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버섯 3종, '영지·상황·차가버섯' 효능과 끓이는 법
▲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 끓이는 법등 자세하게 알아보자. (사진=ⓒGetty Images Bank)
오래 전부터 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은 '불로초', '만년버섯' 등으로도 불리며 한방재료로 귀하게 여겨져 가격도 상당하다. 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 끓이는 법등 자세하게 알아보자.
영지버섯
영지버섯은 불로초과의 버섯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버섯이다. 영지버섯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다양한 질환에 사용되어져 왔다. 영지버섯은 항암 효과가 뛰어난 효능을 보여 '현대의 불로초'라고 불리운다. 십장생의 하나이며, 성인병 예방에도 효능이 뛰어나다. 좋은 영지버섯을 고르는 법은 갓표면의 무늬가 뚜렷하며 갓에 벌레 먹은 구멍이 없고, 갓 뒷면의 색깔이 밝은 갈색인 것을 고르면 된다. 주로 차로 달여서 마신다.
영지버섯의 효능
영지버섯의 효능으로는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기혈을 보충해주며 기침 진정 효능이 대표적이다. 덕분에 신경쇠약 또는 불면증, 어지럼증, 만성 기침 등에 사용되어 왔다. 또 다른 영지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암 효능과 성인병 예방이 있다.
▲오래 전부터 영지버섯, 상황버섯, 차가버섯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Getty Images Bank)상황버섯
상황버섯은 영지버섯 효능과 동일하게 항암 효능을 가지고 있는 버섯이다. 외관은 영지버섯보다 크며, 좀 더 짙은 붉은색을 띤다. 상황버섯은 원래 뽕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을 뜻하지만 여러 가지 나무에서도 상황버섯이 나온다. 상황버섯 역시 주로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
상황버섯의 효능
상황버섯의 효능 역시 다양하다. 특히 뽕나무에서 자란 상황버섯은 약성이 좋다고 알려져 일반적인 상황버섯 가격보다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대표적인 상황버섯은 항암을 비롯하여 면역력 강화 효능이 있어 성인질환의 예방, 소화계통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상황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류마티즘 관절염과 같은 염증 질환이나 빈혈 등에도 효능을 보인다.
상황버섯 먹는 방법
상황버섯은 다른 버섯과 달리 몸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주로 차로 끓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상황버섯은 한번 끓이고 버리는 것이 아니다. 2~3번 이상 끓여 상황버섯 차를 혼합해서 복용한다. 상황버섯을 끓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끓여 놓은 차는 플라스틱 용기가 아닌 유리용기에 보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플라스틱의 유해 성분이 물에 녹아들지 않는다고 한다.
차가버섯
차가버섯은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약용버섯이다. 자작나무 수액을 먹고 자라 높은 영양분을 함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작나무 외에 나무에서 발견되기도 하지만 가치가 없어 사용되진 않는다.
차가버섯 효능
차가버섯을 꾸준히 섭취하면 피로회복과 기력보충, 환절기 면역력 개선에 효능을 보인다. 이밖에도 차가버섯 효능으로는 내장지방 분해,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 및 치료,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며 강력한 항암효과가 있다. 그 외에도 차가버섯은 단백질, 비타민, 철분, 엽산, 칼륨, 베타카로틴 등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차가버섯 먹는 방법과 부작용
차가버섯은 차, 액기스, 환, 즙, 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열과 수분에 취약해 유효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니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차가버섯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과복용 시 속쓰림이나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 3~4g을 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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