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

딱 한번만 심어 평생 먹는 달래재배 방법

고재순 2023. 1. 14. 09:01

달래가 좋아하는 재배환경은

봄에는 햇빛이 잘들고

여름에는 서늘한곳

감나무, 밤나무 밑 나뭇잎에 가려

그늘진곳에 잘 사는데요.

달래 생육은

25도 이상 6월 중순이 되면

달래 줄기를 버리고 알뿌리에 양분을 담고

여름잠(휴면)을 자게 되는데요

그러다 30~40일 후 가을에 다시 자라나

봄,가을에 수확해서 먹을수 있어요.

달래 심는시기는?

봄이나 가을에 2번 심을수 있어요

봄에는 3~4월

가을에는 8월말~ 9월초

심으면 되세요.

달래는

원조 알뿌리를 모구라고 하고요

원조 알뿌리에서 또 알뿌리(자구)

생기면서 번식을 하는데요.

달래는 어떤걸 심냐에 따라

먹는시기도 다른데요.

이때 모구를 심으면

2~3개월 후에 수확해서 먹을수 있구요

자구와 주아(꽃대에서 올라온씨앗)는

최소 8~9개월후에

수확해서 먹을수 있으니

1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달래 주아(5월에 꽃대가 올라와 6월에 주아 수확)

종구(모구+자구)를 구입하시면

보통 모구 1 + 자구 4 비율 일꺼에요.

그러니 그 비율로 심으시면 되신답니다.

심는방법은

심기전1~2주전 퇴비양은

30평기준에 200kg 넣어주고요.

줄파종이나 흩어뿌림으로심으시면 되세요.

줄파종은5cm간격으로

골을 파주고 1~2cm파종

흩어뿌림은 세번에 나눠서 적당량

뿌려 주시고 흙 복토해 주시면 되세요.

한번만 심어두면

평생먹는 달래재배로

봄향기 가득한 봄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