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유모몇마디

고재순 2019. 11. 22. 08:54

못 말리는 술꾼


성인 남자가 길을 걷고 있는데 술에 취한 사람이 한쪽 다리는 보도 위로, 다른쪽 다리는 하수구 도랑을 따라 걷고있는 거였다.

성인 남자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술 취한 남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실례합니다. 댁은 왜 한쪽 다리를 도랑에 넣고 걷고

있습니까?"

"제가 지금 그렇게 걷고있나요?"

술 취한 사람이 물었다.

"그렇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하느님,

저는 갑자기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짧아진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남편~  남의 편?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 한 남자와 남부러울 것 없이 부유하게 자란 여자가 주위에 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부유하게 자란 아내는 갈수록 남편을 업신여기기 시작했고 아내는 싸움을 하면서 남편의 자존심을 긁으며 말했다.

"이 집도 우리 아빠가 해 준 거구, 거실의 가구들도 모두 우리집에서 해 준 거구, 자동차 도 우리집에서 해 준거잖아!

도대체 당신이 해준게 뭐있어?"   엉~!....

하루는

그날도 크게 싸우고 잠을 자는데,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덜컹 겁이 난 아내가 남편을 깨우며 말했다.

"여보.....좀 나가봐! 도둑인가 봐!....."

그러자 남편은 아내의 말에 상관 않고 몸을 돌려 누우며 말했다.

"나 하고 상관 없어!  ㅠㅠㅠ

뭐!".....


이 집에 내 물건은 하나도 없는데.....




하나는 남겨 두고


한밤중에 경찰서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아, 여보세요?

여긴 과부 혼자 사는 집인데요, 글쎄 제 방에 낯선 남자 두 사람이 침입했답니다.

그러니

빨리 와서 한 사람만 체포해 가세요."

"......,"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부라고 깔보는 거죠  (0) 2019.11.26
애인있는 유부남 유부녀의 특징   (0) 2019.11.22
남편의 유언  (0) 2019.11.18
무서운 건망증  (0) 2019.11.16
부인의 착각  (0) 201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