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밥상 1134

육회. 하몽 즐기는 당신 'E형 간염' 주의보.

매년 2,000만 명 감염되고 4만4천여명 사망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는 A형, B형, C형 등 다른 간염 바이러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2,000만 명이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이 중 16.5%는 증상을 동반한 급성 간염으로 이어졌으며 2015년 기준 4만4,0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비교적 뒤늦은 2020년부터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관리를 시작했다. E형 간염 환자는 2020년 191명, 2021년 494명, 2022년 528..

건강밥상 2023.05.07

아침에 양배추·달걀·당근·견과류·사과.. 어떤 변화?

김용 기자 방송인 강수지가 SNS에 양배추·달걀·당근·견과류·사과 등으로 이뤄진 아침식단을 공개했다. [사진=강수지 SNS] 방송인 강수지가 최근 SNS에 자신이 먹는 아침 식단 사진을 올렸다. “늦은 아침 먹고 나가요. 오늘도 모두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라는 글도 달았다. 준비하기 쉽고 영양가 많은 음식들이다. 연예계에서 소식하는 부부로 유명한 강수지·김국진 답게 식단이 단촐해 보인다. 영양에 문제는 없을까? ◆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산 고루 갖춘 건강식 강수지가 공개한 아침 식단은 양배추·달걀·당근·견과류·사과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삶은 달걀 대신 구운 달걀 2개가 포함되어 있다. 사과 반 개와 약간의 양배추와 당근, 견과류가 전부였다. 강수지는 “간단한 아침 식사”라고 했다. 그는..

건강밥상 2023.05.05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ㅡ“암 세포ㅡ 스스로 죽게 만든다”... 18가지 항암식품을 아십니까? ㅡㅡㅡ 50년 전인 1971년 12월~ 당시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은 국가 암 퇴치법에 서명하면서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는 5년 내 암을 퇴치하겠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 5년 후에도, 50년이 지난 지금도 암은 퇴치되지 않았고,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로 자리 잡고 있다. 물론 항암 치료 기술의 발달과 암 조기 발견으로 암 생존율이 70% 선으로 올라왔다. 그래도 폐암⋅ 췌장암 등 한국인 암 발생 10위에 드는 암은 생존율이 30%대에 머문다. 암 정복은 여전히 요원하다. ◇암 발생 자체를 줄이는 게 퇴치 암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방책은 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암 예방 효..

건강밥상 2023.05.05

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6가지

공복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6가지 🍠고구마 고구마를 드시고 위장장애를 호소하시는 분들을 간혹 볼 수 있는데, 고구마에는 아교질과 타닌이 함유되어 있어서 위벽을 자극해 위산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복에 고구마를 드시면 많은 위산이 분비돼서 속쓰림,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포만감이 들고 변비에 좋다고 하여 다이어트의 필수 음식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공복에 먹게 되면 혈액 내에 마그네슘과 칼륨이 불균형을 이뤄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두유와 우유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한끼 식사대용으로 좋은 우유와 두유. 하지만 공복에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이 열량으로 전환하여 소모되어 영양 및 보양 작용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

건강밥상 2023.05.01

암 예방, 자주 먹어야 할 식품 10

카레요리에 들어가는 강황은 항암 효과가 큰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는 복합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소개한 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들을 정리했다. △강황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커큐민이라고 불리는 활성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커큐민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낸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의 바라 아가월 교수는 “내가 아는 한 커큐민에 의해 영향 받지 않는 암이 없다”고 말했다. △사과 사과는 항암 특성을 가진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은 염증과 심혈관질환, 그리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식물성 ..

건강밥상 2023.04.23

최고의 항암음식 5가지

💟 최고의 항암음식 5가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 사망원인'에 따르면, 1위는 폐암이며 뒤이어 대장암, 위암,췌장암 순으로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세계 정상을 웃돌 만큼 최고인 한국 의료 수준이지만, 암은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는 사망률 1위의 질병입니다.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추는 것만으로도 암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들을 평소 식탁에 자주 올리면 체내에 발생된 암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사멸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음식들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들로 무장하고 있어 암세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라고 했습니다 1. 첫번째 음식 "가지" 가지는 특유의 식감으로 호불호가 많은 음식이지만 효능만큼은 그 어떤 음식과도 견줄만큼..

건강밥상 2023.04.23

제철 맞은 두릅, ‘이 질병’ 있다면 피해야

두릅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별미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오늘의 건강= ‘봄나물의 제왕’ 두릅이 제철을 맞았다. 입맛을 돋우는 쌉싸름한 향과 씹는 맛이 좋은 두릅은 살짝 데쳐 초고추장만 찍어 먹어도 별미다. 활용도도 높아 무침, 전, 튀김 등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며 영양도 풍부하다. 두릅은 인삼의 대표 유효 성분으로 알려진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사포닌은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염증과 암 예방에 효과적이며 혈당 조절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가래와 기침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환절기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두릅은 채소 중 드물게 단백질이 풍부하다. 비타민A와 C, 아연, 칼슘, 칼륨, 엽산, 철분 등 각종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이 약해지고 활력을 잃기 ..

건강밥상 2023.04.21

함께 먹으면 ‘역효과’… 피해야 할 음식 조합 7

이지원 기자 [사진=클립아트코리아]함께 먹으면 맛도 영양도 상승하는 음식 궁합이 있다. 예를 들어, 사과와 초콜릿은 궁합이 잘 맞는 음식 조합이다. 초콜릿의 플라보노이드와 사과의 케르세틴 성분이 만나 항산화 물질이 더욱 강력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함께 먹으면 오히려 서로 역효과를 내는 음식 조합도 있다. 영양 성분이 서로 만나서 체내 흡수와 소화를 방해하는 경우이다. 서로 피해야 할 음식 조합을 알아본다. ◆ 토마토 + 설탕 토마토는 항산화성분인 라이코펜을 비롯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채류다. 건강에 유익한 음식이지만 단맛이 적어 설탕을 첨가해 먹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설탕을 찍어 먹으면 토마토 내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데 사용돼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토마토에 ..

건강밥상 2023.04.16

혈압 낮추는 베스트 식품들

혈압 낮추는 베스트 식품들] 1. 양파피클. 양파피클은 고혈압이나 당뇨, 심장병뿐 아니라 백발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는 양파 성분의 노화방지 작용과 스태미너 회복작용에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는 식초의 효과가 상승작용을 보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오래된 변비도 신진대사의 원활화로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 2. 감자생즙. 혈압이 높은 사람은 매일 감자생즙을 꾸준히 먹으면 뛰어난 효험을 볼 수 있다. 감자생즙은 위장계통의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식품건강법이다. 감자는 안정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고 물에 녹기 쉬운데 감자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열을 가하면 녹말질이 막을 만들어 보호하므로 조리 후에도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는다. 또 과일에 들어있는..

건강밥상 2023.04.15

무'의 엄청난 효능 9가지

산삼 부럽지 않은 '무'의 엄청난 효능 9가지 ㅡ 1. 위장 강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를 비롯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등 각종 소화효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소화효소 덕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하거나 또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 무가 소화를 촉진시켜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2. 변비, 대장암 예방 무는 탁월한 배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즙을 섭취하면 배변량이 크게 증가하여 쾌변을 유발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고 대장암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무는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장 건강 회복을 돕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3. 노화방지, 피부미용 무는 포도당, 설탕, 과당..

건강밥상 202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