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1134

뼈, 간 건강에 좋고…영양 풍부한 11월 제철식품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1월은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때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이 큰 도움이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의 자료를 토대로, 11월의 대표적인 제철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꼬막 꼬막에는 참꼬막과 새꼬막, 피꼬막(피조개)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꼬막으로 부르는 것은 참꼬막이다. 참꼬막은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꼽힌다. 참꼬막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간의 해독 작용을 도우며 눈 건강에 유익한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여기에 어린이 성장에 유익하고 뼈 건강을 좌우하는 칼슘, 빈혈을 예방하는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 새꼬막은 대부분 갯벌이 아닌 바다 한가운데에서 그물로 걷어..

건강밥상 2021.11.02

숙면, 면역강화... 제철 대추의 이득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추가 제철이다. 대추는 남부 아시아가 원산. 그러나 달콤한 맛에 아삭한 식감으로 지금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영양 간식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대추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가는 풍부하다. 말려 보관하면 해를 넘겨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치료제로도 널리 쓰인 대추. 과연 어떤 효험이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헬스라인'이 정리했다. ◆ 노화 방지 = 철이 녹스는 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산화됐기 때문이다. 산화 과정은 우리 몸에서도 일어난다. 즉 산소는 우리의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이지만, 우리가 늙고 병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그런데 대추에는 이런 산화 과정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마찬가지 작용을 하는 비..

건강밥상 2021.10.24

40대 이후 꼭 먹어야 할 7가지 식품

40세 이후 중년이 되면 우리 몸은 섭취하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30세를 기점으로 몸을 움직이지 않을 때 연소되는 에너지의 양은 감소하기 시작해 10살씩 더 먹을 때마다 그 감소폭이 7%씩 더 늘어난다. 즉, 젊었을 때의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것은 그 만큼 체중이 늘어난다는 것을 뜻한다. ‘데일리메일’이 중년이 되면 먹어야 할 식품 7가지를 소개했다. 1. 닭고기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을 적당히 섭취하면 효과적인 체중 관리와 근육 형성에 좋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닭고기에서 가장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부위이다. 닭 가슴살은 약간 텁텁하기 때문에 양념에 재워 풍미를 더하고 촉촉하게 만들면 된다. 채소 등을 넣어 삶은 닭 가슴살 85g은 열량은 133..

건강밥상 2021.10.24

홍시의 효능

*홍시는 탄닌 성분이 있어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관련 질병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혈압이 높은 분들께 좋은 과일이네요. *홍시는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식이 섬유와 칼륨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지방,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준답니다. *홍시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인데요 암예방에 효과적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홍시는 설사를 치료하는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닌 성분은 변을 단단하게 하는 효과가 있 어서 설사에 효과가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로 고생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드시는 게 좋겠 죠. *홍시는 숙취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알코올이 몸으로 들어오면 단 10%만 소변이나 호흡을 통해 배출이 되고 나머지는 체내에서 산화되거나 분해되는데..

건강밥상 2021.10.21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비타민 D는 피부가 햇볕에 노출될 때 합성된다고 해서 흔히 ‘햇볕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이유로 일상에서 충분히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18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비타민 D를 어떻게, 얼마나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유수빈 약사는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수빈 약사는 비타민 D의 역할, 결핍증, 섭취 방법, 적정 섭취량을 설명했다 ◇ 비타민 D의 역할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비타민 D의 역할은 다양하다. 뼈의 형성과 칼슘의 항상성을 유지를 할 뿐만 아니라 장에서는 음식에 함유된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하고, 신장에서는 칼슘과 인산염이 재흡수 되는 것을 도와 체내에..

건강밥상 2021.10.21

혈관 걱정될 때.. ‘땅콩’ 먹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땅콩은 몸에 좋은 기름과 단백질이 풍부해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남미에서 재배되기 시작해 각국으로 퍼진 역사가 오랜 작물이다. 한때 '심심풀이 땅콩'이란 말이 유행했지만, '건강 성분'을 살펴보면 결코 심심할 때만 먹을 수는 없다. 일부러 찾아 먹어야 하는 식품이다. 땅콩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 피의 흐름, 혈관 걱정될 때... 혈관질환 예방 돕는 이유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땅콩에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혈관 속 지방을 줄여 피가 온몸을 잘 돌도록 도와준다.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늘려 혈관 '청소'를 돕는다. 이에 혈관이 좁아..

건강밥상 2021.10.10

중년 위한 ‘칼슘’.. 멸치보다 많이 든 뜻밖의 ‘채소’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은 모든 연령대의 필수 영양소지만, 특히 완경기(폐경기)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좋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에게도 도움이 된다. 40대에 들어서면 부지런히 칼슘 식품을 먹어둬야 뼈를 보호할 수 있다. 칼슘은 보충제 형태로 먹으면 과다 섭취 등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더 좋고 안전하다. 어떤 음식들에 칼슘이 많을까? ◆ 중년 여성들이 ‘골감소증’ 위험 매우 높은 이유는? 보건복지부의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을 보면 50세 이상 여성의 경우 ‘골감소증’ 유병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의 전 단계다. 완경(폐경)과 함께 생기는 다른 갱년기 증상과는 달리 별다른 자각..

건강밥상 2021.10.09

10월에 맛봐야 할 슈퍼푸드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먹거리가 풍성한 10월이다. 각종 해산물과 과일, 채소 등이 제철을 맞는 시기다. 맛이 좋고,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음식을 먹고 가을 햇볕을 쬐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허프포스트닷컴',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의 자료를 토대로 10월에 꼭 맛봐야 할 슈퍼푸드를 알아본다. 1. 고등어 고등어의 산란기는 여름이다. 산란을 마친 고등어는 겨울을 나기 위해 가을에 먹이를 양껏 먹어둔다. 이에 따라 지방 함량이 많아져 기름이 자르르 흐른다. 고등어의 지방은 건강에 좋은 지방이다. 다른 등 푸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고등어의 지방은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지방이 대부분이다.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EPA, DHA의 하루 권장량인 1~2g을 채우는 데는 고등어 100g이면 충분하다. 2. 사과 ..

건강밥상 2021.10.09

몸에 좋은 채소 10종… 1위는?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채소들 중에서도 최고의 채소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치트시트닷컴’이 미국 농무부의 데이터를 토대로 칼로리와 비타민, 루테인, 칼륨, 섬유질 함량 등을 고려해 채소의 순위 정했다. 1위 케일 케일을 먹을 때는 가급적 생으로 먹고, 꼭 익혀 먹어야 한다면, 5분 이상 열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케일에 열을 가하게 되면 각종 영양소들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녹즙용으로는 잎이 크고 대가 굵은 것이 주로 이용되고, 쌈이나 샐러드에는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이 이용된다. 비타민 A와 C, K, B6를 비롯해 칼슘이 풍부하다. 올리브오일 등 식물성 오일로 요리해 먹으면 좋다. 케일은 동맥경화증 예방 및 혈압 조절에 좋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능이 있다. 2위 시금치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다...

건강밥상 2021.10.09

혈액-혈관 '청소' 돕는 음식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고지혈증에 이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결국 혈관이 막히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으로 악화하게 된다.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어떤 음식들이 도움이 될까? 물론 이 음식들은 개인차가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양파 국립농업과학원 자료를 보면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피가 잘 흐르게 지원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퀘세틴은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몸속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이 굳는 것을 누그러뜨려 ..

건강밥상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