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버섯

침비늘버섯, 땅비늘버섯

고재순 2017. 9. 30. 12:01

침비늘버섯 : Pholiota squarrosoides

 

  1.   : 균모의 지름은 3~13cm이고 어릴때는 1.5~6cm로 반구형에서 둥근산 모양으로 된다. 연한 황색이며 비늘이 갓주위에서 가운데로 분포한다. 성숙하면 가운데가 십자형으로 갈라지는 것도 있으며 살은 질기고 백황색이다. 비늘은 황색이며 표면에 끈적기가 있다. 주름살은 균모와 같은 색에서 흙색으로 변하고 바른주름살이며 밀생한다. 자루의 길이는 2.5~6cm이고 굵기는 3~10mm이고 백황색이며 비늘이 거칠게 분포한다. 턱받이는 흔적만 있고 위쪽으로는 비늘이 없다. 자루의 속은 차 있고 표면과 같은 색이고 세로로 잘 갈라진다. 포자의 크기는 5.9~7.6×3.5~4.7㎛이고 발아공은 명료 또는 불명료한 것이 있다.

  2.   : 발생은 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넘어진 나무나 그루터기에 속생한다. 식용하지만 체질에 따라 중독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3.   : 한국 지리산, 소백산, 한라산 등과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유럽 등에 분포한다.

     

     

    ●◈ 땅비늘버섯 : Pholiota terrestris

     

  1.   : 균모의 지름은 2~6cm로 둥근 산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된다. 표면은 습기가 있을 때는 끈적기가 있고 크림색, 육계색, 백갈색이며, 암갈색의 인편이 있으나 없는 것도 있다.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리고 내피막의 인편이 붙어 있다. 살은 연하며 연한 황색이다. 주름살은 연한 황색에서 육계색 또는 암갈색이고 폭이 3~8mm로 밀생하며 바른 또는 올린주름살이다. 자루의 길이는 3~7cm이고 굵기는 3~13mm로 균모와 같은색이고 섬유상의 갈라진 인편으로 덮여 있다. 피막은 솜털모양의 막질로 불분명한 턱받이를 만든다. 포자의 크기는 5.5~6.5×3.5~4㎛이고 타원형이다.

  2.   : 발생시기는 봄에서 가을사이에 숲속, , 길가 등의 땅 에 군생 또는 속생한다. 식용하기도 하나 다량 섭취시 설사, 구토, 복통 등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3.   : 한국에서는 한라산 등 일본, 북아메리카에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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