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 동자승의 뻥 ◈

고재순 2018. 11. 23. 10:19

◈ 동자승의 뻥 ◈

세 명의 아기 스님들이 모여서 서로 자기 절이 크다고 자랑을 하고 있었다.

첫번째 동자승.

우리 절은 말이야 얼마나 큰지 절에서 치는 종이 집채만해서

한번 치면 온산이 흔들릴 지경이야.

처음에는 난 산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

그러자

두번째 동자승.

하하하, 그건 약과야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스님들 국을 끓이는데 배를 타고 솥에 들어가서 노로 국물을

저어야 한다고 자랑을 하자.

잠자코 듣고 있던

세번째 동자승.

그것 가지고 뭘 그래

우리 절은 얼마나 큰지 화장실에 가면

아침에 끙 힘을 주고 볼일을 다 끝내고 나와서저녁에 화장실에

다시 가면 그때에 대변이 떨어지는 소리가 풍덩 하고 들려!!!



◈ 예수님이 누군데...?? ◈

어느 따스한 봄날 할머니 다섯분이 양지바른 길가 잔디밭에 앉아 있었다

한 할머니가 말을 꺼냈다.

예수님이 죽었다메?

또 한 할머니가.....왜 죽었는데?

또 다른 할머니가.....몰라 못에 찔려 죽었단다.

맨 끝에 앉아 있던 할머니가.....예수님이 누군데?

듣고있던 마지막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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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며느리가 아버지 아버지 하는것 보니 우리사돈인 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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