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재배 726

조경기능사, 중장년에 이유 있는 인기

60대가 가장 많이 취득한 국가자격증 2위 (어도비 스톡) [시니어 잡]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직업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조경기능사는 중장년층의 유망 직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2020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조경기능사는 60대가 가장 많이 취득한 국가자격증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전문가들은 조경기능사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1위인 지게차기능사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경기능사는 단순하게 나무를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생각보다 조경은 폭이 넓은 개념이고, 예술성과 과학성을 동반하는 일이다. 조경은 사전적으로 ‘아름답고 유용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문적·과학적 지식을 응용하여 토지를 계획·설계·시..

작물재배 2022.08.04

김장무 파종시기(심는시기) 및 재배방법, 수확시기

지난번에 김장채소 재배방법 중 김장배추 파종시기와 재배방법에 대해서 적었는데요. 오늘은 김장채소 재배방법 두 번째 이야기로 김장무 파종시기(심는시기) 및 재배방법, 수확시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장배추 심는시기(파종시기) 및 재배방법 무더위가 한창인 지금부터 김장채소를 가꾸는 것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때입니다. 김장채소로 대표적인 채소가 김장김치와 김장무입니다. 8월 중순에 씨를 뿌려 3개월 정도 지난 11월 중순 이후에 함께 수확하는 채소입니다. 김장무 심는시기(파종시기)와 재배 방법, 수확시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배추만큼 친숙한 채소도 없는데,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김치의 가장 중요한 재료입니다. 땅이 있는 곳이라면 어딜 가나 만날 수 있는 채..

작물재배 2022.07.23

김장배추 심는시기(파종시기) 및 재배방법

불볕더위가 무르익어 가는 여름의 한 중간입니다. 이제 가을을 맞이하고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시간인데, 이 중 김장 채소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8월부터 김장채소 재배를 준비해야 입동을 전후해 김장김치를 담을 수 있습니다. 김치는 무, 배추, 오이, 열무 등의 다양한 채소를 소금에 절인 후 고추와 파, 마늘, 생강, 젓갈 등의 양념을 섞어 저온에서 발효시켜 먹는 음식입니다. 이런 김치를 늦가을에 한꺼번에 많이 담아 추운 겨울 동안 반찬을 해결하고자 한 것이 김장문화이며, 우리의 전통문화이기도 하죠. 오늘은 주말농장에 심을 김장용 채소인 김장배추와 김장무 등 재배방법과 심는 시기 등에 대해서 두 차쳬에 걸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김장배추 심는시기(파종시기)와 재배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작물재배 2022.07.10

감자 수확 후 오래오래 신선하게 저장하세요!

농촌진흥청, 봄 감자 수확 후 관리 및 용도별 저장 온도 제시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봄감자 수확시기를 맞이해 감자를 신선하고 오랫동안 저장하기 위한 올바른 수확 후 관리요령을 제시했다. 최근 수확 후 관리 소홀로 인해 감자의 품질이 나빠지고 특히, 저장 중 속이 검게 변하는 흑색심부병1)으로 인해 품질 문제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감자 수확은 비가 오지 않는 날 토양이 비교적 건조할 때 실시하며 병든 감자는 제거한 후 예비 저장하는 것이 좋다. 예비저장을 하면 감자의 호흡이 안정되고, 표피가 단단해 지면서 수확 시 상처 난 부분이 치유돼 품질 유지와 장기간 저장하기 좋다. 예비저장 방법은 상대습도 85%, 온도 20℃ 조건에서 10일~15일 동안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작물재배 2022.07.03

완두콩 파종시기 재배법 등 글로 배워볼까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작물, 완두콩입니다. 추위에 의외로 강해서 다른 작물들보다 일찍 파종을 합니다. 완두콩 심는시기를 놓쳐서 완두콩 재배를 못하면 안 되겠지요? 남부지방 완두콩 심는시기는 가을 파종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얼마나 추위에 강한지 아시겠죠? 완두콩 심는시기 추위에도 강하고 병충해에도 강해 텃밭 농사가 서투른 초보도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작물입니다. 그럼 언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살펴볼까요. 남부지방 완두콩 심는 시기는 봄 파종의 경우 2월 하순에서 3월 중순에 실시합니다. 중부지방 완두콩 심는시기는 이보다느려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에 심게 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남부지방은 10월 중순에서 11월 중순에 심어서 이듬해 봄에 수확하기도 하는 가을파종도 한답니다. 일찍 심으..

작물재배 2022.06.28

참깨 육종가 경북도농업기술원 권중배 박사

“국내 참깨 재배 면적은 1987년 9만 4289㏊에서 2012년 2만 5076㏊로 크게 줄었습니다. 여기에는 중국산 값싼 참깨, 우리나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핵가족화, 기후 변화 등이 작용했지요. 재배면적이 감소하면서 국산 참깨의 점유율도 급격히 떨어졌어요. 이에 따라 소비자가 우수한 국산 참깨와 참기름을 접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안타?웠습니다.” 국산 참깨 재배 감소는 농촌진흥청의 연구가 위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금 농진청의 참깨 표준 재배법이 1970~80년대 방식인 재식 거리 50×10㎝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재배 품종도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다. 최근까지 농가가 가장 많이 재배한 참깨 품종은 다. 1984년에 육성된 품종으로 잎 1장에 꼬투리 1개가 달리는 것이 특징...

작물재배 2022.06.26

“건강한 농산물 제공하기 위한 친환경 재배”

경기 평택시 유성섭 대표 애호박은 우리에게 친숙한 채소이다. 소화 흡수가 잘 되고, 치매예방, 두뇌개발의 효능이 있으며 쓰임새가 다양하다. 유성섭 대표는 약 6611㎡(2000평) 규모에서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직업을 가졌었지만, 농사가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자부심을 느끼며 친환경 농사를 짓고 있는 유성섭 대표를 만나 친환경 농사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이·방울토마토 재배에서 애호박으로 작목 전환 유 대표는 농사를 지은 지 12년이 됐다. 처음에는 오이와 방울토마토를 재배했지만, 선별·포장 과정이 까다로운 오이와 수확량이 많고, 몰리는 방울토마보다 애호박 농사가 수월할 것 같아 애호박 재배를 시작했다. 무농약 인증을 받아 약 7년째 친환경으로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다. “첫..

작물재배 2022.06.26

제주도, 농약 대신‘곤충’으로 농사짓는다!

설하우스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로 농약 살포 줄고 생산성 증가 천적방사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시설과채류의 주요 해충 방제력을 이용해 적정 시기에 천적 투입으로 해충 피해를 줄이는 ‘천적을 활용한 해충 종합 방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딸기 재배 작목반 5개소 25농가를 대상으로 사업비 8,6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해충별 천적을 하우스에 방사해 해충의 밀도를 줄이고 있다. 시설 딸기의 주요 해충은 응애, 진딧물 등으로 발생량이 많아지면 생육이 불량해지고 생산량이 감소한다. 특히 1~5월 수확기에 발생하면 약제 방제가 쉽지 않아 어려움이 더욱 크다. 이에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는 주요 딸기 해충의 천적 7종을 공급하고, 해충 발생 시기..

작물재배 2022.06.18

들깨 재배방법

들깨 재배방법 □ 파종밭 만들기 : 5월초 ~ 중순 - 파종2 ~ 3 주전 고토석회를 평당300g정도(반바가지1㎏)를 뿌리고 밭 갈기 - 파종1주전 복합비료를 뿌리고 밭 갈기 □ 파종시기 : 6월1일 ~ 6월10일(장마시기에 아주심기 가능) - 들깨 종자 종이컵 1컵(모종밭3~ 4평정도) : 100평 정도 이식 - 들깨 씨앗과 마른모래 비율을 1:10으로하여 흩어 뿌린후 칼퀴로 긁어 덮어 줌. - 들깨 잎이4장 정도 나오면 요소비료로 웃 거름을 준다. □ 발아 : 파종후 4 ~ 5일 □ 아주심기 : 6월 말(파종후 3 ~ 4주) - 땅이 거름지면 키만 크고 열매가 적다. - 비가 오기전 이면 모종에 물을 충분히 준후 모종이 다치지 않게 뽑는다. - 비오기 전,후에 아주심기를 한다. - 3포기를 붙혀서 4..

작물재배 2022.06.12

때이른 폭염까지 금값된 채솟값에.."재배해야 하나요?"

고물가 비명④]상추·깻잎 등 쌈채솟값 급등 대형마트·온라인서 재배 관련 용품 매출 신장 [편집자주]국제 유가와 곡물가 상승, 글로벌 공급 차질 등이 맞물리면서 서민들의 생활고와 직결되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윤석열 정부가 민생 안정대책을 내놓았지만 물가 전망은 어둡기만 하다. 현재 5%대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6%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물가 상승은 서민뿐만 아니라 원자잿값 부담이 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직격탄이다. 은 고물가에 처한 생활경제를 살펴본다. 최근 고기와 밀가루, 식용유에 이어 채솟값도 급등하면서 밥상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청상추의 경우 100g당 986원으로 평년동기(742원) 대비 32.9% 뛰었다. 전년동기(892..

작물재배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