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벌 키우는 방법

벌 독으로 癌·파킨슨병 치료 길 연다

고재순 2017. 7. 7. 10:41


벌 독으로 癌·파킨슨병 치료 길 연다 ...박건형 기자. 입력 : 2015.09.07 03:05

[사이언스]


브라질 말벌 독에서 MP1 분리, 백혈병·방광암 등 암세포 파괴
정상세포엔 별 영향 미치지 않아… 간손상 완화시키는 벌독 성분도

사람에게 치명적인 벌의 독을 이용, 암과 파킨슨병 등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암세포에 구멍 뚫는 '말벌독'

영국 리즈대 폴 빌스 박사는 "브라질 말벌의 독에서 정상 세포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강력한 'MP1'이라는 독극물 성분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생물물리학' 에 실렸다.

이 성분을 세포에 주입한 결과 백혈병, 전립선암, 방광암 등 다양한 암세포를 순식간에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세포는 일반 세포와 달리 세포막 바깥쪽에 특정 지질(脂質·물에 녹지 않는 성분)을 갖고 있다. 일종의 방어막인 셈이다.

MP1은 암세포의 지질 구조를 만나면 곧바로 이를 파괴해 커다란 구멍을 냈다. 암세포에 구멍이 뚫리면, 생명 활동에 중요한 RNA와 단백질 등의 성분이 빠져나와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다. MP1이 암세포를 파괴하는 데 걸린 시간은 1~2초에 불과했다. 반면 MP1은 지질이 세포막 안쪽에 있는 정상 세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빌스 박사는 "MP1이 정확히 암세포만 골라 죽일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암치료법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벌독이 질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례는 많다.
경희대 한의대 정환석 교수는 벌독이 약물 부작용에 따른 간(肝) 손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내 올 3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논문을 게재했다. 벌독에 포함된 'PLA2' 성분을 급성 간 손상을 일으킨 생쥐에게 투여하자 간의 독성 수치가 줄어든 것은 물론, 간 조직의 손상도 억제됐다. 정 교수는 "PLA2 성분체내 면역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T세포의 기능을 증강시킨 결과"라고 말했다. 이 밖에 다발성경화증이나 파킨슨병에서도 벌독의 성분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누워있던 파킨슨병 환자 일으킨 백혈병약

"치매 치료 획기적인 길 열릴 것"소량 투여 땐 독성단백질 없애...미국서 임상실험 12명 중 10명 호전

중앙일보|이동현|입력2015.10.20. 01:52|수정2015.10.20. 07:44

 

파킨슨병의 획기적인 치료방법이 나왔다. 아직 소규모 임상실험 단계지만 중증 파킨슨병 환자들의 운동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NBC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조지타운대 치매·파킨슨병 연구실 샤벨 모사 박사팀이 백혈병 치료제인 닐로티닙(제품명 타시그나)을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방법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과 루이바디병(퇴행성 치매)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소량의 닐로티닙을 6개월간 투약한 결과 10명이 운동능력을 회복하고 증세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닐로티닙이 자가소화작용을 촉진시키는 점에 착안했다.

많은 양을 투약하면 자가소화작용으로 백혈병 세포를 죽이는 효과를 내지만, 소량을 오래 투약하면 세포가 죽지 않으면서 내부의 독성단백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을 돕는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세포 안에 쌓여 발생한다. 도파민을 함유한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몸이 뻣뻣해지거나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된다. 말이 어눌해지고 심해지면 음식물을 삼키기도 어렵다.

연구팀이 이날 공개한 비디오에서 임상실험에 참여한 메리 리(여·88)는 닐로티닙 투약 전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했지만, 6개월이 지난 뒤 직접 수프를 떠먹고 몸을 일으켜 휠체어에 탈 정도로 증상이 호전됐다. 딸 엘리자베스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얼어붙은 사람처럼 꼼짝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1997년 발병한 조지아주립대 명예교수 앨런 호프먼(74)도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던 내가 스스로 옷을 입고 세탁통에 빨래를 넣거나 바비큐 그릴을 다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정식 대규모 임상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임상실험을 통과하면 파킨슨병·헌팅턴병 같은 퇴행성 질병은 물론 알츠하이머병·루이바디병 등 치매치료에도 획기적인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닐로티닙은 28알에 1만 달러(약 1120만원) 가량으로 비싸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의약품이라는 장점이 있다. 다른 신약보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의미다.






봉독의 성분과 약리작용 

가. 물리적 작용


1.자극작용...마비된 신경 회복

2. 뜸과 같은 온열작용...냉증



  

나. 화학적 작용


1. 용혈작용(溶血作用)...말벌독의 가장 큰 효능

멜리틴, 포스포리파제 등의 작용에 의해 뇌출혈(중풍), 어혈 등 치료


2. 혈관확장작용(血管擴張作用)

히스타민 성분은 모세혈관, 소동맥, 소정맥, 내장혈관을 확장
따라서 냉증, 동상, 근육통 등의 질환을 치료


3. 혈압강하작용(血壓降下作用)

히스타민 성분은 혈압을 내리는 강력한 작용. 특히 2억5천만분의 1의 농도에서도 혈압강하작용이 있다고 하는 연구발표도 있을 정도. 본태성 고혈압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


4. 자율신경조절작용(自律神經調節作用)(카테롤 아민,아세칠 코린)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交感神經)과 부교감신경(副交感神經)의 혼란으로 많은 병의 원인이 되는데 자율신경을 정상화하는 카테콜 아민과 아세틸 코린 성분이 뇌세포 전달물질로 심신증, 갱년기 장애,  스트레스성 질환 등을 치료하는데 효과


5. 기타

- 무릎, 손가락 관절염

- 신경회복, 세포재생(적혈구,백혈구,임파세포 등), 근육수축, 이상세포방지 및 소멸(암)

- 팔꿈치 엘보

- 항바이러스...대상포진, 감기

- 부신(副腎) 아드레날린 분비촉진
- 국소충혈작용 및 액환류의 개선

- 살균...페니시린의 1,200배
- 화농성질환
  

- 허리 아픈데

- 타박상

- 천식


 

봉독의 주요성분과 약리작용


- 40여종의 성분이 있으며 기타 단백질, 염산, 인산, 유황, 나트륨, 칼슘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        분        명

약     리          작     용

멜리틴(melitin)...봉독의 50%

강한 용혈작용,세포용해작용
(미토콘드리아, 백혈구, 비만세포, 리소좀)

포스포리파제(phospholipase)...12%

인체에 해로운세포조직의 분해, 용혈, 촉매작용

히얼루로니다제(hyalurondase A2)...2~3%

조직의 분해작용, 항원성 성분

히스타민(histamine)...1%

혈압강하, 장관수축, 위산분비촉진작용,통증 가려움증

아파민(apamin)...2%

신경통 완화작용, 진통작용, 항염증작용,
면역작용, 신경독작용

아돌라핀(adolapin)

항염증 작용, 진통작용, 해열작용

엠시디 펩타이드(MCD peptide)

함염증 작용

도파민(dopamine)

신경전달물질

프로테아제 억제인자(protease inhibitor)

단백질과 에스테르 용해 억제작용, 항염증 작용

세카핀(secapine)

저온증 진정작용

델티아핀(tertiapin)

비만세포의 탈과립작용

프로가민(procamine A, B)

방사선 보호성과 관련성분

알파-글루코시다제(?-glucosidase)

항체역할 증진

리소포스포리파제(lysophospholipase)

항체역할 증진





노봉방(벌집과 밀납성분) 효능

 


본초강목 : 거풍공독 (풍을 물리치고 독을 없앤다), 산종지통(종기를 없애고 통증을 멎게 함). 
 

동의보감 : 해소,천식에 효능.

말벌집을 살작볶아서 가루내어 먹거나 술로 담아 먹으면 양기부족, 조루증, 정력이 약해진 것을 치료...


호흡기계 질환 - 기관지염, 천식해소, 폐질환, 기침
소화기관 질환 - 위염,궤양,변비,장염,신장염

 

말벌집 즉 노봉방의 효능.  

암, 간경화로 인한 복수, 간질, 난치 관절염, 허약체질, 양기 부족, 폐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중풍, 잘 낫지 않는 천식, 노인들 신경통, 관절염, 임파선염, 유선염, 풍치로 인한 통증, 종양, 옹종, 대소변이 막힌데, 치통, 이질, 악창, 간암 세포 억제, 심장병, 고혈압, 이뇨작용, 해열, 진통, 지혈, 강심, 구충, 폐농양, 조루증, 퇴행성 관절염, 지방간 등.


<복용시 주의사항>
기혈이 허약하고 외사가 없는 사람과 악창이 곪은 후 원기가 쇠약해진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

말린생강, 단삼, 황금, 작약, 굴껍질과 함께 사용하면 약성이 약해진다. 



▶ 복용방법 : 몸에 좋다고 과음은 절대금물
 

피로회복 = 하루 한번 말벌술 10cc
체질에 따라서는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신다.

 

고혈압 : 하루 한번 말벌술 10cc
가끔씩 혈압을 재어보고 만일 혈압이 내리기 시작하면 양을 반으로 줄인다.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저혈압이 되는 놀라운 결과가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경통 류마치스 = 하루 2번 10cc

 

정력증강 = 하루 두번 10cc

 

전립선 비대증 = 하루 한번 10cc 

 

심장병전반 = 하루 한번 10cc
심장발작이 때때로 일어나는 사람은 벌꿀에 말벌을 담갔다가 하루에 10그램씩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 취침전 10cc
심한 변비증에 특효. 로얄제리, 화분, 프로포리스도 변비에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천식 = 말벌을 담근 벌꿀을 어른은 10그램 하루 2번, 어린이는 5그램씩 하루 2회 복용
몸을 유연하고 가볍게 하고자 할 때 = 하루 한번 말벌술 5cc

 

신체기능 활발, 회춘 = 하루 한번 5cc

 

★ 체질에 따라 복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여 다량 복용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독은 적당량 쓰면 약이 되지만 절대 과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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