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아주 환상적이야
|
여고 시절 라이벌 관계였던 동창생 둘이 길거리에서 만났다
"얘, 우리 남편은 아주 자상해!.
다이아몬드 반지가 더러워지니까 새로 사주더라."
그러자 친구가 무척 부러워하며 말했다
"어머, 아주 환상적이구나"
"그뿐이 아냐. 우린 두 달에 한 번씩 외국 여행을 가기로 했어"
"그래? 아주 환상적이야"
"근데 참, 넌 요즘 뭐하고 지내니?"
"화술학원 다니고 있어.
음... 거기선 '꼴값 떠네' 라고 말하는 대신 '아주 환상적이구나'
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상 과부 (0) | 2022.12.25 |
---|---|
할머니의 신문지 강탈사건 (0) | 2022.12.25 |
싸다 싸~~~ (0) | 2022.12.18 |
첫날밤에 (0) | 2022.12.17 |
형부와 처제의 우수운 이야기 (0) | 2022.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