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방 1425

가을 햇볕이 건강에 좋은 이유

☞오늘의 건강=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그리고 UV-C로 나뉜다. 지상에 도달하지 않는 UV-C를 제외하고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가 있다. UV-A는 피부의 진피까지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들 수 있고, UV-B는 피부를 빨갛게 만들며 염증을 발생시킨다. 가을의 경우 봄보다 UV-A 수치가 1.5배 정도 낮고, 자외선 지수도 약하다. 또한 여름 동안 자외선을 방지하기 위한 멜라닌 색소가 축적된 상태이므로 봄철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적다. 햇볕은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햇볕으로 인해 피부암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발표가 있다. 가을 햇볕은 뇌혈관 혈류를 개선해 편두통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

건강정보방 2020.10.29

손톱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색깔별 의심 질환은?

손톱이 분홍빛을 띠는 건강한 사람과 달리 손톱 색깔이나 모양 등에 이상이 있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손톱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위다.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일 수 있으나,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대부분 분홍빛을 띤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손톱 색깔이나 모양 등이 달라졌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흰빛은 노화? 심부전·간 질환 등 의심해야 손톱이 흰빛을 띠는 것은 나이를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 현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일부 심부전·간 질환·영양실조 환자들 또한 손톱이 창백하게 변하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때문에 단순 노화 현상으로만 보지 말고 해당 질환에 대한 추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심한 피로나 빈혈로 인해 ..

건강정보방 2020.10.22

스마트폰 끼고 사는 시대…눈 건강법 5

진=LumiNola/gettyimagesbank]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으로 현대인의 눈은 극도로 시달리고 있다. 미국의 건강 전문가들은 "미국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안과질환으로 매년 엄청난 액수의 노동 생산비가 낭비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눈 손상은 건설이나 제조업 분야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전자기기에 의한 눈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현대인들의 눈은 흔들리는 차안이나 따가운 햇살이 비치는 야외에서도 혹사당하고 있다.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두통, 눈이 뻑뻑하고 따가운 증세 등 전자기기를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눈의 불편함을 통틀어서 지칭하는 '컴퓨터 시력 증후군'은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들..

건강정보방 2020.10.18

자칫하면 세균이 '우글우글'…칫솔 잘 관리하는 법 5

[사진= Alexey Surgay/gettyimagesbank]칫솔은 수십억 마리의 미생물이 몰려드는 '세균의 집산지'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잘 모른다. '폭스뉴스'가 칫솔 관리와 관련해 알아야 할 사실 5가지를 소개했다. 1. 칫솔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살균된다? 전자레인지에 칫솔을 넣고 열을 가하면 살균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지만 이는 플라스틱에 열을 가하는 것이며 칫솔모만 손상시키게 된다. 오히려 플라스틱 성분이 녹을 수 있게 돼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칫솔을 살균하려면 베이킹소다를 넣은 따뜻한 물에 칫솔을 10분간 담가둔 뒤 깨끗이 씻어낸 뒤 잘 건조시켜야 한다. 2. 서랍에 넣어 보관하라? 보통 가정이나 사무실에서의 칫솔 보관법은 열악한 수준이다. 축..

건강정보방 2020.10.14

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법.

♣ 급성요통 갑자기 허리에 담이 들거나 삐어 통증이 오면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자세는 가슴 쪽으로 무릎을 굽히고 턱을 가슴에 붙이는 자세가 좋다. 혹은 다리에 이불이나 낮은 의자를 놓고 다리를 올려 놓는다. 3일 정도는 얼음찜질이 더 도움이 되며 4일차 부터는 더운 찜질을 하는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안정은 3일 이상 취하지 않도록 한다. 안정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만성요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기침, 고열, 오한 급성폐렴과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다. 몸을 보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습기를 이용해 기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열이 있으면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늘린다. ♣ 냉방병 식욕이 없고 기운이 없다. 변..

건강정보방 2020.10.11

어떻게 병 안 걸리고 오래 살까?…쉬운 실천법 6

[사진=Izf/gettyimagesbank]질환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무병장수의 비결 6가지를 알아본다. 1. 걸어라 걷기는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이다. 중요한 건 속도. 숨이 가쁘고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걷는 게 좋다. 하루 30분이면 몸은 물론 두뇌를 최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밖에서,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효과 만점. 기분이 밝아지고 비타민D도 생겨날 것이다. 2. 위를 쉬게 하라 계속 먹을 게 들어가면 위가 쉴 틈이 없어진다. 소화 기관에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밤 9시 이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자. 그것만 지켜도 매일 10시간 단식이 가능하다. 저녁을 최대한 일찍 먹고, 아침은 느지막이 먹는 식으로 공..

건강정보방 2020.10.05

하루 10분 투자로 건강해지는 법 5

건강을 위해 비싼 식재료를 구입하거나 고급 헬스시설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매일 짧은 시간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건강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기분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만성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간단 건강 팁들을 알아보자. ◆ 식사시간 5분 더 늘리기= 매끼니 식사를 10분 만에 후딱 해치우는 사람이라면, 5분 정도 식사시간을 늘려 좀 더 천천히 식사를 해보도록 한다. 우리 몸이 포만감의 단서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식사 중간 수저를 잠시 테이블에 올려놓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도 나누고, 좀 더 꼼꼼하게 음식을 씹도록 한다. 모든 음식마다 소믈리에가 된 것처럼 맛과 질감에 집중하며 즐기는 습관을 갖는..

건강정보방 2020.10.01

“일찍 발견할 수 없을까” 사망률 높은 3대 암의 증상은?

[사 진=게티이미지뱅크]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암 종류별 사망률은 폐암-간암-대장암 순으로 높았다. 인구 10만 명 당 폐암 36.2명, 간암 20.6명, 대장암 17.5명이었다. 위암(14.9명), 췌장암(12.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암 가운데 사망률이 높은 폐암-간암-대장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 폐암 폐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늦게 발견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이 없고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 가래 외에는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매우 어렵다. 그래도 자신의 몸을 잘 살피면 폐암의 증상을 느낄 수 있다. 1. 기침 = 가장 흔한 폐암의 초기 증상이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를 보면..

건강정보방 2020.09.29

37년째 사망원인 1위, 암의 위험요인 9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순으로 전체 사망의 45.9%를 차지했다. 특히 암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58.2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폐암(사망률 36.2명)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많았고 대장암(17.5명), 위암(14.9명), 췌장암(12.5명)이 뒤를 이었다. 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에 대해 알아보자. ◆ 담배를 못 끊는다 = 담배를 피우면 폐암 뿐 아니라 위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서를 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생긴다..

건강정보방 2020.09.24

운동으로 줄일 수 있는 암 종류 9가지

사 진=JV PHOTO/gettyimagesbank]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이 연구에서 신체활동이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운동으로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암 9가지를 알아본다. 1. 식도암 운동을 하면 식도암 발병을 42%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식도암은 과일이나 채소를 잘 먹지 않고, 뜨거운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많았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특히 운동을 꾸준히 해서 식도암 위험을 상쇄시켜야 한다. 2. 간암 간암 위험은 운동으로 27% 낮출 수 있다. 물론 음주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다른 발병 요..

건강정보방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