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직행이니까

고재순 2019. 8. 22. 11:00

직행이니까



바람기 많기로 소문난 짱구가 살았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첩을 두게 되었다.

그러니

그 첩은 짱구가 얼마나 밤에 말을 즐겁게 태워 줬는지 몰라도 짱구 없인 하루도 못산다하여 집으로 첩을 데리고 들어 왔겠다.


짱구 아내는

청천 하늘에 날벼락 같은 생각과 기분이 상할대로 상했지만 첩과 싸울수도 없고 해서 그냥 한 방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다.

남편은 아랫목,아내는 가운데, 첩은 윗목에 자리를 펴고 잤다.

야심한 밤이 되자

짱구는 첩하고 말타기 놀이를 하고 싶어서 살금살금 윗목으로 기어 가는데 갑자기 짱구 아내가 짱구를 툭치면서 호통을 쳤다.


쨩구 마눌 : 어디가? 깜짝 놀란 쨩구가 얼떨결에 궁시렁 거리며 하는 말

짱구 : "부산간다 왜?"

짱구 아내 : "대구도 안 들르고 부산 가냐? 엉,.....♥

이 광경을 보고있던 첩이 한다는 말이 또 걸작이네 그랴!


"첩왈 : ~~~!!

직행이니까 그렇지........!!!♡ ㅠ




세 아들의 이름



아들 셋을 낳은 여인 애들 이름을 특이하게 지었습니다.

어느날

막내 아들이 물었습니다. 엄마! 큰형 이름이 왜 파도소리야?

"응, 엄마가 아빠랑 제주도 신혼 여행 갔을때 파도소리 들으며 형을 임신했기 때문이란다."

"그럼 작은 형 이름은 왜 달리는 기차야?"

"그건 시골갈 때 침대 열차에서 형을 임신했기 때문이란다."


"엄마!

그럼 왜 내 이른은 찢어진 콘돔이야?......!!"



가훈 유머


어떤 노 부부가 이사를 했는데 새집에 이사온 할아버지가 그래도 새집에 왔으니 멋진 가훈(家訓)이라도 하나 붙여야지 하면서 벽지에다 커다랗게

"하면된다!"라고 써 붙였다.

"하면된다"

할멈이 읽어보니 가당치도 않은 것이라서 확~잡아떼 버리고 다시 써 붙였다.

☞ "되 면 한다" "되면 한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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