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둥굴레(황정 효능)

 층층둥굴레

황정은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중초를 보하고 기를 도우며 5장을 편안하게 하고 5로 7상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위를 보하며 심폐를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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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로 7상이 란 몸이 약해진 것이 극에 달하여 온갖 잡병이 다 생긴 증상을 말하는데 황정을 꾸준히 복용하면 나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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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인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나 들에서 자란다. 굵은 근경이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마디마다 3~6개 돌려나고 길이 5~10cm, 너비 4~8cm 정도의 선형으로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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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5~6월에 개화하며 돌려나고 달리는 꽃은 짧은 사화경에 2개씩 밑을 향해 달리고 연한 황색이다.

'층층갈고리둥굴레' 와 달리 잎이 3~5개씩 윤 생하며 잎끝이 갈고리같이 되지 않고 뾰족하다. 뿌리줄기는 차로 마시고 어린순은 나물해 먹는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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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용 증상 및 효능

감기, 강근골, 강심제, 기아 보호, 강정제, 기억력 감퇴, 당뇨, 보종 익기, 윤심폐, 자양강장, 정력증진, 종암, 종창, 폐렴, 풍습, 해열, 허약체질, 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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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및 사용방법

수레 둥굴레라고도 한다. 굵고 긴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번식하는데 군데 군데에서 줄기가 나와 곧게 서서 자란다. 관상용,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순과 뿌리줄기는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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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에 수록된 황정(층층둥굴레)

황정은 태양의 정을 받은 생약이라서 허로 와 쇠약한 신체를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며 정신을 맑게 해주고, 간과 신을 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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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성의 정력을 도와 심기를 편안하게 해주는 약으로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며 장수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1. 오래 먹으면 곡식을 끊어도 주리지 않고 맛이 달아서 먹기 좋고 뿌리, 잎, 꽃, 열매를 모두 먹는데 쪄서 익히거나 또는 햇볕에 말려서 환이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 흉년에는 식량으로 대신 스기도 한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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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고 독이 없고 보중 익기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오로와 칠상을 보하며 늑연골을 돕고 비와 위를 더하며 윤 심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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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싹이 나며 높이가 1~2자가 되고 잎이 대나무 잎과 비슷하면서 짧고 둘씩 서로 대해서 나오고 대궁이 부드러워서 도지와 같고 본은 노랗고 끝은 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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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가늘고 청백색인 꽃이 피며 씨가 희고 씨속과 같으니 씨가 없는 것도 있으며 뿌리가 연한 생강과 같고 색이 누르되 2월, 8월에 뿌리를 캐서 푹 말리고 뿌리, 꽃, 열매를 모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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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이 서로 대한 것이 황정이고 서로 대하지 않은 것이 편정이 되니 효력이 모자란다.

뿌리가 비록 모르나 유연해서 기름기가 있다.(본초)

☎ 한방에서 뿌리를 황정이라고 하며 둥굴레 대용이다.

열을 내리며 위장과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고 기력을 높이며 뼈와 근육에 영양을 주고 독을 풀어주며 면역을 높이고 노화를 막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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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는 황정을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얼굴 빛이 좋아지며 늙지 않고 영양상태가 좋아진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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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후 또는 늙어서 몸이 허약할 때, 피로가 심할 때, 근력 저하, 혈액 순환이 안 될 때, 심장이 약할 때, 저혈압이나 빈혈, 당뇨, 결핵, 종기가 잘 낫지 않을 때, 허리가 아플 때, 식욕이 없을 때, 자양강장제로 처방한다.

뿌리는 술에 쪄서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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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에 좋은 효과

약리 실험에서도 항균작용이 인정되어 결핵에 장복하고 무좀에 바르면 효과를 본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비위가 약한 사람이 뿌리로 달여 먹으면 비위가 좋아지며 약한 사람이 뿌리로 달여 마시면 비위가 좋아지며 당뇨병, 폐결핵에도 장복하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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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용

각종 당류 회분 전분 아미노산을 함유한다.

봄에 어린순과 꽃을 데치거나 볶아서 나 물러 먹으며 조림이나 튀김으로 먹기도 한다. 맛은 달달하다. 뿌리는 밥에 찌거나 장아찌를 담가 먹는데 달고 구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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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말린 것을 가루로 만들어 미숫가루처럼 물에 타서 먹어도 좋습니다. 꽃과 뿌리는 데쳐 떫은 맛을 없애고 어린 싹은 단맛이 있어 산나물로 무치거나 볶음, 찌개거리, 마요네즈 샐러드, 튀김으로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