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의보감에서 전하는 오미자 효능
환절기에는 급격한 계절 변화로
몸이 적응하기 쉽지 않아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답니다,
이럴 때 건강관리에는 오미자가 제격이라고 합니다.
하여 동의보감에 전해오는
오미자의 효능을 모아보았습니다^^
1. 허한 기운을 보충한다.
기가 허하면(氣虛, 기허)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가 심해지고
무력감에 시달릴 수 있다.
이때 오미자가 원기를 회복하고
기를 보해(補氣, 보기) 줄 수 있다.
2. 신장을 덥혀 양기를 세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눈 건강은 대개 간과 신장과 연관되는데
오미자는 신장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을 밝게 하는 데 도움된다.
또한, 한방에서는 양기가 부족하면
몸이 쉽게 지치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고 설명하는데,
오미자가 신장에 작용하여
양기를 세게 하는 데 도움된다.
3. 남자가 먹으면 정력에 좋다.
양기부족 즉 신장이 약해지면
배뇨기능이나 정력, 발기능력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 때 오미자가 양기를 세게 하여
신장기능을 강화하면서
정력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4. 소갈증을 멈춘다.
세종대왕도 앓았던
소갈증(消渴症)은 갈증이 심하고
목, 입술이 마르는 증상을 호소하는 병으로
오늘날의 당뇨병 증상인 다갈(多葛)과 같은데,
오미자가 진액을 생성시켜
이 증상을 다스리는 데 도움된다.
5. 번열을 없앤다.
번열(煩熱)이란 안절부절못하고,
화를 잘 내고 안정을 취하지 못하며,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증상으로
오미자가 이런 증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된다.
6. 술독을 풀어준다.
오미자는 간을 보하여
술독을 풀어주고 숙취 해소에 도움된다.
7.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해준다.
특히 환절기에 자주 겪게 되는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하는데
오미자가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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