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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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순 2019. 8. 10. 10:27

충청도 어느 시골 마을에 쌍 과부인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 먼길을 가다가 시냇물을 건너려는데 밤새 내린 물이 불어서 못 건너고 망설 이는데 잘 생긴 청년 한명이 나타나서 말했다. "내가 저쪽까지 건너 드릴테니 제 등에 업히시죠" 두 과부는 고맙게 생각하고 며느리가 먼저 등에 업혀서 건넜다. 그런데 청년이 며느리를 강 건너에 내려 놓고는 그만 못된짓? 을 하였다. 시어머니는 강 건너에서 큰 소리로 "아가! 몸을 비틀어라 반항해라." 며느리는 첨에는 반항 하느라 몸을 비틀었으나 오랜만에 맛보는 경험이라 그만 청년과 리듬을 맞춰 맞장구 치면서 홍콩을 갔다왔다. 꿀맛 이었다.??? 청년은 다시 냇가를 건너와서 이번에는 시어머니에게도 그짓을 해 버렸다. "어머니! 몸을 비트세요. 반항 하세요.!" 며느리가 소리 쳤으나 시어머니도 할수없이 청년에게 흥분을느끼며 동조되어 버렸다. 양쪽 일을????. . . . 다 끝낸 청년은 시어머니를 건너 주고선 훌쩍 떠나 버렸다. 두 과부는 한동안 썰렁한 분위기로 말없이 길을 걷다 시어머니가 먼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말했다. "아가야 !!!!! 오늘 아무 일도 없었던거야. 가문에 먹칠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알겠느냐!!!!???" 그러자 한발짝 앞서 가던 며느리가 우뚝 서서 가재눈을 하고선 시어머니를 째려 보며 한마디를 했다. . . . .!! 동서나 입조심 하시게"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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