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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 '365개의 보석 같은 섬과 청정바다, 연평균 13.4도의 온화한 날씨,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 여수 밤바다, 바다 풍경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해상케이블카 등등 여수의 매력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해양관광도시 여수에서 여러분을 꼭 뵙고 싶습니다." 여수 주철현 시장은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서울경기권 여행사 및 여행업 협회, 한국철도공사, 언론사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여수 관광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여수의 멋과 맛 등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전면을 영취산 진달래꽃이 활짝 핀 풍경으로 꾸며, 설명회에 참가자들이 마치 여수로 봄꽃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해줬다.
설명회에는 여수시와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여수해상케이블카, 남해안크루즈관광, 씨라이프레저산업, 히든베이호텔, 전남관광(경도리조트), 마띠유 호텔, 디오션 컨트리클럽, 여수해양관광개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한일고속(한일 익스프레스) 등 여수시의 관광업체들이 함께 참가,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또한 여수시 김재일 관광과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 시장을 비롯해 이강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권태명 한국철도공사 서울 본부장, 김안호 한국여행업협회 상근 부회장, 정후연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 회장, 임채룡 재경여수향우회 회장, 정병갑 전남관광협회 여수시지부장, 송영진 여수관광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가, 여수 관광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설명회에선 우선 여수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 후 여수 관광홍보 동영상을 통해 여수로의 여행을 선사했다.
이후 인사말을 통해 주철현 여수 시장은 여수 자랑을 늘어놓으며 여수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주 시장은 '여수는 해양관광도시 대상 수상을 만큼 빼어난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다'며 '특히 지난 2012년 여수박람회를 계기로 관광인프라가 대폭 갖춰지면서, 관광객들의 만족도고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시장은 KTX와 연계, 수도권 관광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였고, 여수 밤바다와 어우러지는 낭만 버스커공연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고 소개했다.
주 시장은 '특히 고향인 여수에서 2~3년 살다보니, 다른 지역의 음식은 먹을 게 없다고 할 정도로, 여수만큼 맛있는 곳이 없다는 것은 느꼈다'며 '서대, 갯장어, 갓김치 등 여수 10미 등은 대한민국 최고여서, 여수 음식을 먹어보지 않았다면 비교할 수 없으니 꼭 여수에 들러 여수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시길 바란다'고 싱싱한 수산물과 남도의 손맛이 어우러진 맛깔나고 푸짐한 여수의 먹거리에 대해 자랑했다. 주 시장은 '1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 방문, 20대 젊은 이들의 기차 여행 '내일로 티켓' 판매 1위 도시 등의 성과를 낼 만큼 많은 이들의 여수의 아름다움에 반해 여수를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업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356만명이 여수를 찾았다. 1,3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곳은 서울, 부산, 제주, 용인 외에는 없다. 지역 중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은 흔치 않은 것이라며,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다. 지금까지 양적 성장을 이어왔다면 이제 질적 성장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해 한 발짝 더 도약할 것이다'라며 여수 관광 비전을 제시했다.
주 시장에 이어 이강우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여수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앞으로는 일본 동경, 영국 런던 등 세계 각국에서 여수관광설명회를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김안호 한국여행업협회 상근 부회장도 '지난해 '메르스' 등 국가 경제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기에 시련을 극복, 정상화해 외국인 방문객수가 1,300만명을 넘었다'며 '올해에는 1,650만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5월 1~14일 '국내여행주간'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여수의 매력을 알려 '여수'가 '국제적 해양관광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후연 한국대표여행사연합회 회장은 '여수는 여수세계박람회 이후 관광 인프라를 확실하게 다졌다'며 '대한민국 중 관광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도시인만큼, 올해 2천 만명 관광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여행사들과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여수시 관광문화교육사업단 김광중 국장도 여수 관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이미 잘 알려진 여수의 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새롭게 떠오르고, 변화하고 있는 여수의 관광 매력을 아름다운 여수의 풍경과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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