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당신이 판사라면

고재순 2019. 12. 26. 10:59

당신이 판사라면 



한 남자와 그의 젊은 부인이 이혼을 하기위해 법정에 섰다. 

그러나 아이들의 양육권을 놓고 서로간에 실랑이가 벌어졌다.


부인은 펄쩍뛰며 재판관에게 호소했다.

아이들을 이 세상에 나오게 한 것이 나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들의 양육권도 내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자 또한 이에 지지않고 그의 양육권은 양보하지 않으므로 재판관이 그 이유를 그에게 물었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그는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 말했다.


"존경하는 재판장 님 !

내가 동전을 자판기에 넣고 캔이 나왔을 때 그 캔은 저의 소유가 되는 겁니까?  아니면 자판기의 소유가 되는 겁니까?"  

~허걱!!!




축복임다.


몇일전에 양평 용문산에 오르면서 

우연히 한 스님과 함께 산길을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눴지요.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스님이 되니 뭐가 좋으냐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웃더니 이렇게 대답하네요.

"하하하 저희 집안에 탈모증이 있어 대머리가 많은데 중이되니 그건 걱정이 아니라 

축복이더군요." ㅋㅋㅋ

탈모증이 누군가에게는 지옥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축복으로 해석 되네요. 

그러면서 살짝 덧 붙이네요.


"그래서 저는 어디가서 인사를 하면 머리를 만지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서 이렇게 참석했습니다."




사정까지


첫날밤부터 

신부와 대판 싸움을 한 신랑이 벌거벗은 몸으로 호텔방에서 쫓겨났다. 

알몸으로 호텔 복도에 있게 된 신랑은 마침 어떤 여자가 다가오자 조각상인 것처럼 서있었다.


그러자 지나가던 여자가  "어머머, 너무 실감나게 만들었네. 

어쩜 이렇게 사람처럼 똑같이 만들었을까?"

그러더니 

신랑의 거시기를 이리저리 만졌다. 그렇게 한참을 만지더니 탄성을 질렀다.


"어머머!  사정까지 하네,"



행복하세요, 모셔온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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