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자생하는 백년초와 천년초 선인장은 오펀티아(Opuntia) 속에 드는 선인장으로 가지가 손바닥 모양으로 생겨 흔히 손바닥선인장이라 불린다. 백년초와 천년초 선인장은 줄기와 열매, 꽃 모양이 비슷해 이를 혼동해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백년초는 온대성 선인장으로 주로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고 천년초는 영하20도의 강추위도 견뎌내 경기와 충남, 전남 등 여러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다. 비슷하지만 좀 다른 이름의 두 선인장에 대해 알아보자. 1. 백년초 1~2년 동안은 줄기가 자라다가 3년이 지나면서부터 열매가 자라기 시작한다. 성분으로는 무기질 중에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고 이와 같은 성분은 관절을 이루는 뼈, 연골, 힘줄에 주요한 성분으로 작용한다. 백년초는 뿌리와 줄기,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