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4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말티재자연휴양림
넉살좋게 점심밥 얻어먹으러 갔던 휴양림에는 고삼이 요새 꽃피고 있습니다.
너삼이라고도 하는 고삼은 쓸 고 字로 苦蔘 입니다.
(그래서 언뜻 비슷도 하지만 쓰지 않은 황기를 단너삼이라고 부르지요)
여러해 묵는 누런 빛 뿌리는 독성이 없고 대단히 이로운 생약이라지만 징그러이 쓰거든요.
묵은 포기의 줄기는 겨울에도 마른 채 남아있는데 가뿟하게 마르기 때문에 도둑놈의지팡이란 이름도 갖고 있습니다.
수수한 버선모양의 꽃이 많이 달리는 고삼의 꽃이삭. 몰랐는데 오늘 찾아보니 술담근다 합니다.
그러나 씹어본 꽃 역시 징글징글 쓰더라는....ㅜㅜ
출처 : 산들바람여름
글쓴이 : 촌서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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