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궁뎅이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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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편집:묵은지 노루궁뎅이 버섯(H,Erinaceum)은 가을에 활엽수의 생목이나 죽은 나무 위에 서식하는 버섯의 종류이며 초기에는 흰백색의 모양으로 자라다가 나중에는 담황색을 띄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생하는 버섯이지만 약효가 매우 뛰 어난 자연산 노루궁뎅이버섯은 야생에서는 너무 귀해서 산삼보다 더 찾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버섯모양이 마치 노루궁뎅이를 닮았다 하여 '노루궁뎅이 버섯'이라 부르는데 그 성분과 효능이 다양하게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채취를 위 해 산을 찾기도 하지만 자연에서 채취하기가 그리 녹녹치 않습니다. 국제적으 로도 명성이 높은 이 버섯은 일본에서는 '야마부시다케'라 부르며 중국에서는 원숭이 머리를 닮았다 하여 '후두','화두고'라 불립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통조 림 식품으로도 개발하여 먹고 있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이미 세계적인 버섯 전문가인 일본의 '미즈노 타카시' 명 예교수의 논문에서도 잘 언급된바 있습니다. 1998년에 발표된 '노루궁뎅이 버섯의 약효과 이용' 이라는 논문과 노루궁뎅이 버섯과 관련된 책을 펴내며 자신이 연구한 노루궁뎅이 버섯의 다양한 성분과 효능을 자세하게 소개하여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동안 성분과 효능을 막연하게 여기던 사람들도 이 연구 결과 발표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버섯의 성분 가운데 '헤리세논'과 '에리나신류'는 뇌세포 활성화와 치매에 효험이 있고 '글루칸류'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여 체내의 면역력을 대 폭 높여주어 모든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놀라운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합 니다. 또한 노루궁뎅이 버섯에만 들어 있다는 '갈락토실 글루칸'과 '만글루코 키실칸' 의 이 두가지 성분은 활성 다당체로 항종양 억제율이 다른 그 어떠한 약제보다도 현격하게 높여 준다고 밝혔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의 지금까지 밝혀진 효능만 보아도 엄청납니다. 식도암,분문 암,위암,장암 등 소화기 계통의 암과 위궤양,만성위염,소화불량,허약체질,치 매,당뇨병,고혈압,신경쇠약,자양강장,면역력증진,항염,항균 등 우리 몸을 다 양하게 치료하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노루궁뎅이 버섯이 가 지고 있는 성분 가운데 풍부한 '올레아놀릭산' 은 소화기 계통의 질병 치료에 아주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루궁뎅이 버섯은 암이나 이상 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버섯과 마찬가지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높여줌으로써 환자 스스 로의 힘으로 나을 수 있도록 치료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토록 몸에 좋은 노루궁뎅이 버섯은 자연에서 채취가 어렵다는 점을 착안하여 2000년대 초반부터 재배를 시도하여 2004년 '전남도 농업기술원'이 신품종 육 성에 성공해 '노루1호'를 배포하면서 재배 농가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2008년에 재배 기간이 40일 정도의 생산 주기가 짧은 '노루2호' 가 개발되면서 재배 물량 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버섯은 쉽게 변질되는 성질 때문에 저장성이 떨어져 장기 보관이 어려운 문제가 있고 수확후 2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며 하루가 지나면 변질 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버섯으로 보다는 건조과정을 거쳐 가공을하여 전국에 공급,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 먹는 방법   생버섯   즙(엑기스) 분말     건조버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