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코믹방 890

저놈의 애비는 누구.

일곱명의 아들을 둔 남자가 있었다. 그는 막내 아들을 유난히 구박했다. 다른 아들과 성격이나 인상도 다르고, 심지어 머리 색깔까지 달랐다. 남자는 속으로 생각했다. "막내는 내 자식이 아니라 마누라 바람 피워서 얻은 자식이 분명해" 마침내 하늘의 부름을 받은 그는 아내와 막내를 용서해주리라 생각하고 조용히 물었다. "여보 내가 죽을때가 되니 20년동안 막내놈을 구박한 것이 마음에 걸리는구려! 모든것을 용서해줄테니 진실을 말해주구려... 저놈의 애비는 대체 누구란 말이요?" 그러자... “아내가 체념한 듯이 말했다. "사실은 그애만 당신 자식이예요"

엽기&코믹방 2023.03.10

편의점 알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고 있는데 한 아가씨가 수줍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듯 물었다. “저기요…. 여기… 피임기구 있어요?” 피임기구를 ‘필기구’로 잘못 알아듣고 가르쳐주었다. “저쪽 진열대에 있어요.” 아가씨가 진열대를 한참 찾더니 다시 와서 말했다. “저기는 없는데요?” “어, 이상하네? 있었는데…지금 당장 급하세요?” 아가씨가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그러시면...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제가 쓰던 거 그냥 드릴게요.”

엽기&코믹방 2023.03.10

어떤 바람둥이 최후

어떤 바람둥이 최후 천하의 바람둥이가 결국 성병에 걸렸다. 별 것 아닌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바람둥이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이 40에 그걸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너무 억울한 나머지 바람둥이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다시 묻고 또 다시 물었다. 하지만 어딜 가나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병원에서 희소식이 들렸다. 담당의사가 하는 말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바람둥이는 너무 기뻐 춤이라도 추고 싶은 심정이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의사가 하는 말 ... * * * * *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며칠 지나면 저절로 잘려집니..

엽기&코믹방 2023.03.04

★뛰는놈 있으면 나는놈.

한 골동품 장사가 시골의 어느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간에서 개가 밥을 먹고 있는데 그 밥그릇이 아주 귀한 골동품이더랍니다. 그래 그것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밥그릇을 사자고하면 팔지 않을 것 같아, 일단 개를 사자고 주인 에게 흥정합니다. 별 볼일 없는 개를 후하게 십 만원을 주겠다고 하니 주인이 기꺼이 그러자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개를 샀습니다. 이제 밥그릇만 손에 넣으면 됩니다. 주인장, 그 개 밥그릇까지 끼워서 삽시다. 그러자 주인이 하는 말이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안됩니다... 그 밥그릇 때문에 개를 백 마리도 더 팔았는데요."

엽기&코믹방 2023.03.04

벽 조심해

벽 조심해 어떤 여자의 장례식이 있던 날, 주인 남자는 옆에서 침울한 표정으로 걸어갔고, 아들들이 관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가다가 실수로 벽에 툭 부딪혔다. 그러자 관 안에서 소리가 들렸다. 관을 열자 마누라가 살아있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신의 은총이라며 기뻐했고, 그 여자는 그 후로 10년을 더 살았다. 10년 후 다시 그 여자의 장례식이었던 것이다.. 아들들이 관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가는데 옆에서 아버지가 소리쳤다. . . . . . . . . . . . . "벽 조심해!"ㅋㅋ

엽기&코믹방 2023.03.01

웃는 하루 되세요

웃는 하루 되세요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동물원으로 소풍을 갔다. 사자 우리 앞에서 아이들을 세워 놓고 선생님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이죠?" 아이들은 일제히 소리쳤죠. "사자요!" "예! 참 잘 알고 있네요. 그런데 사자가 가장 무서워 하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은 우물 쭈물 하며 선뜻 대답을 못하고 있는데 뒤 쪽에서 구경하고 있던 아저씨가 소리쳤다. * * * * * * “마누라 ~~아니, 암사자요!”

엽기&코믹방 2023.03.01

너같은건~~!!

한 중년 남자가 운전하다 신호에 걸려 서 있는데 〰 옆 차선에 나란히 서 있는 차 속 여자가 그럴 듯하게 보였다. 혹시나 해서 자기 창을 내리고는 여자에게 창을 내려 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여자가 창을 내렸다. "저.... 앞에 가서 차나 한잔 할 수 있을까요?" 여자가 보니까 별 볼일 없다고 생각했던지 아무 대답 없이 출발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다음 신호등 앞에서 또 나란히 서게 되었다. 이번에는 여자가 창을 내리고는 남자에게 창을 내려 보라고 신호를 보냈다. 궁금하게 생각한 남자가 창을 내리고 혹시나 하는 기대를 하고 있는데 여자가 말했다. ᆢᆢ "너 같은 건 집에 또 하나 있다 .." ㅋ ㅋ ㅋ ~ ~ ~

엽기&코믹방 2023.02.25

장군 멍군

장군멍군-1 바람을 피우고 싶어진 남편이 슬금슬금 아내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남편 : 여보! 일주일간 제주도로 출장을 갈 일이 생겼는데 혼자 있어도 괜찮겠지? 아내 : 그럼요, 헌데 한 가지 조건이 있어요 남편 : 그게 뭐지? 아내 : 갑자기 예정을 바꿔 일찍 귀가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장군멍군-2 어느 부부가 텍사스를 여행하다 숙박료 80달러짜리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아침이 되어 남자가 체크 아웃 하려고 하자 호텔 직원은 120달러 짜리 청구서를 내밀었다. "아니, 어째서 120달러입니까 ? 80달러지!!" 호텔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했다. "그건 방값과 식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를 안했는데!!" "손님... 식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드시지 ..

엽기&코믹방 2023.02.25

너무 심한 뻥

너무 심한 '뻥' 부자가 5일 장에 갔다 오다가, 별안간 급한 볼 일이 생겼다. 아버지와 아들은 밭 두렁에 나란히 서서 실례(?)를 하게 되었는데 ... 먼저, 볼 일을 다 본 아버지가 아들을 힐끗 보며 "쯔쯔쯔~! 이 녀석아! 내가 너 만큼 젊었을 땐, 손도 안 대고 뒷짐지고 눴다! 젊은 놈이 두 손으로 붙들고 누다니 .... 그게 뭐냐? 인석아!" 그러자 볼 일을 다 보고 툭툭 털던 아들녀석 하는 말이... @ @ @ @ @ "아버지!, 잡지않고 누면, 얼굴까지 뻗치니 어쩌유"..???

엽기&코믹방 2023.02.22

방언

서울 남자와 갱상도 여자가 결혼을 하고 신혼 여행을 같다. 첫날밤★ 남자가 샤워를 하고 여자와 합체를 하려는데...?* 여자가 수줍은듯 조용히 말한다 으음..좃네나(좋은 냄새나) 여자의 말에 남자가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 고추를 씻고 다시 합체를 하려는데 여자가 다시금 말한다 으으음...그래도 좃네나!! 남자는 냄새 난다는 여자의 말에 다시 욕실로 들어가 고추를 팍팍 씻고 나와 다시금 합체를 하러는데.... 여자가 또다시 말한다 으음...더 좃네나. 남자는 화가 났다 그래도 첫날밤이라 참고 다시 욕실에 들어가 까칠한 타올로 고추를 빡빡 문질러 닦았다. ★ ★ ★ 그날밤!!!!!! 남자의 민감한 그곳에 껍질이 훌러덩 벗겨져 첫날밤도 못 치루고 거시기가 쓰라려 밤샘 끙끙 거렸다

엽기&코믹방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