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방 1425

바이든 대통령도 착용…눈 보호에 좋은 선글라스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일 자외선 수치가 매우 높음을 기록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은 눈의 각막과 결막뿐 아니라 보다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눈의 주요한 구조들은 모두 투명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각막부터 망막까지 모두 침투 가능하다"고 말한다. 자외선으로 발생 가능한 안구질환은 크게 5가지가 있다. 우선 짧은 시간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급성으로 광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광각막염은 자외선 때문에 각막에 발생하는 화상으로, 통증, 눈물, 안구불편감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자외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될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는 검열반과 익상편이 있다. 검열반은 검은 눈동자 옆쪽으로 굳은살처럼 노란빛으로 올라온 조직..

건강정보방 2022.05.29

관절 건강 유지법, 그리고 손상 막는 소소한 습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분을 말한다. 이런 관절 건강이 나빠지면 활동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질환 위험도 높아진다. 관절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관절염이다. 관절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연골이 닳으면서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 그리고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이면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있다. 어떤 관절염이든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 정도가 심해지면 일상생활을 하는 것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 관절을 아끼고 건강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더가디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과 손상을 막는 소소한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관절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적당한 운동 보통 관절이 아플 ..

건강정보방 2022.05.28

10년 더 살려면 '5가지 습관' 지켜야

장수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병장수는 모든 사람의 꿈이다. 이를 위해서는 5가지 건강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10년 더 살 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은 11만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5가지 건강 습관을 평가했다. 5가지 건강 습관은 ▲금연 ▲18.5~24.9의 건강한 체질량지수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적당한 음주 습관(여성은 하루 2잔, 남성은 하루 4잔)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등이다. 건강한 식습관은 건강한 식이 변화지수(AHEI, Alternate Healthy Eating Index)를 통해 점수를 매겼다. 채소·과일·생선 위주로 먹는 사람은 AHEI 지수가 높게 평가되며, 가공식품·정제곡류·고지..

건강정보방 2022.05.21

젊은층 돌연사, 주로 '이것' 때문에 발생

스트레스는 젊은층 심장 돌연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돌연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심장마비’다. 심장마비는 이미 혈관이 많이 망가진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보이던 사람도 20~40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 있다. 젊은 나이에 갑작 심장 돌연사하는 이유가 뭘까? 젊은 나이의 심장 돌연사는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

건강정보방 2022.05.14

산나물 4종 ‘항당뇨·항비만 효과’ 과학적 증명

과학적으로 명확한 근거가 입증되지 않았던 산나물의 항당뇨, 항비만 효과를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주요 산나물 23종 가운데 당뇨와 비만 등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 것은 선씀바귀, 배초향, 섬쑥부쟁이, 쑥부쟁이 4종이라고 밝혔다. 주요 산나물 23종은 개미취/벌개미취/왜당귀/고들빼기/이고들빼기/갯기름나물/배초향/차즈기/방아풀/독활(땅두릅)/산마늘/눈개승마/어수리/섬쑥부쟁이/쑥부쟁이/곰취/참취(제주)/참취(강원)/선씀바귀/부추/두메부추/참산부추/산부추 등이다. ↑선씀바귀(위)와 배초향(아래) 소화효소 억제 활성(시험관 실험)을 측정한 결과, 선씀바귀, 배초향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씀바귀를 에탄올로 추출한 추출물은 글루코시데이스, 아밀레이스 같은 소..

건강정보방 2022.04.30

발기부전...개선하고 싶다면 ‘원인’부터 파악해야

일반적인 발기부전의 원인으로 심리적인 문제나 피곤, 스트레스 등과 같은 이유를 꼽는다. 물론 이 역시 발기부전의 원인에 속한다. 하지만, 발기부전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생겼다면, 다른 질환 여부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발기의 원리 자체를 먼저 설명하자면 해면체 안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이 유입되어 이뤄지는 것인데, 심장이 얼마나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지에 따라 발기 상태가 좌우된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었던 젊은 남성이 갑자기 발기에 문제가 생겼다면 심장 내과 쪽 진료를 보는 것을 권고한다. 더불어 현대인들에게서 흔하게 보이는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 비만 등도 갑작스러운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노화나 호르몬 부족 역..

건강정보방 2022.04.30

자주 숨 가쁘면 '이 비타민' 부족하단 뜻

다른 영양소만큼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하지만 은근히 신경 써야 하는 비타민이 있다. 기초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 B12이다. 비타민 B12는 뇌와 신경계 기능을 돕고, 적혈구를 생성 및 유지에 관여하며, 대사과정 및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우리 몸은 스스로 비타민 B12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로만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은 많다. 예를 들어 저지방 우유 반 컵에는 비타민이 1.2 마이크로그램이 들어있는데, 이는 성인의 하루 필요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 외에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에는 갑각류, 적색육, 간, 생선, 달걀 등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비타민 B12가 부족할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을까. 미국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

건강정보방 2022.04.24

당신 허리의 통증이 오는 진짜 이유

○ 신허요통 신장기능이 약해져서 발생하는 요통으로 무거운 것을 들기가 어렵고 소변을 볼 때 각종 불편감이 생기거나 성욕이 떨어지는 증상을 동반하는 요통입니다. 허리를 잘 펴지 못하고 조금만 피로해도 금방 허리가 아프고 장시간 서 있기 힘든 증상이 나타납니다. ○ 담음요통 허리나 등이 아프고 결릴 때 흔히 담이 걸렸다 담이 든 것 같다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아프다는 표현을 합니다. 체내의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쌓이는 현상을 한방에서 담음이라고 말하는데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노폐물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체질에서 많이 발생하는 요통입니다. ○ 식적요통 체증으로 인해 혹은 평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 과식을 하여 허리근육이 긴장해 통증을 유발하는 요통입니다. 폭음폭식을 습관적으로 할 경우 위장에..

건강정보방 2022.04.10

20대에 중풍? 지나치면 안 될 조짐 5

혈전이 혈관을 막아 뇌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으면 신경계 장애가 발생한다. 심하면 몸의 일부가 마비돼 걷기나 말하기가 힘들어지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할 수 있다. 중풍 또는 뇌졸중이다. 대개 노인에게 발생하지만, 젊은 뇌졸중 환자도 적지 않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의 10~15%는 50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한국의 2020년 응급의료현황통계에 따르면 병원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받은 사람의 6.4%가 50세 미만이었다. 20대 이하 젊은 환자도 883명에 달했다. 젊은이는 본격적인 뇌졸중에 앞서 '미니 뇌졸중'으로 불리는 일과성 허혈 발작을 겪기 쉽다. 작은 혈전이 뇌동맥을 일시적으로 막았다가 수 분 혹은 24시간 이내에 뚫리면서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그러나 미니 뇌졸중을 ..

건강정보방 2022.03.20

오래 살려면 하루에 몇 보나 걸어야 할까?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하루 만보 걷기'의 건강 공식은 실은 과학이 아니라 일본 기업의 만보계 마케팅 캠페인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학적 증거를 토대로 삼으면 하루 몇 보를 걷는 것이 건강과 수명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답은 일률적으로 '하루 만보'가 아니라, 나이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이는 4개 대륙에서 약 5만 명이 참여한 15건의 연구에 대한 메타 분석에서 나온 결과다. 미국 애머스트 매사추세츠대 신체활동역학자 아만다 팔루치 박사를 포함한 국제 과학자 그룹('Steps for Health Collaborative')은 신체활동의 이점과 관련해 증거에 근거한 공중 보건 메시지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에서 더 많이 걷는 것이 조기사망의 위험을 낮추는데 기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팔루치 박사는 "..

건강정보방 202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