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 Styrax japonica
때죽나무 Styrax japonica 야말리, 野茉莉, 오색말리, 五色茉莉, 금대화, 錦帶花, 제돈목, 齊墩木, 노가나무, 족나무, 꽃말 : 겸손 때죽나무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아시아를 원산지로 삼으며, 산과 들의 낮은 지대에 서식한다. 크기는 10~15m 정도이다. 줄기 밑동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한꺼번에 자라나며,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돋아났다가 점차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 뒤와 잎맥에도 같은 모양의 털이 있다. 5~6월에는 초롱처럼 생긴 흰색 꽃이 피어나며 9월이 되면 녹백색의 열매가 열린다. 다 자라난 나무는 베어 목재로 사용하는데, 기구재나 가공재 등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때죽나무의 꽃을 매마등(買麻藤)이라 하며, 골절이나 뱀에 물렸을 때, 치통에 약으로 쓴다. 풍습(風濕, 바람과 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