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담그기 100선

막걸리 뚜껑색이 다른 놀라운 이유

고재순 2018. 10. 5. 11:36

막걸리 뚜껑색이 다른 놀라운 이유


뚜껑색이 다른 2종류의 차이점은 아는 사람은 드물다.

뚜껑색이 초록색과 흰색 2가지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것을 알고 술자리의 왕이 되어보자.



막걸리는 쌀을 원료로 하고 있는데 장수막걸리 흰색 뚜껑은 국내산 백미, 녹색 뚜껑은 수입산 백미를 사용한다. 흰색 뚜껑의 장수막걸리가 실제로 200원 정도 비싸며, 마트나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막걸리는 초록색 뚜껑의 장수막걸리다.


쌀의 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의무 수입쿼터량을 맞추기 위해 수입된 팽화미 등을 술제조에 사용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이와 같은 현상을 만든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급쌀로 만든 막걸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막걸리의 미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

이밖에도 막걸리는 요쿠르트보다 100배의 유산균이 함유 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