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송이버섯 산행이 지나고
이어지는 산행이 느타리버섯 산행 입니다.
여름에 나는 느타리는 얕고 벌레가 많으며
이시기에 나는 느타리는 두퉁하고 벌레가 별로 없어
산행시 자연건조 된 것을 많이 볼수 있는데
날씨가 추우면 벌레들이 활동을 멈추고 휴면상태 들어 가지만
채취후 보관 및 운반 도중에 쉽게 벌레가 생겨요.
능이 만큼이나 벌레가 좋아 하는 느타리 입니다.
ㅡ느타리 보관법ㅡ
1.소금 물에 살짝 데친후 차가운 물에 헹구어 찢어 냉동 보관
2.소금물에 2~30분 담구어 놓고
차가운 물에 헹구고 반건조 ㅡ냉동 보관
-맛있게 먹는법-
살짝 데쳐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거나
고기 구울때 같이 구워서 드시면 송이 보다 맛나요.
찌게.버섯 무침,튀김 - 부드럽고 졸깃해서 식감이 좋아 맛있어요.
-자연산 느타리버섯 효능-
1.고혈압.혈액순환. 여성암에 좋음
2. 방사능 치료후 식용부진.탈모.구토.설사에 좋아서 버섯 데친 물을 환자에게 주면 좋습니다.
- 느타리버섯 산행 방법-
1.능이,송이, 잡버섯이 많이 나는 산 북쪽 방향 능선부터 7~8부 까지 참나무 군락지
2, 계곡 좌, 우 측면 상처 있는 참나무나 고사목
3.10월 말부터 초겨울까지 느타리가 나고 어린것들은 두고 2주후 산행
-느타리는 자연 건조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겨울까지 산행 가능-
- 느타리버섯 손질법-
1.느타리 밑부분에 흰 포자 같은것이 붙어 있는데 이것은 흰혹병균
-버섯 농가에서 흔하게 발생 하는 것으로 채취후 과일 칼로 제거 하면 쉽게 떨어짐-
흰혹병은 학술적으로 긴수염버섯파리 선충이 버섯에 산란을 하면 형성 된다고 함
2.버섯이 싱싱하지 않고 쉽게 뭉게지면 느타리 외피 부분 분리 하면
이곳에 벌레들이 많이 숨어 있음(벌레명 -긴수염버섯파리 애벌레)
3.소금물 염장하지 않고 자연 완전 건조 가까이 도달하면 이때 궁벵이가 버섯 대부분 먹어 치움
(궁벵이 - 무슨털 파리과 유충이라고 하든데..기억이..)
제가 공부한 느타리 버섯에 관한 경험 및 지식들 입니다.
최근 4번 느타리 산행에서 본것중 보기 좋은 것만 올려 봅니다.
'식용버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이버섯, 목이버섯 효능 (0) | 2019.01.25 |
---|---|
최선규 박사의 표고버섯 재배방법, 원목재배 기술 (0) | 2018.12.31 |
느타리버섯,참부채버섯,화경버섯 구분법| (0) | 2018.10.22 |
가지버섯 효능 (0) | 2018.10.19 |
흰굴뚝 버섯(굽더덕기) (0) | 2018.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