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단식이후 후속모임을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벗들을
오랫만에 다시 곡성 오곡면 명산리에서 만나
어찌나 반갑던지요
바로 엊그제 만나님들처럼
그렇게 편안한 님들이었지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땔감을 모아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그 열기를 고스란히 받은 구들장이 온몸에 열을 모아 주고
그 안에서 편안한 잠을 잔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미리와서 때감을 주워오시고
뜨끈하게 군불을 지펴주신 님과~~~^^
기꺼이 그런방을 내주신 류쌤과 변쌤 고마워요
*정글탐험프로그램을 하루도 못보면 입에 가시가 돋히는 두딸을 설득해서 간
곡성에서의 순간 순간이 감동이었어요
출처 : 연두자립마을
글쓴이 : 야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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