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

[스크랩] 소득면에 우수한 헛개 나무 재배

고재순 2016. 2. 10. 20:03

소득면에 우수한 헛개 나무 재배★

 

 

 

 

 

알코올 중독과 숙취를 없애는 데에 최고의 명약인 헛개나무는 약용뿐만 아니라,

성장이 빠르고 곧게 자라며 잎이 넓어 관상가치도 높아 조경수로도 쓰이고 나무를 뒤덮는 흰꽃은

꿀이 많이 밀원식물로도 가치 있는 자원 중의 하나이다.

헛개나무의 수액은 고로쇠 수액보다 맛과 향 효능이 좋아 열매채취와 수액채취를 병행하여도 된다.

헛개나무는 재배가 쉽고 성장이 빨라 유휴지나 등에 심어 국민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소득으로

연결되어 우리 주위 푸르게 만드는 유망수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정 에서도 한두그루 정원수로 심어 여름철 그늘바지로 사용하고 가지치기 열매를 약용으로 사용하면

일거 양득으로 활용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헛개나무의 종자채취 시기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한 10월중~하순에 채취하여야 하며

종자는 충실율이 매우 낮고 종피는 두꺼운 밀납층으로 싸여져 있어 수분이 종자내로 침투하기 어려워

발아가 잘되지 않는 수종 이다.

따라서 종자의 발아가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종자의 발아 전처리가 필요하다.

종자발아 전처리로는 저온처리를 하는 방법과 종피에 기계적인 상처를 주거나 화공약품에 의한

종피의 연화 처리가 필요하다.

 

식재하여 본격적으로 열매가 열릴 때까지 (접목의 경우 4년, 실생묘의 경우 10년 정도)

토지 활용도가 지극히 떨어진다. 

그러므로 종묘상에 접목 묘종을 구입 식재하는 것이 제일 용이하다.
묘종. 1년생 1000 ~~ 2년생. 2000 정도

 

※.헛개나무 재배 문제점 

고질적인 해걸이가 결정적인 저해 요인 입니다.밀양 산림조합에 재배중 2년 동안 관찰을 해 본 결과

100그루 중 첫해는 20그루 다음 해에는 50그루가 열매를 맺었는데 첫해 20그루중

다음 해에도 열매를 연 것은 10그루이며 10그루는 열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관찰하니 열매가 많이 열수록  다음 해에 해걸이가 심한 것 같습니다.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겠지만 해걸이 원인이 아직 미비하여 앞으로 계속연구할 과제 입니다...

 

헛개나무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몆년에 불과하다.

특히 열매라고 불리우는 과경은 구하기가 지극히 어려워 일부 산채꾼만이 채취할 있을 정도였다.

더구나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수백년 헛개나무를 베어 목질부를 약용으로 팔기도 함에 따라 유망한 자연자원이 고갈되기 일보 직전에 처해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헛개나무의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나무다.

먼저, 각종 실험결과 가장 약성이 뛰어난 부분인 과경을 생산하기 위한 식재계획을 세울 있다.

외에 어린 일년생 가지부터 4년생 가지를 채취할 있고 잎이나 뿌리, 지구액을 채취하여 가공할 있다. 또한 밀원식물이나 조경수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활용방법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목적만을 염두에 둔다면 자금의 회전 측면에서

여러 가지로 불리하다.

 

헛개나무는 낙엽이 지고 후인 10월하순에서 11월경의 가을 식재가 뿌리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좋다.

헛개나무는 가뭄에 약하기 때문에 가뭄이 이어지는 3 말에서 4 중순에 식재하는 것보다

낙엽이 후인 가을에 식재하는 것이 잔존 본수와 경비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그러나 야산이나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는 봄식재를 해도 무난하다.

만일 봄식재를 경우, 뿌리 부분이 마르지 않도록 물에 흠뻑 적신 심는 구덩이에 물을

흠뻑 후에 심는다.

 

※.식재간격
1. 가지와 잎을 수확할 목적 : 수확 등에 지장이 없는 한 밀식한다.
    사방 90cm 간격을 두어 두 줄로 심고 다시 180cm 띄워 심는다(평당 2주).
★.원줄기를 60~100cm 부근에서 잘라 그곳에서 자라는 가지와 잎을 이용한다.
2. 가지 등의 수확과 열매 수확을 병행할 경우 : 열매를 수확할 것은 1.8m 이하의 곁가지를 자르고

    나무는 그대로 키운다.
★.줄기와 잎을 수확할 나무로 1m 정도의 높이를 매년 자른다.

    열매를 수확할 나무에 지장이 있으 베어서 이용한다. 
★. 열매를 수확할 나무로 원줄기의 높이 1.8m까지의 곁가지는 잘라준다.
3. 조경수 등의 목적으로 이용
    1.2m × 1.2m의 간격으로 심는다. 시세를 보아가며 열매 수확할 것은 남겨둔다.
4. 열매를 목적으로 식재할 경우
    접목묘는 3~4m 간격으로 식재하고 실생묘는 5~6m 간격으로 식재한다.

식재 주의할 점은 묘목의 목부를 20~30cm 남기고 잘라낸

자른 부위에 톱신페스트나 접밀을 발라주어 건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묘목을 자르지 않고 식재할 경우 줄기의 부분부터 마르기 시작하여 점차 뿌리 바로 부분까지

고사가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성장이 느리게 되고 건조가 심할 경우 뿌리까지 고사할 수도 있다.

병해충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밀식할 경우 심식층이 있을 있다.

, 줄기는 약용으로 사용하는 부위이므로 절대 제초제나 농약 등의 살포를 하지 말아야 한다.

정식 7-8년이 되면 헛개나무 중에서 해독성분에 효과가 가장 우수한 부분인 과경이 달리기 시작한다. 때부터는 과경생산에 집중하는 것이 생산성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간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하지 않는게 좋다.

현재 국산 과경 1kg 소비자가는 제법 비싼쪽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각종 약재시장에서 국내산은 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효능

<동의학사전>
‘가을에 열매를 꼭지 째로 따서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심경과 비경에 작용한다.

갈증을 멈추고 번열(煩熱)을 없애며 독을 풀고 대·소변을 잘 누게 한다.

번열이 나면서 입이 마르는 데, 게우는 데, 오줌을 잘 못 누는 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달임약, 약술, 알약 형태로 먹는다. 비위가 허한 데는 쓰지 않는다.

간에 쌓인 독을 풀어주는 효능
헛개나무는 간을 비롯하여 몸 안에 쌓인 온갖 독을 풀고 간이나 위, 대장의 기능을 높여

주는 작용도 뛰어나다. 술을 많이 마셔서 생긴 황달이나 지방간, 간경화, 간염 등 갖가지

간질환에는 헛개나무 한 가지만을 써도 좋지만 유황(硫黃)을 먹여 키운 오리, 율무, 팥,

띠뿌리, 다슬기, 머루덩굴 등을 더해서 달여 먹으면 그 효과가 훨씬 더 빠르다.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를 구하기 어려우면 집오리를 대신 써도 된다.

이 방법은 약이라기보다는 온갖 간질환에 효험이 있는 음식으로 널리 권할 만하다.

어떤 질병이든지 약보다 음식으로 고칠 수 있다면 그 방법이 가장 좋은 것이다.

술독을 푸는 데에는 호깨나무의 줄기나 잔가지, 열매, 잎 40∼50그램에 물 1되(1.8리터)를

붓고 물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은은한 불로 달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마시면 된다.

줄기나 잎을 대신 써도 거의 같은 효험을 볼 수 있다. 열매나 잔가지, 잎을 물을 붓고

엿처럼 될 때까지 오래 달여서 그것을 수시로 한 숟가락씩 떠서 먹는 것도 오래 두고

먹기에는 좋은 방법이다. 호깨나무는 술로 인해서 생긴 모든 질병에 효험이 있으며

술 중독에는 더할 나위 없는 선약(仙藥)이다.

출처 : [우수카페] 산삼을 찾는 사람들
글쓴이 : 김영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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