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1134

몸속 염증을 줄이는데 좋은 식품 조합 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체에서 만성적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비만은 물론, 심장병, 암, 뇌졸중 등의 다양한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염증 반응은 괜찮지만, 만성화된 염증은 개선이 필요하다.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려면 근육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 염증 수치가 감소한다.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일 수 있는데, 두 가지 이상의 음식을 함께 먹었을 때 더 훌륭한 항염증 효과가 일어나는 조합이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음식 콤비를 소개했다. 1. 녹색 잎채소+올리브오일 지방은 염증을 악화시킬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준..

건강밥상 2021.09.20

남성 생식력도 높이고…호두의 건강 효과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해 비타민, 칼륨, 칼슘, 철분, 망간 등도 풍부한 견과류다. 호두는 지방산이 많아 산화되기 쉽기 때문에 먹을 때마다 껍질을 깨서 먹는 게 좋으며,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호두는 칼로리가 높아 하루에 6~7개 정도 먹는 게 권장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호두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1. 염증 막고, 골격 형성 호두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암, 심장병, 그리고 신경 변성 질환의 발병과 진행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섬유소, 좋은 지방, 비타민과 미네랄도 잔뜩 들어 있다. 특히 망간이 풍부해 호두 7알이면 하루 필요한 망간의 50%를 섭취할 수 있다. 망간은 콜..

건강밥상 2021.09.07

중년들이 기억하는 ‘토란’.. 혈액-혈관에 좋은 이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 이상은 9월에 토란을 즐겨 먹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요즘은 젊은층의 시선을 끌지 못하지만 과거 토란은 귀한 건강식이었다. 토란의 미끈미끈한 점액질 성분은 혈압을 내리고 혈액 속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를 낸다. 토란을 유난히 좋아했던 할머니가 고혈압, 중풍(뇌졸중)이 없었던 것은 토란의 건강효과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토란의 각종 영양성분에 대해 알아보자. ◆ 국내산 토란의 특징은? 토란(土卵)이란 땅속에서 달걀 모양의 덩어리가 형성된다는 의미다. 9월에 나오는 토란은 줄기에 여러 개가 달리고 알이 작다. 긴 타원형 모양으로 껍질을 벗기면 흰색을 띠는 것이 좋다. 토란은 껍질을 벗기고 쌀뜨물에 담가 먼저 아린 맛을 없애야 한다. 토란국, 탕, 조림 등으로 만..

건강밥상 2021.09.06

건강에 좋고 먹어도 살 잘 안찌는 식품 7가지

건강에 좋고 먹어도 살 잘 안찌는 식품 7가지 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살도 늘어난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가 탄수화물 함량이 낮지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소개했다. 1. 오이 오이에는 수분이 풍부하다. 먹으면 배가 든든하지만, 살찔 걱정은 없다. 영양까지 생각한다면 껍질을 벗기는 대신 함께 먹는 게 좋다. 2. 브로콜리 비타민A, C가 풍부하고 엽산과 칼슘이 잔뜩 들어 있는 브로콜리는 실제 먹은 양보다 훨씬 배부른 느낌을 주는 채소다. 살짝 데쳐서 입맛에 맞는 드레싱, 혹은 초고추장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3. 그리스식 요구르트 단백질은 풍부하고 탄수화물 함량은 적은 그리스식 요구르트. 먹으면 혈당을 높이는 법 없이 포만감을..

건강밥상 2021.09.06

혈관 건강에 좋은 9월 제철 음식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철 음식을 자주 먹어야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다. 9월 음식에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 있다. 바로 사과와 기장이다. 볏과에 속하는 작물이 기장이다. 오곡밥 등 밥에 넣어 먹는 잡곡으로 떡에도 사용한다. 9월 제철 음식 가운데 사과와 기장의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자. ◆ 사과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유 사과는 식이섬유가 많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배변활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다. 여기에 관여하는 것이 바로 펙틴이다. 이 성분은 몸속에 쌓인 악성 콜레스테롤을 밖으로 내보내 급격한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의 배출을 도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국립농업과학원 식품정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걸리면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병 위험이 높아진다. ..

건강밥상 2021.08.31

'자글자글' 주름 펴는 식품 4

아몬드, 망고, 파인애플, 양배추 등은 주름을 펴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거울을 볼 때마다 눈에 밟히는 주름. 먹어서 펴는 방법이 있다. 주름을 없애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식품을 알아본다. 아몬드 아몬드를 하루 60g씩 섭취하면 주름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식품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아몬드, 무화과 바, 그래놀라바, 프레첼을 하루 섭취 열량 20%만큼 섭취하도록 했다. 아몬드의 경우 평균 340kcal의 양으로 한 번에 30g씩 두 번 제공됐다. 그 결과, 아몬드가 가장 효과가 뛰어났는데 아무것도 안 먹은 대조군보다 16주 차에 주름이 15%, 24주 차엔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 ..

건강밥상 2021.08.29

중년들이 먹는 깻잎, 고추.. 몸에 어떤 변화가?

[사진= 국립농업과학원] 음식의 영양 성분을 일일이 파악해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영양 성분을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깻잎은 육류나 생선회에 곁들이는 쌈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 자체로 영양소가 많은 식품이다. 고추도 다양한 건강효과를 낸다. 이런 효능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이 적용할 수는 없다. 참고용으로 건강증진에 활용하면 된다. 깻잎, 고추가 중년의 몸에 특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 노화 늦추고, 폐 기능 올리고.. 베타카로틴 효과 국가암정보센터 건강 정보를 보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주목받고 있다. 당근, 고구마 늙은 호박, 단호박, 시금치 등에 들어 있고 노화지연, 폐 기능 증진 및 항암효과가 있다. 그런데 깻잎에는 베타..

건강밥상 2021.08.21

기침 가래에좋은 음식

1. 석류 침이나 체액의 분비를 촉진시켜주고 갈증이나 답답한 증상을 방비하는 작용을 합니다. 입안이 마르고 목안이 마른 증상이 있는 분들은 석류를 갈아서 마시거나 또는 끓여서 차처럼 마셔주게 되면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을 하며 폐를 부드럽게 하여 기침을 멈추게 해줍니다. 2. 두부 열을 식히고 건조한 증상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하는데요, 두부는 열을 식혀주고 기침을 멈추게 하며, 가래를 없애는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3. 무 평온하고 살짝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식히고 해독작용을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또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배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을 하며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히는 효능이 있습니다. ..

건강밥상 2021.08.21

밥 먹기 전 '이것' 먹으면 살 빠진다

밥을 먹기 전 채소부터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먹는 순서 다이어트는 음식을 영양소별로 구분해,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이 다이어트의 핵심은 '혈당'과 '포만감'이다. 평소 군것질을 좋아하거나 포만감을 잘 못 느끼는 사람이 하면 좋다. 먹는 순서를 조절해 위 속을 아래부터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로 층을 이루게 하면, 혈당을 잘 높이지 않는 음식부터 서서히 소화돼 건강에 좋다. ①효소 많은 식이섬유 먼저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이는 다시 혈당을 급격히 내려서 배고프지 않아도 음식을 먹고 싶도록 만든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나중에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왔을 때 당으로 천천히 변하게 한다. 이 덕분에 식이..

건강밥상 2021.08.17

'이것'으로 차 끓여 마시면 혈액 깨끗

당귀차를 마시면 혈액 흐름이 좋아진다./클립아트코리아 혈액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하다. 혈액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이 많이 포함돼 있으면 갖가지 질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운동, 음식 섭취 등 평소 생활 속에서 혈액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따뜻한 물에 반신욕을 목욕은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몸 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하지만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몸 전체를 담그는 목욕은 좋지 않다. 체온이 2도 이상 높아지면 둥근 모양의 혈소판에 돌기가 생기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엉겨붙어 혈액 흐름이 나빠진다. 혈전도 잘 생긴다. 섭씨 38도의 물에 배꼽 아랫부분만 담그는 반신욕이 가장 효과가 좋다. 달리기보다는 오래 걷기 유산소 운동은 혈액 속의 당을 소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혈액..

건강밥상 202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