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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지역가입자 정산제 도입… 건보료 추가 부가·환급됩니다[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이달부터 지역가입자 조정제도가 바뀌는 이유가 무엇인가. A. 지역가입자는 소득이 있음에도 조정제도를 이용해 보험료를 회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수년간 수입이 있어 월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프리랜서가 매년 해촉증명서를 제출해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면서 월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는 악용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에게도 정산제도를 도입해 보험료를 조정한 사람의 소득이 내년 11월에 확인되면 정산을 통해 추가 부과 또는 환급할 예정이다. Q.정산제도 도입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A.직장가입자 보수월액에 적용하고 있는 보험료 연말정산제도를 지역보험료 및 소득월액(보수 외 소득) 보험료에도 적용해 제도의 형평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달 이후 폐업·휴업·퇴직(해촉) 등의 사유로 사업·..

정보방 2022.09.09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예방법은?

스트레칭, 수분유지, 균형잡힌 식사가 예방에 도움 성인 중 최대 60%가 밤에 다리에 쥐를 경험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밤에 다리에 쥐가 나서 잠에서 깨어난 경험은 흔한 일이다. 2012년 '미국가정의학'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성인 중 최대 60%가 밤에 다리에 쥐를 경험했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다리의 근육 경련은 급격한 근육 수축을 의미하며 몇 초에서 몇 분도 지속될 수 있다. 허벅지 뒷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종아리와 발에서 일어난다. 대체로 50세 이후 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 경련은 잠을 방해한다. 경련의 원인에 대한 이질적인 의견이 있으나 왜 쥐가 발생하는지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잠재적 이유들은 다양하다. 미국 건강 의학 매체 '프리벤션닷..

정보방 2022.08.27

잠 부족하면 나타나는 건강 문제 6

당뇨병, 심장병, 유방암 위험 증가 잠이 부족하면 당뇨병, 유방암, 심장병 위험이 증가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을 충분히 잘 자지 못하면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수면 부족은 비만과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유방암 등과도 연관성이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잠 부족이 초래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에 대해 소개했다. △당뇨병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성인 형 당뇨병 환자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경우 공복 혈당은 9%, 공복 인슐린 수치는 30%, 인슐린 저항성은 4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이 있는 당뇨 환자의 상황은 더욱 나빴다. 불면증이 없는 당뇨 환자에 비해 공복 혈당은 23%, 공복 인슐린은 48%, ..

정보방 2022.08.21

여름철 줄줄 흐르는 땀…잘 관리하는 법 4

실내온도 25~26도로 유지해야 여름철 줄줄 흐르는 땀을 잘 관리하는 방법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줄줄 흐른다. 이런 날씨에 흐르는 땀은 자연스런 생리 현상이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더운 날씨에 움직이다보면 체온이 올라가는데, 이때 땀이 배출돼 증발하면서 몸의 열이 식는다. 하지만 열대야로 인해 밤에 흘리는 땀은 신진대사 전반에 영향을 줘 불쾌지수를 높일 뿐더러 수면장애와 두통, 어지럼증, 감기까지 유발할 수 있다. 여름철 땀 관리는 에티켓이기도 하자 건강관리의 중요한 요소여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헬스라인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체온 조절 실내온도가 너무 낮으면 온도 충격으로 감기에 걸릴 수 있다. 실내온..

정보방 2022.08.20

식후 2분만 걸어도 좋아요..혈당 조절에 놀라운 효과

최적의 효과 보려면 '식후 60~90분에 15분 걷기' 식사 후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걷기만 해도 뚜렷한 혈당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픽사베이 “점심 식사는 되도록 회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식당에서 하라.”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으로 직장인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조언 가운데 하나다. 기왕이면 식당을 오고 가는 시간을 걷기 운동 시간으로 활용하라는 취지다. 식사 후 걷기 운동은 소화도 도와준다. 2008년에 발표된 독일의 한 연구는 걷기 운동이 음식물이 위를 통과하는 속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당뇨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당뇨관리’(Diabetes Care) 2013년 10월호에는 주로 좌식생활을 하는 과체중 노인의 경우 끼니때마다 식후 15분 동안 걷는 것이 아침에 몰아..

정보방 2022.08.15

남성이 여성만큼 오래 사는 방법

한국 남성의 평균 수명은 79세로 여성 84세보다 5세가 낮다. 왜 남자는 여자보다 빨리 사망할까.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의과 대학 메리앤 리가토 교수가 ‘남자가 빨리 죽는 이유: 당신의 수명을 연장하는 법 (Why Men Die First: How to Lengthen Your Lifespan)’이라는 책을 통해 남성이 여성보다 빨리 죽는 이유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남성이 오래 사는 방법을 소개했다. 리가토 교수는 “남성은 여성에 비해 태어나면서부터 허약하고 상처입기 쉽다”며 “생물학적으로 남성은 면역 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건강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사회 문화적인 분위기에 따라 여성에 비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고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는 “남성은 태어나면서부터 ‘겁쟁이가 되면 ..

정보방 2022.08.04

5천~7만원, 천차만별 코로나 검사비용...나는 얼마내야?[Q&A]

정부가 오는 8월2일부터 무증상자의 역학적 연관성이 입증되는 경우 코로나19(COVID-19) 검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증상자가 3만~7만원의 비용을 내면서 국민 불만이 커지자 이에 대한 조치를 마련한 것이다. © MoneyToday5천~7만원, 천차만별 코로나 검사비용...나는 얼마내야?[Q&A]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9일 처음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검사 비용 부담으로 국민 불편이 없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경제 부담을 덜어줄 방안을 강구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방역 당국의 지침을 토대로 대상자에 따른 코로나19 검사 비용 관련 궁금증을 정리했다. 동네 병원, 아무나 코로나 검사 받을 수 있나요 ━ 보건소 선별..

정보방 2022.07.31

"10만원 드릴테니 여행 오세요"..현금 뿌리는 지역, 어디?

완도군, 최대 7만원 지급 입소문 타고 인기..'10만원 지급' 단양군 랜덤미션트래블 닷새 만에 마감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사진=뉴스1 휴가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여행경비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포인트나 쿠폰 등을 지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정산 프로그램까지 제작해 현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들이 생기면서 관광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2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완도군이 지난주부터 관광객 1명당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는 알뜰관광 이벤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청자가 몰리는 분위기다. 완도군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지역 내 음식점이나 숙박업소를 이용한 관광객들에게 할인을 해주고, 할인액 만큼 해당 업소에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상권 살리기에 힘써 왔다. 하지만 업종..

정보방 2022.07.24

"뇌졸중, FAST만 기억하세요"

#. 지난 5월 영화배우 A씨가 뇌출혈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그는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는데 사인은 뇌졸중이었다. 뇌졸중은 치료가 늦어지면 후유증과 장애는 물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한국에선 암, 신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 원인 질환으로 꼽힌다. 뇌졸중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5년 새 크게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경색의 경우 2015년 44만2118명이던 환자 수는 2021년 50만8415명으로 5년 새 15% 증가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병이다. 뇌가 강한 일격을 맞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뇌졸중은 응급 치료를 제때 잘 받지 못하면 목숨을 잃거나 반신 마비·언어 장애·의식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다..

정보방 2022.07.23

'원래 안 그랬는데…' 음주 후 얼굴 새빨개진다면 이 질환 조심해야

술을 마신 후 그동안 없었던 안면홍조 증상이 새로 나타난다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제공: 세계일보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세대 보건대학원 의료경영학과 장석용 교수 연구팀은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11만8129명(남 5만1047명· 여 6만708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알코올성 안면홍조와 고혈압 사이에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 고혈압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Hypertension) 최근호에 발표됐다.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트산으로 바뀌는 대사 과정을 거친다. 이런 대사 과정 중 분해효소의 활성이 떨어지면 아세..

정보방 2022.07.10