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에 바람둥이가 결국 성병에 걸렸다
별것 아닌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바람둥이는
청처벽럭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이 40에
그것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 이었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바람둥이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메
다시 묻고 또 물었다
하지만 어디가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어느날
한병원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담당의사가 하는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둥이가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 이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요
그러자
의사가 하는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저절로 잘려 나갑니다
ㅋ ㅋ 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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