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치매 노부부 1
어떤 치매 걸린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밤! 모처럼 욕정을 느낀 할아버지가 할머니 배위로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간 후 왜 올라갔는지 그 이유를 잃어버렸다.
할아버지가 물었다. “할멈 내가 왜 여기 있지?”
할머니 왈 “댁은 누구슈?”
유머 - 치매 노부부 2
할머니가 하루는 동창회에 참석했는데 다른 친구들이 교가를 몰라서 자기가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친구들은 모두 감탄의 박수를 치고 자기들은 벌써 잊어버린 교가를 부른 친구를 칭찬했다.
할머니가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했다. "그래? 그럼 그 교가 다시 한 번 불러보구려!"
할머니가 또 노래를 불렀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듣고 있던 할아버지 고개를 갸우뚱 하고 하는 말
“이상하다. 학교는 다른데 왜 우리학교 교가하고 똑 같지?"
유머 - 교통 범칙금
어느 신부님이 약속이 있어 급히 가야 하는데 그 날 따라 길이 무척 막히는 것입니다.
앞에 늘어선 차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었지요. 참다 못한 신부님이 불법으로 차를 유턴하는데, ‘후루룩’ 하고 경찰관의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차를 세우자 다가온 경찰관이 깜짝 놀라며 말합니다. “아니, 신부님 아니십니까?”
경찰관을 보니 자기 성당의 신자인 것입니다.
“아 자넨가. 시간이 바쁜데 하도 길이 막혀서 그만 교통법규를 위반했네. 미안하네.”
“신부님, 싼 것으로 하나 떼어 드리겠습니다.”
“고맙네.”
이 일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신부님, 한 달쯤 지난 뒤 어느 날 여사무원이 신부님 앞에 와서 우물쭈물하고 서 있었습니다.
“신부님, 범칙금 통지서가 하나 왔습니다.”
“아, 그래. 그런 일이 있었지.”
“그런데 그게 좀....”
무심코 여직원에게서 통지서를 받아 든 신부님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으락푸르락 굳어져 갔답니다.
글쎄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노상방뇨죄.’
싼 것으로 끊어 준 범칙금이었지만, 사실은 남부끄러운 죄명이었던 것이지요.
이렇게 남부끄럽지 않도록 죄를 짓지 말고 삽시다!
- 빠다 킹 신부님 글 가운데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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