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방 1425

면역력 약해서 걱정? 시니어 생활수칙 5

노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명상이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환절기인 이 때 우리 몸은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들은 더 주의해야 한다. 꾸준한 운동, 금연과 금주를 해야 하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 사소한 생활습관까지 신경 쓴다면 더 좋다. 하나, 영양 불균형 상태 해결 65세 이후부터 우리 인체는 노화로 인해 기초 대사량이 떨어지고 에너지 요구량도 감소한다.게다가 후각, 미각, 시각 같은 감각도 둔해져서 자연스럽게 식욕 부진이 온다. 같이 식사하고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배우자 혹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다. 둘, 치아 관리 노년기 영양 불균형을 가져오는 또 다른 원인은 나빠진 치아 상태다. 특히 어금니가..

건강정보방 2021.09.29

손끝만 봐도 폐암 알 수 있다? 뜻밖의 증상 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다. 암세포가 상당히 퍼지고 나서야 기침, 숨 가쁨,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그러나 가슴과 전혀 상관없는 곳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폐암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뜻밖의 징후를 정리했다. ◆눈 처짐 폐의 윗부분 끝(폐 첨부)에서 종양이 발생하면 얼굴 부위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한쪽만 눈꺼풀이 처지고 동공이 수축한다. 교감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호너 증후군이다. 날이 더울 때 얼굴 한쪽에서만 땀이 나기도 한다. ◆어깨 통증 폐첨부 종양은 갈비뼈, 척수, 혈관 및 신경으로 퍼진다. 부위 특성상 좀처럼 호흡기에 영향을 주기보단 어깻죽지, 등 위쪽, 팔에 통증을 유발한다. ◆붓기 종양이 자라면 상반신의 피를 모으는 상대정맥을 압..

건강정보방 2021.09.29

만 걸음까지 필요 없어...7000 걸음이면 조기사망 위험 감소

[사진=eternalcreative/게티이미지뱅크] 다이어트를 위해선 걷는 운동만으론 부족하다. 하지만 건강 유지를 위해선 걷는 운동이 큰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매일 얼마나 걸어야 건강 증진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미국의학협회저널인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린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7000걸음이 그 기준이다. 보통 1만 걸음의 효과를 많이 언급하는데, 그보다 3000걸음 적은 7000걸음만으로도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연구팀이 7000 걸음 미만으로 걷는 사람들과 그 이상 걷는 사람들을 비교해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조기 사망 위험이 50~70% 낮다는 점을 확인했다. 38~50세 사이 2110명을 11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더불어 연구팀은 ..

건강정보방 2021.09.20

혼자서 홀짝홀짝..'술 너무 마신다' 경고 신호 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비교해 술 마시는 장소가 변했다는 응답은 65.7%였다. 술을 마시는 장소로는 '집'이라는 응답이 87.3%를 기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술을 마시는 상황에 대한 질문에는 '혼자서'가 45.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술을 홀짝홀짝 마시다보면 과음하기 쉽고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도 커진다. 보건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 소비량은 연간 8.5ℓ로 2008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한 해 7만 명 이상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치료받고 있다. 집에서 혼자 술을 홀짝홀짝 마시다..

건강정보방 2021.09.20

폐경기 여성에게 꼭 필요한 음식과 생활습관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폐경기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몸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 폐경 이전부터 음식을 잘 선택해서 먹고 운동도 해야 여러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안면 홍조, 열감, 수면 장애 뿐 아니라 혈관 질환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폐경기 전후로 필요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혈액 속 콜레스테롤 증가... 혈관병 위험 대비해야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콜레스테롤이 늘어나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질병관리청 자료). 미국의 경우 폐경 이후에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급증하면서 폐경기 전후 혈관성 질환 예방이 주목받고 있다. 평..

건강정보방 2021.09.07

곤충 먹는 시대… 웰빙 효과 6가지 무엇?

식용곤충의 잠재적 웰빙 효과 6가지(항산화ㆍ항균ㆍ혈압 강하ㆍ항암ㆍ비만 억제ㆍ당뇨병 예방 효과)가 소개됐다. /농촌진흥청 제공 식용곤충의 잠재적 웰빙 효과 6가지가 국내 학술지에 소개됐다. 항산화·항균·혈압 강하·항암·비만 억제·당뇨병 예방 효과 등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 최윤상 박사팀은 ‘축산식품과학과 산업’지 최근호에 실린 ‘대체식품으로서 식용곤충의 기능성 소재 신기술 개발’이란 제목의 논문에서 식용곤충을 섭취한 사람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건강상 이점 6가지를 열거했다. 첫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다. 스트레스·무리한 운동·흡연·과식 등으로 인해 몸 안에 과다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는 불안정한 분자인 자유 라디칼(free radi..

건강정보방 2021.09.06

커피가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

녹내장 환자 생활습관 녹내장 환자는 커피를 끊을 필요는 없지만 하루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클립아트코리아 녹내장은 평생에 걸쳐 꾸준한 치료를 통해 안압을 관리하며 녹내장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중요하다. 시신경이 견딜 수 있는 안압보다 높으면 시신경이 손상되며 시야가 점차 좁아져 방치할 경우 결국 실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하는 행동이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점안 등 적극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방식이나 습관이 안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 자제 녹내장이 있다고 해서 커피를 끊을 필요는 없다. 성인의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으로, 하루 한두 잔의 커피는 안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

건강정보방 2021.08.31

모기, ‘여름 불청객’은 이제 옛말…가을에 더 조심해야

‘짧은 장마·폭염·열대야’ 탓에 자취 감춰…작년보다 개체수 44%↓ 기온 32도 넘으면 수명·활동량 줄어…최근 선선해지자 활동 시작 가을장마에 유충 서식 환경도 갖춰…‘말라리아·일본뇌염’ 주의 필요 물렸을 때 상처 긁지 말고 냉찜질·물파스 사용…‘침’ 발라도 안 돼 모기가 ‘여름 불청객’이던 시절은 지났다. 여름에 자취를 감췄던 모기가 최근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추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7월 초 짧게 끝난 장마로 인해 물 웅덩이가 많이 생기지 않았고, 낮 최고기온이 30도 중반까지 치솟는 ‘폭염’과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모기들이 자취를 감췄다. 질병관리청에서 전국 16개 감시센터에서 조..

건강정보방 2021.08.29

삶이 짜증난다면...15분 내 기분 푸는 방법 15가지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살다 보면 기분이 우울하거나 짜증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럴 때 기분을 적당히 풀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여 만병의 뿌리가 된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15분 내에 기분이 좋아지는 방법 15가지'를 소개했다. 1. 마음 비우기 짧게 명상하며 휴식을 취한다. 조용히 앉아서, 눈을 감고, 호흡에 집중한다. 주의가 산만해지면 다시 호흡으로 주의를 돌린다. 끝나면 더 긍정적이고 참을성 있는 느낌을 갖는다. 2. 외출 단 몇 분 동안이라도 문밖으로 나가 햇빛을 쬐거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거나, 잡초를 뽑는다. 연구에 의하면 밖에서 시간을 보내면 에너지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고, 기억력이 좋아지고, 불안감이 줄어든다. 도시에 살더라도 나무, 꽃, 공원에 관심을 갖는다...

건강정보방 2021.08.21

양반다리 자주 하면 ‘활성산소’ 늘어난다는데… 왜?

양반다리 자세 후 일어날 경우, 억제됐던 혈액이 갑자기 흐르면서 활성산소가 발생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좌식 생활이 익숙한 사람은 의자나 바닥에 앉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양반다리를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양반다리 자세는 관절에 부담을 줄 뿐 아니라, 암, 노화 등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를 거쳐 생성되는 것으로, 체내 활성산소 양이 늘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방·단백질을 파괴하거나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뇌세포가 손상되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고, 혈관, 안구가 공격받으면 동맥경화증, 백내장이 발생할 수도 있다. 피부에 영향을 미칠 경우 주름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는 혈액 흐름과 ..

건강정보방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