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다래 충영 효능

통풍의제왕 개다래 충영

개다래열매의 또다른 이름이 충영 또는 목천료인데요
이를 합해 개다래 충영이란 이름 으로 통풍을 잡는 명약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이미 통풍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라면 분명 들어보셨을 정도로
통풍 잡는 약재로 유명한 개다래충영 입니다.
바람이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생길 정도로 아프다는 통풍

흰 호랑이가 관절을 물어 끊는 듯한 통증을 나타낸다고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 통풍입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purine)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요산이 혈액, 체액, 관절액 내에서는 요산염의 형태 존재함)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재발성 발작을 일으키는데 요산염 결정에 의한 통풍결절(tophi)이 침착되면서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발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관절의 이상 외에도 다양한 신장질환을 일으키고 요산에 의해 콩팥에 돌이 생기는 콩팥돌증 (신석증)이 나타나기도 하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질병입니다.

그럼 통풍잡는 개다래충영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다래열매 속에 풀잠자리 유충이 기생하는 것을 개다래 충영이라고 합니다.

개다래 열매는 따뜻한 설질로 신장을 따뜻하게 해 주어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다래 열매를 가을에 따서 
말려 약으로 쓰는데요.
곱게 가루 내어 3~5g씩 먹기도 하고, 35도 이상의 증류주에 담가서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하루 2~3번 마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통풍과 요통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 치료효과가 탁월 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요산을 걸러내지 못하면 바로 통풍에 걸리는데요.
개다래가 신장을 튼튼히 하는데 좋기 때문에,신장이 튼튼해지면 통풍의 근본 원인이 해결되게 되는 것이죠!!
신장 결석이라는 놈도 결국은 요산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인데요!
개다래충영은 결석을 녹여 소변으로 배출되도록 합니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산통 통증 완화 시켜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이죠!
개다래는 발온기능이 있어서  혈액 순환이 잘 되게끔 하며 수족 냉증 에도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남성 분들의 정력 증강에도 상당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경희대학교 약학대의 연구에 따르면 고요산혈증 유도 실험쥐에 개다래 충영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25%에 해당하는 요산수치가 감소 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하는 만큼
꾸준히 먹을 수록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통풍약과 비슷한 효과를 나타 내면서도 천연 약재라는 점에서 부작용이 없이 챙겨 먹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지니고 있는 개다래충영
또한 일본에서는 고양이의 성적 욕구를 일으키는 약재로도 유명 한데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이를 사람의 약이라기보다는 고양이의 명약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여행하다가 피로로 지쳐 쓰러졌을 때 쥐다래나 개다래를 먹으면 다시 힘을 얻어 계속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여행한다'는 뜻인 마다다비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개다래충영의 경우 알코올로 발효 하더라도 유효 성분이 효과적으로 추출 되기 때문에 생 개다래열매를 술로 담궈 마셔도 좋고 말려서 차로 끓여 마셔도 좋은 약재입니다.
말린 개다래충영을 가루내어 가루로 챙겨 드셔도 좋습니다.

차로 드실때에는 

1. 개다래 20~30g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2. 물2L에 개다래를 넣고 중불에서 20~30분 끓인 후, 
약불에서 20~30분 더 끓여낸다.
3. 차갑게 식힌 후, 냉장보관하여 하루에 2~3잔 수시로 마시면 좋습니다. 


개다래충영을 효소로 만들어 드실때에는

1. 생 개다래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내고.
2. 소독한 항아리(용기)에 생개다래와 설탕 1kg를 켜켜이 번갈아가며 쌓아줍니다.
3.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한 후, 3개월(1차발효)때 걸러난 액을 서늘한 곳에 6개월 보관하시고.
4. 발효가 끝난 액은 냉장보관하시면서 챙겨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