쓰러진지는 2~3년 된듯합니다.
** 진입 꼴 중앙에는 산죽이 아닌 산갈대와 칡 덩굴 산딸기 줄기로 진입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 덤불 중앙에서 고라니가 자다가 놀라서 슬금 슬금 나오더군요...
*** 이곳에도 발자국이 많은 상태였네요...
북동면 산 정상부 까지....
초입부 좋은꼴을 포기하고...
곧바로 능선을 두어개 넘어 ...
도착한 꼴에는 ~
어디선가 심이 기다려줄것 같은 예감이...
오늘은 해가 많이드는 서남간을 주로 탐색하였습니다.
이것은 A급 포인트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등한시한 3~5%
산삼의 발견 그 가능성에 선택과 집중을...
* 윗 사진 우측면 입니다
다래덩굴 지대입니다.
태양을 고스란이 많이 받는 남면입니다.
경사도는 45도 마사토 지대이며 ...
이 면은 작은 꼴의 날망 능선 선상의 다래 덤불의 아래 부분입니다.
* 사진상으로 삼죽대가 서있는 듯 보이지만 ...
지형 생긴대로 아랫쪽으로 ..땅에 닿을 정도로 누워있다고 해야할 정도 였습니다.
** 삼잎을 먹어보면 무지하게 씁쓸한데...
이상하게도 벌래들이 삼잎을 잘 먹습니다.
산삼이 좋다는 것을 알아서 일까요//?
** 예전에 첫심 5구대 보았을 때 처럼 삼죽대가 대형급에 속하여 기대가 크더군요...
배낭에서 물한병 꺼내 마시고...
.
** 바로 채심하지 않고 주위 탐색과 주변을 사진에 담는다.
이런 지형을 익히는것이 좀더 심에 가까이 가는 활력소 에너지가 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삼이면 후손들도 있어야 하는데...
* 사진을 45도 우회전 해야하 합니다.
좌측이 위쪽 산 정상 방향 입니다.
** 턱수와 뇌두 확인하려고 파는데...
한뼘정도 파니 ...보이기 시작하네요..
( 토사유입등으로....아주 깊게묻힌 삼이였습니다)
* 뇌두 와 턱수의 드러난 감으로 봐서 그런대로 막삼은 아닌듯 합니다.
( 다음을 준비하는 옥비녀를 틀었고 형태로 봐서 야생 2대급의 삼....)
* * 남향 - 남사면에도 지형과 바위 기타 수림 조건에 의해서 북사면 동북간은 존재한다는 것 입니다
다만 북향 - 북사면보다 확율적으로 그 수치가 낮다는 것일뿐~
.
때론 역발상의 발상의 전환도 필요한데...
나와의 인연이 닿았을뿐~
왕도는 없습니다
오직 발품을 팔고 ...
자연에 순응하고 산신이 내려주는대로 감사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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