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게 운영한 물회 노포 맛집 4

블루리본서베이 선정 물회 맛집부터 허영만 화백의 물회 단골 맛집까지.

 

강릉에서 50년 전통을 가진 영동횟집. 주인장이 직접 낚아 올린 신선한 물고기를 내어주는 곳으로 많은 단골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비결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짬뽕 물회’는 전복, 잡어, 오징어, 해삼,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푸짐하게 내어준다. 육수는 과일 베이스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특징. 또한 소면 대신 꼬들꼬들한 해초면을 제공해 탱탱한 식감까지 완벽하다고.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을 꼭 저장해두자.
부흥횟집

식객 허영만 화백의 물회 맛집 부흥횟집. 이곳은 육수를 살얼음 상태로 내어줘 해산물을 더욱더 신선하게 맛볼 수 있다. 태양초로 직접 담근 양념은 이곳만의 새콤한 육수 맛의 비결이라고. 또한 반찬으로 나오는 해초무침은 물회에 넣어 먹어도 별미이며, 공깃밥은 차가운 밥으로 주문할 수 있어 물회에 말아 먹을 때 더욱더 시원하게 즐겨보자. 여럿이 방문했다면 알의 식감이 일품인 도치알탕까지 함께 주문해 곁들여 먹어보자.
삼학물회

삼천포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삼학물회. 사시시철 언제든지 물회와 전복죽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물회는 한 끼 보양식으로도 충분할 만큼 갖가지 해산물이 푸짐하게 나오며 전복죽은 전복이 구워 나와 불향까지 완벽한 맛을 선사한다. 이곳의 물회를 맛있게 먹는 팁은 먼저 해산물, 채소, 육수를 떠먹으며 본연의 맛을 느끼고 중간에 밥을 넣고 비벼 시원한 회 덮밥으로 마무리해 보자.
영진횟집

강릉에서 물회 맛집으로 입소문 난 영진횟집. 물회를 맛보기 전 차려지는 반찬은 우럭 미역국, 감자떡, 참나물 등 강릉 특산물의 풍미가 담긴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알이 가득 찬 도루묵 구이까지 서비스로 나온다고. 물회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방식으로 갖가지 해산물과 새콤한 육수까지 바다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바다 전망을 품은 곳으로 뷰까지 완벽하니 이곳에서 여름을 제대로 만끽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