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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나무(열매)의 효능

고재순 2016. 7. 18. 08:21

산딸나무(열매)의 효능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이 열매의 모양이,

산에서 자라는 큰 나무에 딸기같은 열매가 달린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들매나무, 딸나무, 미영꽃나무, 박달나무, 산여지, 사조화,

소자축, 소리딸나무, 쇠박달나무, 굳은산딸나무, 애기산딸나무,틀낭(제주)이라 부른다.

 

이렇게 많은 이름이 있는 것을 보면,

재질이 단단한 박달나무 비슷하여 박달이라는 이름,

한방에서 부르는 산여지, 사조화, 소자축

그 외에 나름데로 이름을 붙여 부르다가 산딸나무라는 이름으로 모아진것 같다.

 

 

 

 

학명: Comus kousa.

분류: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소교목

과명: 층층나무과

원산지: 한국

꽃말: 견고함

분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페루 등

 

높이 7~10m 정도 자라는 낙엽교목으로 가지와 잎은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다.

 

잎은 마주나고 4~5쌍의 측맥이 양쪽으로 나와 활처럼 말아 올리며

길이 5~12cm, 나비33.5~7cm, 잎자루는 길이 3~7cm로서 달걀 또는 타원 모양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잔물결 무늬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액에는 털이 많이 나 있다.

 

줄기는 15m까지 자라며 가지는 층층나무 처럼 층을 지어 옆으로 퍼진다.

어린가지는 회갈색이나 적갈색이며 둥근 껍질 눈이 산재하고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나무껍질은 어두운 흑갈색으로 커가면서 불규칙하게 비늘조각처럼 벗겨진다.

 

꽃은 양성화로서 5~6월에 작년에 난 가지끝에 모여 달리고

둥그렇게 만들어진 꽃차례 밑에 3~6cm쯤 되는,

잎이 변하여 꽃잎처럼 보이는 4개의 하얀 포가 달려 곤충을 유인해 수분을 쉽게한다.

꽃은 둥근 꽃차례에 아주 작은 꽃이 20~30개 공 모양으로 달리는데,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9~10월에 딸기 모양의 열매가 연붉은 색으로 익고

지름 1.5~2.5cm이다.뿌리는 직근과 측근이 있다.

 

가장 아름다운 꽃 가운데 하나는 산딸나무이다.

(학명으로: "코너스 플로리다.")

 

 

 


산딸나무(열매)의 효능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야여지(野茹枝), 층층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산딸나무의 꽃과 열매이다.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 지혈, 지리, 속골의 효능이 있다.

수렴성 지혈 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고,

이질에도 유호하며 골절상에 활용한다."라고 합니다.

 

 

 

 

 

 

식용 = 열매는 단맛이 나 날것으로 먹을수 있고,

잎은 칼슘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가축사료로 이용한다.

꽃과 열매, 단풍을 보기 위해서 정원수로 심는다.

 

목재 = 목재는 재질이 단단하고 무늬가 좋고

가공해 놓은 표면이 깨끗하고 매끄러워

조각재로 사용하거나 오보에나 플릇 등 목관 악기를 만드는 재료로 사용한다.

 

번식 =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응달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해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해가 잘 드는 곳에서는 꽃이 더 아름답게 피며,

건조에 약하여 공증습도가 건조하면 잎 끝이 마른다.

얕게 심어야 하고 비료를 주면 죽는 경우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약용 = 나무껍질에 키니네가 들어있어 방부제, 해열제, 강장제로 써 왔다.

[출처] 산딸나무(열매)의 효능|작성자 솔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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