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접목법

대추나무 가지치기

고재순 2019. 12. 6. 13:50

대추나무 가지치기의 가장 큰 목적은 투광 및 수광을 개선해주는데 있습니다.

대추나무는 매년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하며 가지치기를 안 해 줄 경우 가지쪽으로 영양분을 보내다보니 가지만 무성하고 대추는 잘 달리지 않습니다..

대추나무 가지치기는 수령별로 다릅니다.

특별히 가지치기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수령별로 약전정으로 시작하여 수령이 오래돌 수록 가지를 많이 쳐주면 됩니다


- 수령별 정지 전정

- 정식 1년째(묘목을 심은 해)

유목기에는 대추나무를 키워야 할 때이므로 가급적 약전정을 하여야 합니다.

분지각도가 넓은 주지후보지를 많이 양성하고 수관을 조기에 확대시키며, 왕성한 수세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주간형으로 키워 나아가 합니다.

묘목을 심고나면 3월 하순에 그 길이의 1/3을 절단하여 70-90cm가 되게합니다.

주지 혹은 임시 주지가 발생되어야 할 부위의 덧가지를 기부에서 제거하고 눈 위에 상처처리를 합니다.

묘목이 너무 가늘고 빈약한 것은 30cm만 남기고 잘라주어 1년을 다시 키웁니다.


- 정식 2년째

주간연장지는 50-60cm로 절단합니다.

새가지가 10cm 정도 자랐을 때 신초 끝의 새 가지를 포함하여 연장지의 끝을 5∼10cm정도 지연절단 시켜 각도가 넓은 새 가지가 아랫부분에서 나오도록 합니다.

주지연장지 바로 밑에서 나온 가지 1∼2개는 분지각도가 좁고 세력도 강해서 연장지와 경쟁하여 수형을 해치기 쉬우므로 그러할 때는 그 가지의 기부를 솎아 버립니다.

주간연장지 밑에서 나온 가지 중에서 각도가 45∼60도 정도 되고, 세력이 비교적 좋은 것 2∼3개를 골라 주지 후보지로 삼고, 그끝을 1/3쯤 절단하여 주간연장지 보다 낮은 위치에 있도록 합니다.

그 밖의 가지는 특별히 직립된 세력지가 있으면 제거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둡니다.


- 정식 3∼4년째

지난해와 동일한 요령으로 주간연장지를 50∼60cm에서 잘라 주었다가 5월하순∼6월상순에 지연절단을 하여 분지각도가 넓은 주지후보지를 발생시킵니다.

주지후보지는 간격이 너무 좁아서 서로 겹쳐 방해가 되지 않는 한 가급적 많이 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간연장지보다 낮은 위치에 놓이게 합니다.

지난해에 양성해 놓은 주지 후보지의 연장지도 그 끝을 약간 절단하여 주고 그밖의 가지는 그대로 둡니다.


- 정식 5∼6년째

이 시기가 되면 주지후보지가 10여개쯤 양성되고 나무도 상당히 커져서 나무 전체를 놓고 볼 때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영구주지의 위치를 대략 정할 수 있게 됩니다.

지면에서 60∼70cm 높이에 발생한 가지중에 분지각도가 넓으며 가급적 남향한 후보지를 제1주지로 정합니다.

제1주지로부터 평면각도가 120도쯤 되고 간격이 50∼60cm 위에 붙은 후보지를 제2주지로, 제2주지로부터 평면각도 120도에서 50∼60cm 상부의 가지를 제3주지로 같은 방법으로 제4주지 및 제5주지를 선정합니다.

이렇게 선정된 주지는 그 끝을 약간 절단하고 그 밖의 주지후보지는 새로 결정한 주지가 자랄 때 방해가 되는 것 또는 나무전체의 균형을 깨뜨릴 정도로 직립 또는 강한 가지를 제거시키거나 약화시키며, 나머지는 그대로 둡니다.


- 성목기의 정지 전정(정식 7년 이후)

이 시기에는 영구주지가 눈에 띄도록 양성하고, 그밖의 후보지는 점차 솎아내어 그 수를 절반 정도로 줄이며, 주간은 발육을 억제시키다가 최상단의 주지 위를 제거함으로서 수형을 주간형에서 변칙주간형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영구주지는 계속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되 지나치게 직립하거나 강세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주지가 결정된 후 바로 제심을 하면 주지가 다시 직립하게 되며, 또 너무 늦게까지 그대로 두면 수관내부에 광투과가 나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최상단주지가 결정된 후에도 주간연장지를 그대로 키우되 거기에서 발생되는 측지들은 많이 제거하여 가지상의 엽면적을 줄여줌으로써 주간연장지를 그대로 키우되 거기에서 발생되는 측지들을 많이 제거하여 가지상의 엽면적을 줄여줌으로써 주간연장지의 발육이 약화되도록 만듭니다.


주지를 계속해서 튼튼하게 키워 나가면 10여년쯤 되어 선단부의 주지가 개장되고 각도도 고정되어 직립하지 않게 되며 주간연장지의 굵기보다도 주지가 더 굵어지게 됩니다.

이때 최상단 주지를 제거해버리고 발코트 등 도포제를 발라 속히 아물도록 합니다.




보은대추나무 심는 식재 방법?

어렵지 않아요.

보은대추나무 분양은 3월초중순에 진행됩니다. 심는 시기는 3월중하순 부터 4월 중순까지 입니다.

이제 곧 어미 대추나무에서 자란 분주묘를 캐서 내년 판매 준비도 해야 합니다.

오늘은 보은대추나무 분양 받아 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추나무 재식 준비 방법을 먼저 살펴 보면

첫번째로 유공관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대추나무는 배수가 아주 잘 되어야 하기 때문에 논이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밭이라면 반드시 유공관을 준비하여 배수를 해 주어야 합니다. 한번심은 나무는 100년도 그자리를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대추나무는 퇴비를 많이 하면 뿌리가 약해지거나 죽을 수도 있으므로, 6개월전에 퇴비를 하거나 뿌리에서 멀리 퇴비를 해주어야 합니다. 저희는 적게 퇴비를 하고 웃그름으로 유박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보은대추나무 식재 하는 방법은  뿌리를 잘라서 활력을 강하게 하고

땅을 20센티 내외로 파고 흙을 잘 덮은후 나무를 잡고 살짤 들어주어 뿌리 배열을 잘되게 해주면 됩니다.

다 심고나서 땅에서부터 20센티 내외로 강하게 전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순이 강하게 나와 좋은 대추나무가 됩니다.

강하게 전정한 대추나무에는 새순이 나오고강한가지 하나만 키움니다. 이 가지는 병충해가 걸리지 않도록

보름에 한번 정도는 살충제를 해야합니다. 그래야 잎이 잘자랍니다.

새순이 자라 가지들이 크기 시작하면 지주대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무가 곧게 잘자라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겨울이되면 곁가지를 눈 1~2개 남기고 강하세 잘라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 가지가 나와서 강하게 세력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이제 2년차에 들어가 보은대추나무 심는 식재 방법입니다.

1년생을 잘 키웠다면 2단을 세워야 하는 2년차 입니다.

곁가지로 강하게 잘라서 곁가지에서 강하게 가지가 나올 것이고

지주로 강하게 세력을 잡아 새가지에서 목질화가 진행되면 끝순을 적심하여 가지들이 강해지도록 합니다.

보은대추나무 재식 후 2년차 전지가 잘었다면 가지들을 유인하여 잘 벌려 주어야 합니다.

잘 벌려진 가지들을 유인 하는 방법은 추를 매달아도 되고, 물병을 달아 주어도 됩니다.

물론 1년차와 같이 살충제도 적기에 잘 해 주어야 합니다. 아직까지 나무의 수형을 잡는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보은대추나무 2년차 겨울이 되면 1차와 마찬가지로 강하게 전정하여 3년차를 준비하면 됩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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