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기자 실내 자전거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다리 근육을 강화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의 금자탑을 쌓아 올린 한국축구대표팀. 이번 쾌거는 팀의 대들보인 손흥민을 비롯해 황희찬, 김민재 등 팀의 주축들이 부상으로 시달리는 상황에서 이룬 것이어서 더 뜻깊다. TV를 통해 한국 팀의 경기뿐만 아니라 훈련 상황 등 일거수일투족을 관심 깊게 지켜 봐온 팬들에게는 뉴스 때마다 등장하는 낯익은 장면이 있다. 훈련장 한쪽에서 고정식(실내)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다. 특히 부상이 있는 선수들은 어김없이 실내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선수들이 자전거 타기를 하는 이유는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다리 근육을 유지 및 강화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