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

이주일의 농사정보, 2018년 01월 14일(일)

고재순 2018. 1. 15. 11:44

농업정보
△기상 상황 및 전망
-최근 1개월 (2017.12.7.∼2018.1.3.)
*기온은 ?0.2℃로, 평년(1.2)보다 1.4℃ 낮았음
*강수량은 21.8㎜로, 평년(22.3)보다 0.5㎜ 적었음(97.8%)
*일조시간은 165.3시간으로, 평년(148.3)보다 17.0시간 많았음(111.5%)
-1개월 전망 (2018.1.15.∼2.11.) (기상청, 2018.1.4., 11:00)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음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농약 잔류허용 기준 강화(PLS 도입) 안내
-(추진배경) 수입 및 국내 유통식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 성분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PLS 제도를 도입(식약처)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가 시행되면 농약 잔류허용 기준이 강화됨
*PLS 제도란 국내 사용 또는 수입식품에 사용되는 농약 성분을 등록하고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일률기준(0.01mg/kg)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말함
-2018년 12월 이후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예정
*1차는 2017년 1월 1일부터 견과종실류와 열대과일류를 대상으로 시행
*견과종실류(호두, 은행, 땅콩, 참깨, 들깨 등), 열대과일류(참다래, 망고 등)
-(농업인 주의사항) 꼭! 지켜야 할 핵심사항 5가지
*재배작목에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기
*농약 희석배수와 살포횟수 지키기
*출하 전 마지막 살포일 준수하기
*농약 사용 전 포장지 표기사항 다시 한번 확인하기
*불법 밀수입 농약이나 출처 불분명한 농약 사용금지

▲ 벼
△볍씨 준비
-보급종은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 ·군농업기술센터, 읍 ·면 농민상담소(읍 ·면 상담소가 없을 경우 읍 ·면 사무소)에 희망 품종과 물량을 신청함
-자가 채종한 농가와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검사를 받은 후 사용함
*등숙기에 잦은 강우에 따른 수발아 피해 발생 종자는 발아 검사 필요
*수발아 포장 종자의 발아율은 70∼72%로 정상 종자의 97∼98%보다 낮음
-벼 보급종 종자 신청(국립종자원 홈페이지 공지)

△벼 저온저장
-벼는 온도와 함수율이 높을수록 호흡 속도는 급속하게 증가되고 내부 성분이 분해되는데 소요되는 기간도 짧아짐
*품질손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15% 이하 함수율과 15℃ 이하 온도 및 70% 이하 습도에 저장함
*벼는 저장 온도가 낮을수록 발아율이 높게 유지되고 지방의 산화가 억제되어 연중 좋은 밥맛을 유지할 수 있음
-저장 중에 발생되는 곰팡이나 해충은 악취, 변색, 발열, 독소 등을 생성시켜 벼 품질손상의 원인이 됨
*곰팡이는 벼 함수율이 14.5% 이상이고 저장 온도가 22℃ 이상의 경우 포자가 발생하고 균사가 형성됨
*해충은 함수율 12% 이하에서도 번식할 수 있지만 저장 온도가 15℃이하에서는 번식을 중지하고 10℃이하가 되면 생육이 중지됨
-저장고에 건조 저장용 송풍기의 동력전달 벨트 장력과 보조열원 장치의 작동 유무 및 부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
-사일로 내부 공기온도에 비해 바깥 공기온도가 지나치게 낮아질 경우 사일로 내부에서 결로가 발생하므로 사일로 위쪽에 설치한 환풍기를 작동시켜 온도 차이가 없도록 조절함
-곡물 온도를 매일 점검하며 겨울에는 약 2주일마다 직접 곡물을 점검하고 기록 관리함
-저온 저장된 벼는 상온에 저장된 벼보다 함수율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도정하기 전에 반드시 함수율을 확인해야함
*함수율이 과도하게 높은 벼를 도정하면 유통 과정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 밭 작 물
△밭작물 관리
-(맥류) 월동기간 중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어야 뿌리 생육이 양호하며 논 재배 포장은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함
-(감자) 겨울시설재배는 재배지역에 따라 온화한 곳에서는 일찍 심을수록 유리하며 남부지방은 12월 상순~1월 중순이 파종적기임
*파종할 때 알맞은 감자싹의 길이는 3~5㎝이며, 뿌리의 발달이 충분해야 파종 후 뿌리내림이 좋고 초기 생육이 왕성함
*싹틔움상에 너무 오랫동안 키워 잎이 전개된 모는 뿌리내림이 늦으므로 잎이 전개되기 직전에 파종하고, 감자묘를 채취할 때에는 채취 하루전 또는 2~3시간 전에 충분히 물을 주어 채취 시 뿌리가 끊어지는 것을 방지함
*파종후 1주일 정도 지나 감자싹이 지표면에 올라오면 싹 부분의 비닐에 구멍을 뚫어 싹 끝이 고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함
*역병균은 균사상태로 씨감자에서 월동하여 전염되므로 철저한 예찰을 해야 하며, 시설내 온도가 낮고 습도가 높을 때는 예방 위주로 전용약제를 살포함
*겨울시설재배는 가온을 하지 않고 2~3겹 비닐로 보온하기 때문에 야간에는 비닐커튼 등으로 보온하고, 생육초기부터 중기까지 시설 내 주간온도를 강제 환기팬을 설치하여 조절함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생육과 덩이줄기 비대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수시로 점검하여 토양수분이 충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함

△종자 공급 및 사전준비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우량종자를 준비토록 하며 약제 및 전용비료 등 각종 자재는 미리 준비함
*내년도 종자용으로 사용할 경우 이형립, 손상립, 협잡물이 섞이지 않도록 정선을 실시함
*종자의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알맞은 저장온도와 습도에 보관하고 병충해, 쥐 피해 등을 받지 않도록 관리함
*감자 저장조건 : 온도 3~4℃, 습도 85~90%
*고구마 저장조건 : 온도 12~15℃, 습도85~90%

▲ 채 소
△겨울철 시설하우스
-겨울철은 온도가 낮고 햇빛이 부족하므로 시설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시설 내 온도, 환기, 이산화탄소 관리가 중요함
-(환경관리) 겨울철 작물별 적정습도 유지로 생육관리 및 병 예방
*보온커튼은 해가 뜨는 즉시 걷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관리
*작물별로 생육시기별 최저 한계 온도를 확보하여 동해예방
*과채류는 변온관리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됨
*해뜨기 전에 1~2시간 정도 예비 가온하여 햇볕이 충분하면 광합성이 촉진될 수 있도록 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 해가 진 후 4~6시간 정도는 동화산물 전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약간 높은 온도를 유지, 전류가 끝난 뒤에는 작물생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낮은 온도로 호흡에 의한 소모를 줄임
*겨울철 하우스재배 시에는 시설내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낮아 수량 및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산화탄소를 공급을 위해 환기, 유기물(퇴비, 볏짚, 가축분, 톱밥 등), 탄산시비 등을 실시함
-(한파대비) 지역별 기후 조건에 맞는 품목 선택과 안전 작기 준수
*최저 한계 온도 확보, 야간 최저 과채류 12℃ 이상, 엽채류 8℃ 이상 유지
*보온커튼, 방풍벽, 단열재, 축열 물주머니 설치 등 보온 시설의 보완
*정전 등 가온시설을 가동할 수 없을 때는 숯, 알콜 등을 연소시켜 가온

△봄배추 육묘상
-모기르기를 할 때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는 초기 생육에 필요한 비료량이 첨가되어 있어 물관리만으로 충분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음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
-모기르기를 하는 동안 낮 온도가 25℃이상 되지 않도록 환경 관리
-추대(꽃대신장) 방지 대책 : 추대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 모 기르는 동안 온도가 13℃ 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

△고추 품종 선택
-고추는 연작, 기상 등 환경에 따라 작황이 불안정 하여 환경장해 및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병과 재해에 강한 품종을 선택
-단일 품종보다는 두 개 정도의 품종을 선택하며 재배지의 환경 및 관리 조건, 소비자의 기호성 등을 고려하여 품종을 선택
-재배할 품종에 대한 정식시기, 시비관리, 병저항성 등에 대하여 잘 파악하여 선택하고, 특히 신품종에 대하여는 특성과 재배관리 요령 등을 어느 정도 파악한 후 신품종으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

▲ 과 수
△동해 피해 확인
▷확인 요령
-사과, 배는 꽃눈과 잎눈을 채취하여 조사
-복숭아는 지상에서 1∼1.5m높이의 중과지(20∼30㎝)를 주당 10개씩 채취하여 전 가지의 꽃눈을 조사
-포도는 기부에서 5∼6번째까지의 눈을 따서 조사
▷감별 방법
-사과·배·포도 : 눈을 예리한 칼로 세로로 절단하여 관찰
-복숭아·살구·자두·매실·양앵두 : 꽃눈의 중간부위를 가로로 절단 관찰
▷TTC 시약에 의한 염색법-
-TTC(2,3,5-triphenyl tetrazolium chloride)를 아세톤에 녹여 0.5%액 조제
-조사할 부위(꽃눈, 잎눈, 목질부 등)를 반으로 잘라 시약에 넣은 다음 25℃에서 2시간 후 조사
▷동해 판정
-복숭아는 겹눈으로 2개의 눈 중 1개만 살아 있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인정
-포도는 하나의 눈 속에 1개의 주아와 2개의 부아가 있으므로 3개의 눈 중 1개만 살아있어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인정
-사과, 배는 1개의 눈으로 되어 있음
* 동사판정 : 동사한 꽃눈은 가운데 화기가 죽어 검게 변색, 건전한 꽃눈은 암·수술이 초록색으로 살아있음

△동해피해 발생 양상
▷사과
-사과나무에서 가장 동해를 받기 쉬운 부위는 눈 특히 꽃눈이고 그 다음이 잎눈이며 1년생 가지가 피해를 받기 쉬움
-큰 가지에서도 분지 각도가 좁은 부위가 피해가 많으며, 원줄기의 경우 지표면과 가까운 부위에서 피해가 많음
▷배
-새 가지 및 2년생 이하의 가지는 저온에 대한 저항성이 약하고, 특히 윗부분의 가지는 생장이 늦게까지 진행되어 조직이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피층, 형성층 등의 피해가 큼
-일반적으로 잎눈보다 꽃눈이 약하나 가지 선단부의 미성숙한 상태에서는 휴면상태에 들어간 잎눈이 꽃눈보다 약한 경우도 있음
▷포도
-생육 단계별로는 휴면기에 가장 강하고 싹트고 꽃이 필 때 가장 약함
-줄기의 피해는 새 가지 윗부분 고사가 가장 일반적이며, 특히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방제 불량, 조기낙엽 등으로 인한 가지 내 저장양분 부족 및 등숙 불량 가지에서 고사가 심함
-원줄기의 고사는 잘 나타나지 않으나, 생육기에 원줄기가 균열되면서 나무 전체가 고사하는 양상으로 발생하기도 함
-동해가 당장 나타나지 않는 과원도 동해 피해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아지연, 황화, 고사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복숭아
-꽃눈의 내한성은 월동기에 가장 강하고 개화기에 가장 약하며, 1∼2월에는 -20℃ 이하의 극저온에, 개화기에는 -1.1℃이하 저온에 동해를 받음
-복숭아에서는 꽃눈 동해 보다 원줄기 동해의 피해가 크며, 동해 받은 원줄기는 수피가 터지고 목질부가 변색 되며, 생육기(4∼5월)에 피해부위가 악화됨
-월동기인 1∼2월에 꽃눈은 -20∼-22℃내외 저온에 동해를 받지만 지표면과 가까운 부위는 품종에 따라 -17∼-21℃내외 저온에 동해를 받음
▷단감
-단감은 떫은 감에 비해 동해에 약한 과수로 대개 과일 수확이 끝난 낙엽 후부터 다음해 발아 전까지 발생함
-가지의 수령별로 동해피해를 받는 온도가 달리 나타나는데 1년생 가지는 -10~-12℃, 1~2년생 가지는 -14℃, 다년생 및 원줄기는 -20℃에서 피해를 받음
▷감귤
-온주밀감의 경우 -8℃에서는 3시간, -5℃에서는 수 시간 지속되면 동해로 엽과 조직이 고사하게 됨
-감귤류의 내동성은 과일이 제일 약하고 그 다음 잎, 가지, 줄기의 순임
-과일은 동해를 받으면 과피가 탄력을 잃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분이 증산되어 속마름 상태를 나타내고, 당·산도가 감소함
-온도가 내려감에 따라 잎은 위쪽으로 향하여 원형으로 말리며 동결부위가 암녹색으로 변함

▲화 훼
△시설재배 국화
-(환경관리) 한파, 강풍 및 폭설대비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알맞은 온도와 습도 관리를 통해 병해충 발생에 유의함
-(재절화재배) 11~2월에 걸쳐 절화한 모주를 이용하여 3~6월 재절화
*1회 절화 때는 일반 재배와 동일하고 2회 절화를 고려해 무적심 재배를 하는 것이 좋음
*광 전조는 11~12월에 1차 절화한 것을 가온 개시와 동시에 하고 1월에 1차 절화한 것은 수확이 전체의 반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장일처리를 시작
*1월에 1차 절화한 것은 3월 상순에 소등하며 중순 이후는 자연 일장이 길어지므로 개화 때까지 차광(단일)을 함
*전등조명은 3~4시간, 소등 시기는 줄기의 길이가 35~40㎝가 되는 때로 보통 전조 개시 35일 전후까지 임
-(삽목번식) 보편적으로 11~12월에 개화한 모주를 12~1월에 심음
*삽수는 적심 2회째가 가장 충실하고 균일한 삽수가 얻어짐
*삽목은 정아삽을 원칙으로 하고 삽수는 전개엽을 3매정도 붙인 길이 5~6㎝정도가 적당하며 삽목상 온도는 20℃내외로 관리
-(탄산가스 시용) 일출 30분 후부터 환기를 개시할 때까지 2~3시간, 1,000~1,200ppm 농도로 맑거나 흐린 날 구별치 않고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여 시용함
*2,000ppm 이상 농도는 품종에 따라 생리장해 발생 주의

△프리지아
-(촉성재배) 2월 이전에 출하하는 작형으로 촉성재배를 위해서는 고온처리 및 훈연처리에 의한 휴면타파와 휴면타파 후에는 저온처리가 필요함
-(저온처리방법) 휴면타파가 끝난 구근은 저온처리를 실시함
*상자에 물을 축인 톱밥을 1/2정도 깔고 그 위에 구근을 1단 놓은 후 다시 톱밥을 상자에 채워주는 방법과 상자에 쌓는 대신 피트모스와 함께 6~9㎝ 비닐포트에 4구정도 심어서 상자에 담아 저온처리하는 방법이 있음
*저온처리 기간 중 구근의 싹이 7~10㎝정도 자라므로 상자의 4각 위에 15㎝높이의 굽을 만들어 싹이 자랄 공간을 확보함
*저온처리 중에는 톱밥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관리를 함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지 않은 구근을 저온처리하면 정식 후에 발아하지 않거나 2단구가 형성되는 등의 이상발육 현상이 발생함
*2단구 현상 : 구근 정식 후 싹이 트지 않고 심은 구근 위에 새로운 구근만 형성하는 현상
-(재배방법) 출수까지는 주간 18℃, 야간 13℃로 하여 꽃눈발달을 돕고 출수 후 절화까지는 주간 18~21℃, 야간 15~18℃로 관리함

▲특용작물
△인삼 예정지 선정
-인삼은 한번 심으면 그 자리에서 4~6년이라는 오랜 기간 자라는 작물이므로 심기 전 예정지의 선정과 관리가 중요함
-재배 적지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양환경정보 시스템인‘흙토람(http://soil.rda.go.kr)’에 접속하여 재배 예정지의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을 살펴보고 결정함
-예정지 선정 후에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반드시 분석을 의뢰하여 토양화학성을 파악하고 시비처방을 받아 예정지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음
-토양검증 시료 채취 방법
*예정지 토양 시료채취 시기는 작물 수확 직후 채취하고, 검정결과에 따라 예정지 관리 1년 후 다시 채취하여 검정
*토양을 고려하여 동일토양 (300~900평 기준)에서 복합시료 1점을 채취
*시료량은 1~2kg이면 충분하나 동일포장(필지)에서 10~20개소의 흙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15cm 깊이로 채취하여 잘 혼합

△느타리 버섯
▷시설물 관리
-기온급강하에 대비한 보온기자재의 사전 정비 점검 철저
-노후 재배사는 버팀목보강, 환기시설 등 수시 점검 실시
-폭설 시 버섯 재배사에 쌓인 눈 쓸어내리고 보온덮개가 씌워져 있는 경우 외부에 비닐을 덧씌워 눈이 쌓이지 않게 해줌
-겨울철 벽이나 천정에 응결수가 맺혀 누전이나 화재의 위험이 커지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안전관리 경보 장치 등을 설치하고 화재 발생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재배사 마다 소화기 비치
▷겨울철 버섯 관리
-(온도관리) 겨울철 재배사 온도는 항상 10~16℃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겨울철 외부 온도가 낮으므로 배지 및 실내 온도 관리에 주의함
-(습도관리)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의 습도는 85%내외 유지
*물주기 작업 후에는 버섯에 수분이 오래 정체되지 않도록 주의
-(환기관리) 항상 신선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관리 철저
*겨울철 내·외부의 온도차가 크므로 낮시간을 이용하여 실시함
*온도차로 인한 유리수 발생으로 세균성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

▲축 산
△겨울철 가축관리
▷소(젖소)
-기온이 낮아져 -5℃일 때 사료섭취량이 약 3∼8% 정도 증가하게 되므로 평소 급여량보다 10% 내외 증량 급여해 대사 에너지를 높여주어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함
-외기온도가 낮을 경우 음수량이 감소되는 경향이 있으며 음수에 알맞은 온도는 15∼24℃가 적당하며 1일 필요한 물의 양은 40∼60L가 필요함
-분만 예정우는 별도의 깨끗한 공간으로 이동하고 깔짚 등을 충분히 깔아서 분만 후 외기온도로 인해 체온을 빼앗기지 않도록 조치함
-분만 2주전부터 저녁 5시 이후 모든 사료를 하루에 1회만 급여하여 주간분만을 유도하고, 송아지가 출산되면 배꼽처리를 해준 다음, 즉시 마른수건으로 체표면의 양수를 닦아주고 헤어드라이기로 털을 말려 체온강하를 막아줌
-송아지 방에는 어미소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보온등을 달아주고 깔짚은 톱밥이나 볏짚을 사용하며, 바닥이 젖어있지 않게 자주 갈아주어 바닥이 항상 건조하게 만들어 주고, 유해가스가 밖으로 빠져 나가도록 적절한 환기를 해줌
-양질의 조사료나 소화율과 기호성이 좋은 섬유질원을 배합사료와 함께 급여하도록 하고, 눈에 젖은 사료는 소화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잘 마른 사료를 급여
-혹한기 급수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조치되었는지 확인하고, 가온급수기인 경우 누전여부를 확인하여 누전에 의한 쇼크에 주의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
▷돼지
-겨울철에는 추위에 대한 스트레스로 어미돼지의 번식능력과 새끼돼지의 면역기능이 크게 떨어져 생산성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분만사의 실내온도를 20~22℃ 정도로 유지하고, 실내온도의 편차를 최대한 감소
-어미돼지 영양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계절로 겨울철의 번식성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바깥 환경온도 변화에 따라 급여량을 조절. 환경온도가 적정 온도보다 1℃ 내려갈 때마다 권장 사료급여량에서 1%(약 20∼25g)씩 늘려 공급
-신선한 사료와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번식돈의 경우 부족한 일조량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점등을 통한 조명관리 실시
-바깥온도 변화에 민감한 포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내의 젖을 먹는 새끼돼지)은 보온등을 추가로 설치해 저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돼지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의 흐름을 파악해 새끼돼지가 샛바람을 직접 받지 않도록 공기유입 통로, 즉 복도를 확보해야 함
-포유자돈들이 직접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보온등 아래의 온도는 약 28℃ 전후로 유지하고, 이유 1주일 전에는 23~25℃로 돈방의 온도를 유지 관리
-이유자돈(태어난 지 3주 이상 6주이내의 새끼돼지)들이 새끼돼지 우리로 이동했을 때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유자돈 입식 전 입식할 방의 실내온도는 30 ℃ 이상으로 유지
-겨울철에는 돼지우리바닥이 습하지 않도록 하고 샛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돼지의 체온관리에 주의
-환기를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겨울철에는 돼지우리 내 유해가스가 높아질 수 있으며 발열기 사용빈도의 증가로 인해 습도가 낮아져 돼지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돼지우리 내 환기 불량으로 인해 돼지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를 실시
-해마다 발생되는 겨울철 돼지우리 화재는 낡은 전기설비와 먼지 발생이 많은 돼지우리에서 과도한 난방기구의 사용이 주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정기적인 안전점검이 실시하여 전기설비 중 누전이 의심되는 곳은 미리 조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
▷가금
-어린 병아리는 저온에 매우 민감하므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온도에 가장 민감한 1주령 이내에는 저온에 노출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32℃ 이상을 유지
-큰 닭은 저온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해 환경온도가 어느 정도 떨어지더라도 스스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지만 환경온도가 0℃ 이하로 내려가면 닭은 정상체온 유지가 어렵게 되고, -9℃ 이하면 활력, 산란율 등이 심하게 저하하며, 볏과 다리에 동상이 발생할 수 있음
*남쪽 창문을 제외한 모든 창문에는 비닐 등으로 막아주며 벽은 단열재 등으로 차단
*필요에 따라서 남쪽 창문도 비닐을 쳐서 실내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겨울철에 밀폐된 상태에서 닭을 사육하면 닭의 호흡에 의한 산소감소와 이산화탄소 증가, 열풍기 가동에 의한 산소 소비, 계분에서 유해가스 발생, 먼지 등으로 사육환경이 나빠져 생산성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됨
*겨울철에도 최저 환기를 통해 계사 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해주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도록 실시
*샛바람을 최소화하면서 바깥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와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섞여 계사 내에 골고루 분산되도록 환기팬을 가동
*용량이 작은 열풍기를 이용해 넓은 면적을 가온할 경우 열풍기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화재예방에 주의

△겨울철 축사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
-농장 규모에 적정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및 안정 개폐기 작동여부를 점검
-전기배선 및 콘센트는 문어발식 사용을 금지하고 전선 및 전기기구 주변의 먼지나 거미줄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보온등이나 환풍기는 검정된 전기기구를 사용
-정기적인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전기 사용을 생활화하고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며 축사 화재 등 재해대비 가축공제 또는 재해보험 가입으로 피해를 최소화 함
-화재로 축사가 전부 소실될 경우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임시 이동시켜 관리하고, 출하시기에 임박한 가축은 조기출하를 유도
-축사 중 일부가 소실될 경우에는 불에 탄 자재들을 치우고 축사가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임시로 지지대를 설치하여 무너지지 않도록 조치한 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보수
-파손된 축사의 전기시설을 점검하여 누전이나 합선, 감전에 의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사료급이 및 분뇨처리시설 등을 수리
-화재 발생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가축은 체력 회복을 위해 축사 내에 깔짚을 깔아주고 고열량사료나 부드러운 풀사료를 소량씩 자주 급여하여 가축을 안정시킴
*임신 중인 가축은 피부손질을 해주어 평온을 찾도록 하고 필요시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감심제, 간기능강화제 및 비타민제재와 수액이나 광범위항생제 등 약물을 투여
-화재 진압하는 과정에서 물에 젖은 사료나 부패한 배합사료는 가축에게 급여하지 않도록 하고 조사료는 햇볕에 내어놓아 물기를 제거한 후 급여
▷폭설에 따른 축사관리
-축사관리로는 축사가 폭설피해를 입었을 땐 파손된 축사를 긴급히 복구하고 축사지붕에 과도한 눈이 쌓여있지 않도록 쓸어내리거나 밀폐된 돈사나 계사는 축사안의 온도를 높여 축사위의 눈이 빨리 녹도록 조치
-위생관리는 축사 내로 들어오는 샛바람은 가축의 질병발생의 주요원인이 되므로 철저히 차단하며. 특히 최근에 분만한 새끼들은 보온 환경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아울러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특정질병(호흡기질병, 소화기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효과있는 항생제를 선발해 투약
-가축관리는 외부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기온이 급강하 하면 가축의 생산 활동 및 유지에 좋지 않게 되므로 사료는 평소급여량보다 10% 정도 증량 급여해 주고 개방된 축사(우사)는 눈, 비가 지속될 때는 가축의 피부표면에 물은 열을 빼앗으므로 가능한 빨리 제거해 주며 무엇보다도 직접적인 눈에 의한 피해를 줄여줄 수 있는 지붕과 바람에 의한 피해를 줄여 주는 차단벽을 설치하여 줌
-축사가 개방된 우사는 폭설 이후 축사바닥 온도 관리를 위해 볏짚, 톱밥, 왕겨 등을 준비해 기온이 갑자기 떨어질 경우 깔아주고 축사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해 습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폭설로 인해 파손된 축사에서 발생한 폐사축은 폐사축 처리요령에 따라 사체를 매몰하거나 소각 처리
-피해 축사 복구를 위한 축사 설계의 기본 원칙은 규모화가 가능하도록 기본 사육단위를 설정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와 시설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동시에 시설자체하중과 적재하중, 적설하중 등을 고려해 자연재해에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함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수칙
▷차단방역 수칙-
-폐사, 산란율 저하, 절뚝거림, 사료섭취 감소, 설사, 청색증 등 AI 임상증상이 관찰될 경우 방역당국(☎ 1588-4060/1588-9060)에 신고
-가금사육 농가에서는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주기적인 소독약 교체, AI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철저 협조
-사료, 분뇨, 왕겨, 가금운반, 컨설팅 등 농장 출입차량 등에 대한 소독필증 확인 및 농장 진출입 시 소독 철저
▷소독조 운영 일반원칙
-출입구(축사 등) 발판소독조는 결빙되지 않도록 출입구(축사 등) 안쪽으로 이동하여 사용
-소독수의 동결방지(열선, 보온장치, 실내보관 등)를 통한 효력 저하 방지
-겨울철 낮은 온도(4℃이하)에서는 소독제의 효력이 저하되므로 사용설명서에 따른 희석 비율을 고농도(유기물조건)로 사용 권장
-저온에서 효과적인 산화제 소독제 사용 권장
* 산화제 : 이소시안산나트륨, 3종염 등
(산화제 중 차아염소산은 유기물조건에서는 그 효과가 급격히 떨어짐으로 사용 지양)
-소독조의 소독수는 유기물 오염정도에 따라 주기적 교체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 이용 전 세척솔·물(세척조)을 이용하여 신발(장화)에 붙은 유기물 제거 권장
-소독효과 제고를 위해 발판소독조는 장화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운영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소독제 사용 이외에 다른 방역조치(축사별 전용장화 비치 및 갈아신기 철저, 외부인 출입통제 등) 병행 실시
-농장 사정에 따라 부득이한 경우 소독수에 동결방지제를 첨가하여 사용
▷동결방지제 사용요령
0동결방지제를 사용할 경우에는 산화제 계열의 소독제를 선택하여 물이 아닌 동결방지제에 고농도(유기물조건)로 희석하여 사용
-동결방지제는 차량용 윈도우 워셔액 원액(메탄올 40% 함유] 사용
* 인체 및 환경독성을 감안하여 에틸렌글리콜 함유 부동액 사용 금지
* 자동차 윈도우 워셔액(메탄올 40%)도 발판소독조 등 제한적으로만 사용
-환경독성 및 인체독성 우려를 감안하여 인체 및 차량 분무 사용 금지
-기타‘소독조 운영 일반원칙’준수 등
◈ 소독제 효력에 영향이 없고 인체독성이나 환경독성이 없는 동결방지제는 국내외적으로 개발된 것이 없으므로, 날씨 여건 등을 감안하여 불가피한 경우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제공=봉화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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