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웃고갑시다

고재순 2019. 12. 24. 16:27

플러그가 빠졌잖아요



평소 일만 아는 순진한 전기기사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는 섹스에 대한 어떠한 지식도 없었다. 아무튼 그렇게 첫날밤을 맞았다. 

신부는 그의 앞에서 옷을 벗었다. 여자의 알몸을 처음 본 그는 흥분한 나머지 신부에게 무작정 달려 들었다.

신부의 몸 이곳저곳을 더듬고 만져 본 후 숨가쁘게 말했다.

"뭐야, 이게,

아무리 만져도 불도 안들어오고,"

이때 신부가 전등불을 끄며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플러그를 꽂으셔야죠,"





거지의 변명


지하철역에서 

구걸하는 젊은 놈에게 지나가던 노인이 말했다.

"여보게, 젊은이, 

자네는 멀쩡한 두 손을 갖고 있으면서 왜 일을 하지 않고 구걸을 하나?"

이 말을 들은 젊은이는 발끈 성을 내며 말했다.

"아니, 

그럼 사람들이 던져주는 동전 몇 개 때문에 내 팔을 잘라버리란 겁니까?"





놀라운 일


남편과 가정부 사이를 의심한 못 말려 부인이 가정부를 외출시키고는 자기가 그 가정부의 이불 속에 들어가 있었다.

한 밤중이 되자 

문이 열리더니 누군가가 나타났고 그는 뜨겁게 못 말려 부인을 애무하는 것이었다.그것은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정열적인 애무였다.

한참 동안 기분이 들떠 있던 못 말려 부인이 정신을 가다듬고 남자를 떠밀며 전등 스위치를 올림과 동시에 이렇게 외쳤다.

"당신, 여기에 있는 게 누군지 알면 몹시 놀랄 걸요?!"

"정말 놀랐습니다.  사모님!"


대답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자신의 운전수였다.





행복하세요, 모셔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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