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술꾼
성인 남자가 길을 걷고 있는데 술에 취한 사람이 한쪽 다리는 보도 위로, 다른쪽 다리는 하수구 도랑을 따라 걷고있는 거였다.
성인 남자는 이상하게 생각하고 술 취한 남자에게 다가가 물었다.
"실례합니다. 댁은 왜 한쪽 다리를 도랑에 넣고 걷고
있습니까?"
"제가 지금 그렇게 걷고있나요?"
술 취한 사람이 물었다.
"그렇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하느님,
저는 갑자기 한쪽 발이 다른 쪽보다 짧아진 것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남편~ 남의 편?
아주 찢어지게 가난한 한 남자와 남부러울 것 없이 부유하게 자란 여자가 주위에 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부유하게 자란 아내는 갈수록 남편을 업신여기기 시작했고 아내는 싸움을 하면서 남편의 자존심을 긁으며 말했다.
"이 집도 우리 아빠가 해 준 거구, 거실의 가구들도 모두 우리집에서 해 준 거구, 자동차 도 우리집에서 해 준거잖아!
도대체 당신이 해준게 뭐있어?" 엉~!....
하루는
그날도 크게 싸우고 잠을 자는데,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덜컹 겁이 난 아내가 남편을 깨우며 말했다.
"여보.....좀 나가봐! 도둑인가 봐!....."
그러자 남편은 아내의 말에 상관 않고 몸을 돌려 누우며 말했다.
"나 하고 상관 없어! ㅠㅠㅠ
뭐!".....
이 집에 내 물건은 하나도 없는데.....
하나는 남겨 두고
한밤중에 경찰서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아, 여보세요?
여긴 과부 혼자 사는 집인데요, 글쎄 제 방에 낯선 남자 두 사람이 침입했답니다.
그러니
빨리 와서 한 사람만 체포해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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