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과 성인병에 좋은 꿀 일벌이 혀로 꽃의 꿀샘에서 화밀을 빨아들였다가 겨울철에 쓸 식량으로 벌집 속에 저장해둔 것이 꿀이다. 처음 벌이 꽃에서 수집한 것은 설탕 성분. 그러나 날개 바람으로 수분을 날려보내고 위 속에 있는 여러가지 소화효소 작용으로 성분이 바뀌게 된다. 이것을 사람이 수집해 건강식품으로 이용한다.
과당이 36~45%, 포도당이 25~36%, 설탕과 덱스트린이 2~3% 정도다. 그러나 벌꿀에는 소량의 단백질, 미네랄, 방향성 물질, 아미노산, 비타민B₁, B₂, 바이오틴, 엽산 등이 들어있어 이상적인 종합영양제라고도 할 수 있다. 신체 각 부분의 근육세포에서 연소되는데 생명체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남은 것은 글리코겐 형태로 간에 저장된다. 영양장애나 피로할 때 즉각적으로 회복 효과를 나타내는데 칼로리가 무려 우유의 6배다.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 꿀에는 인체에 필요한 무기물이 함유되어 있어 생리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꿀 속의 미네랄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고혈압, 심장병 등 성인병에 좋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 다른 당분보다 혈당을 높이지 않아 권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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