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고추 시골에 사는 어느 할아버지가 아들네를 찾아가느라 고추를 넣은 자루를 들고 지하철을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자루를 의자 밑으로 밀어 놓고자 자리를 찾는중에 둘만한 곳을 찾았다.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은 한 여학생 앞으로 가서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있는 여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뭔가 듣고 있는 여학생.,,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학생이. "왜요?" "아~왜긴 왜야~고추 좀 넣게!" 고추 자루를 다리 사이에 밀어 넣고, 목적지로 가는 도중, 역에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