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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충나무의 효능

고재순 2017. 2. 10. 11:44

두충나무의 효능

간(肝)과 신(腎)을 보호하고 근골을 튼튼하게한다

분포 : 재배

채취 : 나무 껍질 (잎)

효능 : 보양 자양강장. 지혈 작용. 비뇨기계의 각종 만성질환. 성기능강화

사용 방법 : 나무 껍질을 잘말려서 20~50그람 물 1.8리터를 붓고 2분의 1량으로 약한 불로 달여 먹는다.

장미목 두충과 낙엽교목. 높이 20m 정도.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해지며 길이 5∼16㎝, 나비 2∼7㎝로서 양면에 털이 거의 없으나 맥 위에는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는 길이 1㎝ 정도로 잔털이 있다.

두충의 효능과 복용법 약재,

 

 

차처럼 늘 마시면 혈압 내리고 피로 말끔 해소

바쁜 일과와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은 쉽게 피로를 느낀다.
나이를 먹게 되면 사람들은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 현상의 하나로서 피로를 쉽게 느끼고 혈압이

높아진다거나 당뇨가 발생하는 등 성인병이 흔히 나타난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두충(杜仲)'이라는

한약을 소개하고자 한다.

간장과 신장 기능 좋게 해 인체 건강에 유익
두충은 두충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인데, 예전에는 '당두중'이나 '원두중' 등으로 시중에서

널리 유통되었다. 그러나 이는 모두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하는 것이므로 같은 것이다.

두충이 처음으로 기록된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이라는 책에는 "맛은 약간 매운 듯하면서 평이하여 허리가 쑤시고

아픈 증상을 주로 치료하고, 몸의 정기(精氣)를 북돋워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신경이 쇠약한 증상을 치료한다.

허약하여서 발생하는 음낭의 습진과 소변이 쉽게 안 나오고 찔끔찔끔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대개 우리 몸의 근육은 오장 중에서 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간기능이 쇠약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쑤신다고 본다. 또한 뼈는 신장과 관계가 깊어서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 등이 약할 때는 신기능이 쇠약한 원인이 많다.

즉,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쇠퇴하면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큰거리게 되는 증상이 주로 생긴다.

이때 두충을 복용하면 간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근육이 튼튼해지고, 신장의 기능이 왕성해지면 뼈가 강해지므로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다.

또한, 간신(肝腎)이 부족하면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가 튼튼하지 않으므로 태동이 심하게 되며, 임신 중에 하혈을 하거나

자주 유산을 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두충을 복용하면 간신의 기능을 보충함으로써 태아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

10~15g 차로 끓여 늘 복용하면 무병장수에 도움돼
최근의 약리학 연구에 의하면 두충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신경 쇠약 등 심장과 뇌중추신경의 질병에 치료효과가

현저하다는 것이 연구되어 있다. 특히 현저하고 지속적으로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관상동맥경화로 인한 고혈압증이

나 빈혈로 인한 고혈압증, 신장성 고혈압증에는 치료효과가 좋다.

그러나 혈압이 높다고 하여 두충만 복용하는 것은 위험하며 양약과 함께 복용한다면 부작용을 줄이고 효능을 높일 수 있다.
두충에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증명되어 있으므로 고지혈증 환자들이 복용하여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두충은 독성이 없으므로 늘 복용하면 좋으며 부작용은 거의 없다. 두충을 가정에서 차로서 복용할 때에는 한 번에 약 10~15g 정도가 적당하며, 생것을 끓이는 것보다는 막걸리나 소금물로 볶아서 말린 다음에 끓이면 유효물질이 더 많이 추출되므로 효과가 더욱 좋다

두충의 효능

분포--중남부 지방
생지--주로 산지에 재배
키--10~20cm
분류--낙엽활엽교목
번식--분주, 종자 번식
약효--나무껍질(15년 이상 된 나무)
채취기간--5월
취급요령--햇볕에 건조
성미--따뜻하며, 달고 약간 맵다.
독성여부--없음
1회사용량--나무껍질 8~10g
사용범위--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동속약초--
잎--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긴 계란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뒷면의 잎맥이 우툴두툴하며 잎맥이 짧다. 느릅나무 잎과 비슷하다.

꽃--자웅이주인데 4~5월에 오래 묵은 나무에서 엷은 녹색으로 핀다.
열매--9월에 맺으며 편평하고 긴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특징 및 사용방법--가지, 잎, 껍질에 점질이 있어 나무껍질을 자르면 하얀 고무질의 유즙이 나오고
마른뒤에 자르면 흰 실처럼 서로 연하였다.

잎을 두충엽(杜充葉), 종자를 두충실(杜充實)이라고 한다. 관상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주침법

요령: 소주 1.7L에 생약 200g 또는 건재 125g을 넣고 3~6개월 숙성시켜 사용한다.
주의: 기준량을 사용한 후에는 중단한다.
효능: 주로 비뇨기, 신경계, 운동계 질환 등을 다스리며 통증 치유에 효험이 있다.

한약이라면 일반적으로 인삼, 녹용 등을 떠올리는데 이들 약재처럼 뛰어난 약효가 있는 것으로 오랜 옛날부터 각광을

받아온 한약재로 두충이 있다.

이 두충은 중국에서는 인삼보다 귀했기 때문에 「환상의 약초」로 불렸으며 선목(仙木)으로 알려져 왔다. 중국 고대

야사에는 두충이라는 도선인(道仙人)이 두충나무잎을 먹고 득도를 하였다고 「두충나무」라고 불리게 됐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도 중국 서민들은 두충나무의 어린 잎을 불에 쬐여 말린뒤 두충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건장장

수의 선법(仙法)으로 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 문종 33년인 1079년에 「문종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송나라로부터 두충을 들여왔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한약재로 사용돼왔는데 최근에는 현대의학에서도 고혈압 등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자료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두충 신드롬」까지 생기고 있다.

두충은 식물분류학상 두충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원산지는 중국 중서부이지만 지리산 등 심산유곡에 자생하고 있으며

최근 농가에서 특용작물로 많이 재배하고 있다.두충나무는 은행나무처럼 암수가 다른나무로 되어 있으며 수령이 20년이

넘으면 20m이상 거목으로 자라고 4~5월경에 담록색의 작은 꽃이 핀다.

한방에서 사용되는 두충나무의 껍질은 수령이 15~16년 지나야 채취할 수 있으며 차로 사용하는 어린잎은 2년째부터 수확할 수 있다. 두충나무의 껍질은 표면이 회갈색으로 꺼칠꺼칠하며 안쪽은 어두운 자갈색으로 매끈매끈하다. 이것을 자르면 은백

색의 고무상태의 실이 꼬리를 물고 나와 두충나무를 「목면(木棉)」, 「사연피(絲連皮)」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약재로 사용

되는 두충나무의 수피는 4월 상순에서 6월중순 사이에 채취하고 겉껍질은 제거하고 속껍질만 사용한다.

두충은 보정(補精)을 시켜주는 생약으로 그 효과가 놀라울 정도로 알려져 있어 생약천연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분은

고무질, 구다페르카가 다량 함유되어 있고 수지, 회분, 유기산, 비타민, 글로로겐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맛은 맵고 달며 약

성은 따뜻하고 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한방에서는 두충을 장제로 주로 쓴다. 신장이 약해서 정기(精氣)의 쇠퇴로 인한 요통, 무릎이 차고 시린 증상, 몽정, 조루, 소변불리에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정력을 보강하여 남녀의 음하습과 가려움증, 소변이 잦고 힘이 없고 나른한데 아주 효과적이다.

한의서인 본초강목에서는 두충을 허리와 무릎 통증 해소와 정력제로 사용하는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다음과 같은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어느 소년이 결혼을 한지 얼마 되지않아 걸을 수 없는 병에 걸려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치료를 했으나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으나 명의로 알려진 손림이 두충을 술로 달여 먹여 소년은 3일만에 걸을 수 있게 됐다. 두충은 본래

허리와 무릎에 잘 듣는 약이다.」

이와함께 신경통, 관절염, 하체허약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데 잎을 말린 두충차를 수시로 마시면 두충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현대의학에서도 두충은 고혈압 치료약, 진통약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두충에는 피노레지놀, 다이글루코사이드라는

성분이 있어 혈관을 급속히 확장, 진정시키는 한편 진통·진정효과를 지닌 알칼로이드 등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두충과 알콜로 팅크를 만들어 고혈압 환자 119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한 결과, 45일후에 혈압이 정상으로 내린 환자가 32%, 10㎜Hg이상 내린 환자가 29%로 고혈압에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가 보고된 바 있고 토끼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도 두충팅크가 동맥경화를 일으킨 토끼의 혈압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한의사들은 『두충은 중국에서 신비의 나무로 불릴정도로 한약재로 널리 사용되지만 사탈피, 사삼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이에 열이 있거나 음기(陰氣)가 약해 몸에 불이 있는 듯 뜨거운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방으로 본 두충

 


두충은 두충나무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이다. 일반적으로 「두중」이라고도 하며, 주로 청명에서 하지사이에 생장 15-20년 이상된 나무를 선택하여 수피를 박피하여 햇볕에 말려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껍질이 두꺼울수록 좋다.

두충의 성미는 달고 약간 매운 맛을 가졌으며 따뜻하고 무독하다. 주로 간장과 신장에 효능을 발휘한다.

두충의 효능은 보간신(간장과 신장을 보함) 장근골(근육과 골격을 강화시킴) 안태(임신중 태아를 보호함)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보간신하고 장근골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간신의 기능부족으로 나타나는 요통과 무릎이 시리고 연약해지는 증상 등에 근육의 탄력을 강화시키면서 골질형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간신의 기능을 강화시켜 몸이 차서 나타나는 양위, 하복부냉감, 소변을 자주보는 증상 등에 사용하고 방광의 수축력을 높인다. 이때는 흔히 두충에다 보간신 작용을 가진 다른 약물을 배합하여 사용하는데, 녹용 구기자 오미자 산약 산수유 숙지황 우슬 토사자 맥문동 등의 약물을 배합하여 중년양위증 혹은 조루 소변빈삭 등을 다스리는 십보환이 그러하다.

간장과 신장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임신 중의 태동불안, 자궁출혈 또는 유산방지 하는데 유효하다. 이때는 속단 등의 약재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또한 두충은 간신부족으로 인한 고혈압을 다스린다.

두충의 약리 작용을 보면, 혈관 평활근에 직접적인 확장작용을 일으켜 혈압을 내리며, 항노화작용이 있고,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강화시키는데, 두충의 잎은 관상동맥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동물의 부신피질 호르몬을 증강시키며 항염증작용을 보이고, 진정 진통작용과 신체 면역 기능을 조절하여 세포면역의 억제와 증강작용을 보인다. 출혈시간을 단축시키고 이뇨작용도 나타낸다. 항알레르기 작용과 자궁수축 작용이 있다.

임상보고를 보면 혈압 강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에 유효하며, 원발성 좌골신경통에 치유 반응을 보였고, 풍습성 관절염과 골다공증에 효능을 나타냈으며, 성장촉진에 탁월한 반응을 보였다. 기타 두충의 잎 또한 두충과 유사한 혈압 강화 작용과 요통, 디스크, 관절염, 하지근육경련 등에 유효하 다.


▶ 두충차·술 만드는 법

 

▶두충차

두충(20g)이나 두충잎(50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뒤 물 500㎖를 차관에 넣고 약한 불로 은근히 달인다. 체로 건더기를 건져 내고 국물은 식힌 후 꿀을 약간 타서 마시면 된다.이 두충차는 강장효과가 있어 몸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과 간 기능을 촉진시킨다. 또 등과 허리, 다리의 통증, 생식 기능의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 두충감초차


두충 10g을 잘게 찢어 물에 깨끗이 씻고 감초도 10g정도 씻은뒤 물기를 뺀다. 차관에 물 1천㎖와 두충, 감초를 함께 넣고 물이 절반으로 줄 때까지 달인다. 다 끓인뒤 체로 걸러 물만 받아낸뒤 꿀을 타 마신 다.두충감초차는 특히 요통, 무릎의 통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3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두충술


두충 150g을 잘게 썰어 용기에 넣은뒤 소주 1천㎖를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하루에 한번씩 10일동안 반복해서 가볍게 흔들어 준다.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50g을 넣어 녹인다. 천으로 거른 생약 찌꺼기중 10분의 1정도를 다시 용기에 넣는다. 1개월후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이 두충술은 다리에 힘이 없을 때, 요통, 발기부전이 효험이 있다. 하루에 3회정도 식사중에 20㎖정도 마시면 된다.


▶ 하수오두충술


하수오 60g과 두충 40g을 가늘게 썰어 용기에 넣고 소주 1천㎖를 부은후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처음 4~5일간은 매일 1회씩 액을 흔들어 준자. 10일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후 설탕 100g과과당 80g을 넣고 녹이고 또다시 생약찌꺼기 5분의 1을 넣는다. 1개월후에 윗부분의 맑은 액만 살짝 따라내고 나머지는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하수오두충술은 하수오가 주된 약으로 노화, 요통, 하반신 무력, 혈관 강화, 콜레스테롤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하루에 2~3회씩 식사중에 20㎖씩 마시면 좋다.


▶ 두충효능




◈강장보호(腔腸保護):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고혈압(高血壓):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관절염(關節炎):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근골위약(筋骨?弱):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5~6일 복용한다.주침해서도 복용한다.

◈근골통(筋骨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보간(保肝):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보신(補身):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이상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복통(腹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하복통).

◈소변 불통(小便不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신경통(神經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안태(安胎):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요통(腰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유산(流産)/조산(早産):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0회 정도 복용한다.(유산이 있었을 경우).

◈음낭습(陰囊濕):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이뇨(利尿):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주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정(鎭靜):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진통(陣痛):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2~3회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척추질환(脊椎疾患): 나무껍질 8~10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주침해서도 복용한다.

 

암수딴그루이며 꽃은 4월 무렵 어린 가지의 기부(基部)에 퍼져서 많이 핀다. 꽃뚜껑은 없으며 수꽃은 꽃자루와 4∼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짧은 꽃자루가 있으며 새 가지 밑부분에 달린다. 씨방은 2개의 속뚜껑이 합쳐지고 1개의 방(房)은 퇴화되어 1실(室)로 되며 끝이 2개로 갈라져 암술머리로 된다.

열매는 익과(翼果)로 편평한 긴타원형이고 날개가 있으며 날개와 더불어 대를 제외한 길이가 3㎝ 정도이다. 잎이나 열매, 나무껍질에 2∼7%의 구타페르카를 함유하여 자르면 끈끈한 점질(粘質)의 실이 나온다. 그러나 함유량이 적어 경제적 가치는 없다.


한방(漢方)에서는 나무껍질을 건조시킨 것을 두충 또는 당두충(唐杜沖)이라고 하여, 강장제(强壯劑), 관절염·류머티즘 진통제로 사용하지만, 근래에는 잎과 더불어 씨도 사용하고 있으며 산지(産地)에 따라 질적 차이가 있다.

 


중국 특산종으로 중국대륙 중부 산지에 분포한다.
혈압을 낯추는 배당체 성분인 피노레지놀 디 글리코시드가 들어 있고, 진통작용을 한다. 두충은 당두충, 원두충 등으로도 불리는데 나무껍질이 정품이다. 잎이나 잔가지도 약효가 없는 것은 아니나 대개 잎종류는 성질이 가벼워 피부에는 잘 가나 근육 내의 힘줄이나 골격 조직 깊숙한 곳까지 효능을 미치기에는 좀 약하다.

♠ 비만한 사람이나 잘 붓는 사람(습한 체질)으로서 항상 몸이 무겁고 허리 다리가 자주 아프든지 저리든지 당기든지 쥐가 나든지 하며 소변이 시원치 않은 등의 증세를 보일 때에는 그 병명을 막론하고 하루에 3돈에서 6돈(12-24g)을 달여 먹으 면 얼굴이 점차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맛 또한 순하고 구수하여 먹기에도 좋다.


※ 다만 이 약은 직접 원기를 왕성하게 한다든지 영양을 보충하는 약이라기보다는 몸에 노폐물이나 지방이 많은 사람의 혈관 신경 힘줄 근육 등의 조직을 소통시켜서 결과적으로 몸을 가볍게 하는 약에 해당되므로 야윈 사람에게는 덜 맞다.

 

즉 몸에 청소할 것이 별로 없는 수척한 사람이 두충 하나만을 2-3년씩 장복하면 이 약이 조직을 너무 활동시키는 바람에 오히려 진액이 점차 부족해져서 처음에는 효과가 나는 듯하다가도 점차 몸이 푸석해짐을 느끼면서 더 야위고 숨이 차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생기 도 하는 것이다.

♠ 넘어지거나 매를 맞거나 떨어져서 생긴 어혈요통은 낮에는 덜 아프다 밤에는 더 아프다. 으아리(위령선) 15g, 두충 200g을 물 300ml에 끓여 먹는다.

♠ 신장이 허하여 허리와 등뼈가 오그라지는 것을 치료 할 때는 두충을 생강즙에 축인 다음 볶아서 가룬를 1회 4g씩 술에 타서 마신다.

♠ 고혈압에는 두충 15 ∼ 20g을 끓여 식후에 먹는다.

♠ 허손으로 허리아픔을 치료할 때는 호두살을 두충, 회향과 함께 술에 담가 우려내서 마신다.

두충은 중국의 원산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 서식하며 15 -20년 생된 두충나무 껍질을 약으로 사용합니다. 봄과 여름 사이에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렸다가 약이나, 차 또는 술을 담궈 먹기도 하죠. 맛은 달고, 성질은 뜨거운 편에 속하며, 한방에서는 두충나무 껍질을 보약, 강장제, 대뇌를 튼튼하게 하며 폐와 무릎앓이, 음습증을 다스리는데 쓰입니다.또는 풍냉에 의한 신허로 오는 요통, 유산이 잦은 습관성낙태, 산후의 병에도 이용됩니다. 민간에서는 두충잎을 고혈압, 신경통을 다스리는데 쓰고, 차로도 마시며 술을 담궈도 먹습니다.

 

두충차 만드는 법

두충차를 장복하면 간과 담낭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팔과 다리의 무력감을 없애주며, 기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1. 두충이나 두충잎 20 - 30g 정도를 깨끗이 씻어 달일 용기에 넣습니다.

2. 물 1리터 정도를 부어 연한 불로 차 한잔의 될정도까지 달인 후 마십니다.

3. 먹기가 거북하면 흑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셔도 좋습니다.

* 건져낸 찌기는 버리지 말고 목욕물에 넣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두충주 만드는 법

1.밀폐할 수 있는 용기에 생약 두충 100g, 소주 1리터의 비율로 집어넣고 밀폐시킵니다.

* 말리지 않은 날것을 사용할 때는 불에 바짝 말려서 사용합니다.

2. 2개월 정도 지나면 생약 성분의 침출되는데 이때 건더기를 건져냅니다.

3. 찌끼를 걸러내고 암냉소에 보관합니다.

4. 하루에 1 - 2잔(소주잔) 이상을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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