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라고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여 키웠습니다.
근데 이놈이 초등하교
다니는데 영 ~
세계적 인물은 못 될것
같아서 우유를 바꿨습니다.
서울대학 이라도 가라고
"서울우유"로요.
근데 이놈이 중학교를 가니...
서울대도 가기 힘들듯 합니다.
아쉽지만 한단계 낮춰야
할것 같아 " 연세우유"로
바꿨습니다.
근데 실력이 택도 없어
마음을 비우고 좀 더 낮춰서
건국대학이라도 가라고
"건국 우유"를 먹였습니다.
그런데 이놈이
..ㅠㅠ 고등학생이 되니..
건국대 근처도 못 갈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유를 바꿨
습니다. "저지방 우유"로요
저어~~쪽 지방에있는대학
이라도 붙어주길 간절히
기원하면서~~
결국 그것도 힘들어 보여서
"3.4우유"로 바꾸게 되었답니다.
3년제 4년제 가리지 않고
합격만 해달라고.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했더니
그 친구는 '매일우유'를
마시게 한답니다.
매일 학교라도 빠지지말고
가라고. 결국 아들은 좋다는
우유 다 먹고도 대학에 못가고
낙담하며 살다가 마지막
으로 '빙그레 우유'로
바꿨답니다.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열심히
살다보니 큰 축복이 임하여
승승장구 한다나 뭐 ~~
우리네 ~ 인생사~
마음먹기~ 달렸습니다.
항상 기뻐하며 감사
하며 삽시다
'엽기&코믹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취 객> (0) | 2019.07.21 |
---|---|
웃고갑시다. (0) | 2019.07.19 |
여보!! 줘도돼요? (0) | 2019.07.15 |
가는말이 고와야 (0) | 2019.07.15 |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0) | 2019.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