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담그기 100선

전통주/야생 산 딸기주 빛기

고재순 2017. 7. 3. 12:08

 

 

산막 주변``

지천으로 열리는 야생 산딸기로 재래식 복분자주를 담아보았습니다`

 

 

 

 

 

 

 

 

 

 

전통 복분자 막걸리의 준비물입니다`

 

주모 1 : 유기농 맵쌀가루 0.5리터(400g)`

우리밀 누룩 200g`

물 1리터`

 

주모 2 : 유기농 맵쌀가루 0.5리터(400g)`

물 1리터`

 

덪술 : 유기농 찹쌀 3리터(2.4kg)`

야생 산딸기 1kg

 

 

 

 

 

 

 

 

 

가장 먼저`

주모 1를 만들기 위해`

 

물 1리터를 팔팔 끓여`

유기농 맵쌀 0.5리터에 부어 범벅을 만듭니다`

 

 

 

 

 

 

범벅이`

25도 이하로 식으면`

 

우리밀 누룩 200g을 넣고`

손으로 잘 섞어 줍니다`

 

 

 

 

 

 

 

맵쌀 범벅과`

우리밀 누룩를 잘 호화시킨 후`

 

항아리에 담고`

랩으로 밀봉하여 24시간 정도 발효 시킵니다`

 

 

 

 

 

 

담날`

24시간 이상 발효된 주모 1에`

 

유기농 맵쌀 가루에`

물 1리터를 팔팔 끓여 붓고 범벅을 다시 만듭니다`

 

 

 

 

 

맵쌀 범벅이`

다 식은후`

 

발효중인`

주모 1이 들어 있는 항아리에 넣어`

 

손으로`

가볍게 주물러 호화를 시킵니다`

 

 

 

 

 

주모 2를 담은 항아리는`

랩으로 밀봉하여 다시 24시간 이상 발효 시켜`

 

찹쌀로`

고두밥을 쪄 덧술을 않힐것입니다`

 

주모 2를 담그고 나서`

바로 유기농 찹쌀를 깨끗이 씻어 하룻밤 불립니다`

 

 

 

 

 

20여시간 불린 찹쌀을`

체에 내려 2시간 정도 물기를 쫙 뺀 후`

 

 

 

 

 

 

 

찜통에 물이 끓으면

불린 찹쌀을 부어 50여분 찐 후`

 

불위에서 내려`

10여분간 정도 뜸을 들입니다`

 

 

 

 

 

 

고두밥이`

아주 만족스럽게 잘 되었습니다`

 

설 익었다던가`

너무 질게 되어 버리면`

 

술맛이`

형편 없어 지지요^^

 

고부밥이`

완전히 식을 동안`

 

술에 들어갈`

야생 산딸기를 재취하러 갑니다`

 

 

 

 

 

 

야생 산딸기는`

산막 주변의 산에서 1kg정도 따왔습니다

 

 

 

 

 

 

주모 2가`

한창 성하게 발효중인 항아리를 열어`

 

잘 식은 고두밥을`

먼저 넣고 그 다음 산딸기를 넣은 후`

 

손으로`

주물럭 주물럭 20분이상 정성스레 호화를 시킵니다`

 

 

 

 

 

호화가 끝난 상태로`

야생 산딸기의 색감이 약간 붉으스레하게 납니다`

 

 

 

 

 

 

항아리의`

주둥이를 랩으로 밀봉하여`

 

나의 구들방`

윗목에 안치 시켰습니다`

 

 

 

 

 

이제`

삼주 정도 시나브로 발효 시키면`

 

무늬만`

술인 요즘의 인스턴트 막걸리가이 아니라`

 

참 먹거리`

진짜 먹거리인`

 

전통 방식의`

북분자 막걸리가 완성 되는 것이지요`

 

 

 

 

의학의 성인`

히포크라테스는`

 

술은`

음료로써 가장 가치있고`

 

약으로써`

가장 맛이 있으며`

 

음식중에서`

가장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라고 찬양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