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그리고 UV-C로 나뉜다. 지상에 도달하지 않는 UV-C를 제외하고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가 있다. UV-A는 피부의 진피까지 닿아 피부를 검게 만들 수 있고, UV-B는 피부를 빨갛게 만들며 염증을 발생시킨다. 가을의 경우 봄보다 UV-A 수치가 1.5배 정도 낮고, 자외선 지수도 약하다. 또한 여름 동안 자외선을 방지하기 위한 멜라닌 색소가 축적된 상태이므로 봄철보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적다. 햇볕은 피부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햇볕으로 인해 피부암에 걸려 사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발표가 있다. 가을 햇볕은 뇌혈관 혈류를 개선해 편두통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